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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몸에 좋은 지방 ‘오메가3지방산’ 풍부

생선 내장-알 먹으면 뇌-심장 ‘튼튼’

곤이(생선 뱃속의 알), 이리(수컷 생선의 뱃속에 있는 정액덩어리)나 생선 내장에 뇌와 심장 건강에 좋은 필수아미노산인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알메리아대 식품과학과 호세 게레로 박사팀은 바다생물 15종의 내장에 든 오메가3지방산 양을 측정했더니 모든 물고기의 내장에서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엄마 포옹하고 설탕물 주면 고통 가장 낮아

백신접종 아기에 설탕물…통증 줄여

영유아와 미취학 아동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백신 1차 접종이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생후 6~36개월 미만의 영유아 85만명 정도가 백신을 맞을 예정인 가운데 아이가 백신을 맞을 때 부모가 챙겨야 할 준비물이 하나 더 늘었다. 주사를 맞는 어린 아이에게 설탕물을 먹이고 포옹을 해주면 고통이 경감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브라질 사오파울로대 연구진은…

미 연구진, “혈액 속 염증수치 높여”

어릴적 너무 청결하면 심장병 ↑

신종플루 유행이 지속되면서 손 안의 세균을 없애는 데 유용한 향균비누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렇게 청결에 너무 지나치게 신경쓰다보면 어린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심장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토마스 맥데이드 교수팀은 필리핀에서 사는 3300 가구를 대상으로 22년동안 생활습관 및 청결관련 태도를 조사하며…

문제행동이 만성질환-암과 연계돼

문제아 커서 단명-장애 위험 높아

어릴 때 나쁜 행동을 많이 한 남자 어린이는 커서 병약하거나 일찍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 조나단 쉐퍼드 박사 팀은 ‘비행소년 발달에 관한 케임브리지 연구(CSDD)’에 참여한 영국 남부 거주 남자 어린이 41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행이 건강과 조기 사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추적조사 했다. CSDD 연구는 1961년…

“운전중 힘 풀리면 주스 드세요”

당뇨환자 운전사고 대응책 시급하다

K대 권 모 교수는 최근 승용차를 몰다 아찔한 경험을 했다. 갑자기 온몸에서 힘이 풀리며 앞이 뿌옇게 변하면서 앞이 안보인 것. 가까스로 갓길에 정차하고 119 구급차를 불렀다. 그는 이튿날 병원에서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두 달 전 정기검사에서 혈당이 정상이었는데, 최근 집안일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혈당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간…

미국 연구,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가난한 이웃 많으면 수명 짧아진다

자신의 영양상태와 생활습관에 상관없이 가난하거나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이 많은 지역에서 살면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장병 암 등에 걸릴 가능성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의 취케 다우베니 박사 팀은 이웃의 사회경제적인 상태에 따라 개인의 건강이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했다. 과거 연구에서는…

“성급하게 운동 목표 달성하려 들지 말라”

헬스클럽 등록때 고려할 10가지

체중조절하려고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 거듭되는 송년 술자리 때문에 컨디션이 뒷걸음질 치자 건강상태를 가다듬겠다며 헬스센터를 찾는 사람, 새해에는 몸짱이 되겠다고 큰맘 먹고 벌써 헬스클럽에 등록하려는 사람… 이중에는 꿈에 부풀어 헬스클럽을 처음 찾는 새내기들도 적지 않다. 헬스클럽에 처음 등록하든 다니던 헬스클럽을 바꾸려 알아보든 첫 방문 때…

자기만의 동기유발-무리하지 말라

운동, 처음 시작할 때 지켜야 할 것들

운동을 열심히 해 더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은 새해에 꼭 할 일 목록 가운데 가장 먼저 올라오곤 한다. 특히 대입수능을 끝낸 고3 예비졸업생은 이런 결심을 많이 한다. 그러나 운동으로 살도 빼고 건강해지겠다는 결심은 보통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난다. “나는 왜 살을 빼려고 하는가” 혹은 “살을 빼면 나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같은…

겨울철 중풍 주의보

“찬바람이 불면 뇌도 바람맞는다“

서양의학의 뇌졸중(腦卒中)에 해당하는 중풍(中風). 중(中)은 적중한다, 풍(風)은 바람이라는 뜻이므로 ‘바람에 적중되었다’ ‘바람에 맞았다’ 또는 ‘바람 맞았다’로 표현할 수 있다. 바람은 우리가 일상생활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갑자기 몰아치기도 하다가 곧 잠잠해지기도 하고…

진해시장별세…조기발견-치료 어려워

시장도 못피한 폐암, 예방은 금연뿐

불구속 재판을 받아 오던 이재복 진해시장이 폐암으로 7일 별세했다. 안타깝게도 폐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힘들다. 이 시장은 지난해 폐암을 발견해 투병하다 최근 '제3자 뇌물수수혐의'로 재판이 진행됐으나 자녀의 결혼식도 연기할 만큼 병세가 악화된 상태였다. 이 시장은 지난 9월 23일부터 지금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48개병원 환자 2048명 조사결과

뇌졸중 10명중 4명이 고지혈증

한국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 발병 환자 10명중 4명이 고지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전국 주요 49개 병원을 찾은 뇌졸중 환자 20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3%가 고지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 중 25%는 뇌졸중 발병 이전에 고지혈증…

건국대 징계움직임에 의료계 주목

병원서 ‘쉬쉬’하는데 의사가 안따르면?

의사가 동료의사가 새로 시도하는 수술에 부작용이 속출한 것을 발견하고 자신이 속한 병원에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병원 측에서 “내부 문제를 외부에 유출하지 말라”고 지시하고 ‘모르쇠’를 강요한다면 따라야 할까? 법적으로는 의료인이 의료기기의 부작용 사례를 보고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병원이 이를 막는다면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할까? 학문적 양심에…

英 과학자 “UN기후회의서 논의해야”

“기후변화, 지구인 정신건강 해친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향후 국가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온라인 의학전문지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5일 보도했다. 런던 킹스칼리지 대의 리사 페이지, 루이스 하워드 교수 팀은 ‘심리의학(Psychological Medicine)’ 온라인 판에서 이 같이 주장하고…

대사장애 예방… 당뇨병 고혈압 등 예방

모유수유 엄마, 성인병 걱정 ‘툴툴’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을 보장할 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또 발표됐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모유수유를 하면 대사장애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두 달 정도 짧은 기간만 모유수유를 해도 이런 효과는 상당히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장애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설포닐유레아 높고 피오글리타존 낮아

특정 성분 당뇨병 약, 사망률 높다

당뇨병 치료에 널리 쓰이는 설포닐유레아 계열의 약의 다른 당뇨병 약에 비해 심장병 발병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세계적으로 1억8000만 명이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이다. 먹는 당뇨병 약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쓰이는데 심장병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영국 임페리얼 대 파울 엘리엇 교수 팀은…

스키어는 머리, 스노우보더는 손목 부상 조심해야

스키장 부상 방지 안전수칙 5가지

겨울 스포츠의 꽃은 스키와 스노우 보드. 주말을 이용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골절이나 뇌진탕 등 부상 위험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CISS)에 접수된 스키장 관련 안전사고 628건을 분석한 결과 올 1월 중 일어난 스키장 안전사고는 모두 162건으로 작년 같은 달의 73건보다 두 배 이상…

뇌 선천혈관기형 아기 태어나자마자 수술

슈퍼접착제 주입, 희소병 아기 살려

생후 3~4일 만에 죽게 되는 희소병을 갖고 태어난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슈퍼접착제 주입 수술을 받고 생명을 구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아기 다피 에반스. 에반스의 부모는 임신중에 아이에게 갈렌정맥기형이라는 혈관기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때 절망했으나 새 수술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매우 드문 혈관기형인 갈렌정맥기형은…

미 여성 4만 명 대상 조사

아스피린, 눈 노화질환 예방한다?

뇌졸중과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먹으면 눈의 대표적 노화질환 중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윌리엄 크리스틴 교수팀은 노인성 황반변성이 없는 평균나이 49세인 여성 3만 942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엔 100㎎의 아스피린을 다른 그룹엔 가짜약을 주고 10년 동안…

우선 변비 증세부터 해소해야

변비, 파킨슨병 위험 알리는 신호

변비 경험이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변비는 다른 질환들과도 관련돼 있으므로 나중에 파킨슨병에 걸릴지 걱정하기 보다는 우선 변비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월터 로카 박사팀은 평균나이 71세에 파킨슨병이 있는 남녀 196명 그룹과 같은 나이의 일반인 남녀…

심혈관 튼튼하면 학업성적도 좋아져

유산소운동, 성공하는 사람 만든다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들인다’는 말을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젊어서 심장혈관이 튼튼한 사람은 두뇌가 우수해져 학교 성적이 더 좋고 훗날 보다 더 성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조지 쿤 교수팀은 1950~76년에 태어난 스웨덴 남성 122만 1727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스웨덴 남성은 18세가 되면 군에 입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