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심장

비밀문서에서… GSK “수용못해”

미 FDA, “당뇨약 아반디아 시장 퇴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비밀문서에서 영국계 다국적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의 부작용을 지적하면서 시장에서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FDA의 데이비드 그라함 박사 등이 정부 비밀문서를 통해 “모든 당뇨병 환자가…

나이 들수록 하체운동 열심히 해야

허벅지 탄탄하면 피로 덜 느낀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의 메달 사냥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어서 감동이 더욱 벅찼다. 새로운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이들의 메달획득 비밀은 허벅지에 있다. ‘금벅지’ ‘메달벅지’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이들의 허벅지는 이상화 선수가 22인치, 모태범 선수가 26인치 등으로 일반 여성의 허리사이즈와 맞먹을…

현명하게 먹고, 더 움직이고, 단 음료 안먹기

아이 건강 지키는 ‘5-3-2-1-0 법칙’

의학은 날로 발전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허우대에 비해 예전보다 더 나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체형은 커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인스턴트 음식과 불규칙한 식사, 컴퓨터 게임과 TV에만 열중하는 아이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수시로 켜진다. 미국 소아과 비만 임상협회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료진은 미국 의학협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천으로…

걱정만 한다면 심근경색-협심증 위험 22% 높아

긍정의 힘, 심장병 위험도 낮춘다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심장도 행복해집니다.” 걱정을 줄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기분이 나아질 뿐 아니라 심장병 발병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카리나 데이비슨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남녀 1,739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발병 위험이 긍정적 또는 부정적 정서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조사대상의…

美 연구, 13만명 이상 의료기록 검토결과

진통소염제, 파킨슨병 예방효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인 이부프로펜을 정기적으로 먹을 경우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부프로펜은 진통 해열 및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감기, 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 등 가벼운 통증을 제거하는 데 시중에서 살 수 있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 시앙 가오 교수팀은 파킨슨병이 없는 성인 13만6,474명의…

남성보다 오래 살아 지원해 줄 사람 적어

여성 심장병 환자, 외로움이 가장 큰 적?

여성 심장병 환자는 수술 후 주변의 관심과 애정이 부족할수록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 유디트 리치만 박사팀은 심장수술을 받은 남녀 2411명을 심장병 사망 위험에 따라 분류한 뒤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거나 충고를 해줄 친구가 있는지, 사랑과 애정을 주고받을 지인이 있는지 등을 나타내는 사회적…

무심코 운동하면 발병할 수 있어

협심증 환자, 추위 풀리는 3월에 가장 많다

날이 풀리면서 겨우내 운동이 부족했던 노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데 무심코 몸을 풀면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을 겪을 수 있다. 17일 건강보험심사가원평이 2005~2009년 사이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매년 3월에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 인원은 2009년…

올림픽-설연휴 겹쳐…과도한 흥분 조심

새벽 쇼트트랙 시청? “고혈압 환자는 주의”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를 더욱 설레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2010 동계올림픽. 13~15일 연휴에는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들이 밀집해 있다. 일가친척들과 모여 앉아 신나게 응원할 생각에 설레는 사람들도 있지만 노년층, 특히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응원시 과도한 흥분으로…

방사선-화학치료 심장병 사망위험 8배

항암치료 받은 아이 심장병 조심

방사선이나 화학치료 등 항암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어린이는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현격하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구스타브루시 연구소 플로랑 드 바데르 박사팀은 1986년 이전 프랑스와 영국에서 항암치료를 받은 어린이 4122명의 의료기록을 토대로 이들의 사망률 및 사망 원인을 추적 조사했다. 이들은 암을 이기기 위해…

의혹해소 차원에서 송교수 검증 요청 받아들여

심장학회, 건국대 교수 해임관련 소위 구성키로

대한심장학회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상임이사회를 열어 동료교수의 수술 부작용 사례를 논문 발표하고 감독기관에 신고해 조직의 화합을 깼다는 이유로 교수 두 명을 해임한 건국대의 결정에 유감을 재확인하고 해임취소를 요구하기로 했다. 학회는 같은 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수술법 검증 요구와 관련된 소위원회를 구성해…

아기 다발성경화증 위험 크게 낮춰

임신중 우유 마실 또다른 이유

임신부가 우유를 많이 마시면 좋은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 우유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임신부가 낳은 아기는 자라면서 다발성경화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 연구진은 3만5000명 이상 간호사의 어머니가 임신 중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대상이 된 간호사들 중…

염증성 장질환, 혈액응고 위험 높아

대장염 잘못되면 심장마비 뇌중풍 온다

염증성 장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혈액 응고 위험이 높아 심하면 심장마비나 뇌중풍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검대 매튜 그레인지 박사는 1987년부터 14년 간 염증성 장 질환자 1만3756명과 다른 7만1672명의 의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자의 혈액응고율이 다른 사람보다 3.5배 높았다고 밝혔다. 염증성 장…

고혈압-고콜레스테롤 등 위험요인 많아

편두통 있으면 심장부터 챙겨라

편두통을 겪는 사람이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건강한 사람보다 두 배는 크기 때문에 예방에 바짝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시바대 연구진은 편두통 환자 6102명과 편두통이 없는 사람 5243명을 대상으로 편두통 증상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수치 등이 심혈관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편두통 환자는 보통 사람보다…

대퇴사두근 강화 스트레칭 잘하면 예방

김기욱 다리 앗을 뻔 십자인대 파열?

개그맨 김기욱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촬영 도중 사고를 당했을 때 다리를 잘라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했다”고 밝혔다. 김기욱은 2005년 4월 SBS ‘일요일이 좋다’ 녹화 중 말뚝박기를 하다 등위에 올라탄 헤비급 출연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때 오른쪽 무릎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여러 차례 수술과…

설탕적어 비만 영향 덜해…심장병 예방효과

다크 초콜릿으로 ‘사랑고백’ 해요

14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기도 하지만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설날 고향으로 떠나는 연인에게 미리 초콜릿과 선물을 건네는 남녀가 많다. 초콜릿은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할 때 잘 어울리는 선물. 그러나 당분 함량이 많고 칼로리도 높아 과식하게 되면 평소 혈당이 높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특히 좋지…

생활습관 바꾸면 완화…치매도 의심

박소현 건망증 벗어날 길 있다?

방송인 박소현(사진)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건망증이 좀 심각한 편이라 알고 지낸지 15년 된 김제동을 보면 지금도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 한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박소현은 다른 방송에서도 1년간 함께 일한 작가를 몰라봤다거나 이혼한 연예인에게 “가정 화목하세요?”라고 물을 정도로 건망증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병은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

신앙생활하면 심장 튼튼해진다?

교회나 절에 다니는 등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더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적지 않으나 최근 이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주장이 나왔다. 신앙심이 깊거나 종교 활동을 열성적으로 한다고 해서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요지. 미국 노스웨스턴대 페인버그의대 도널드 로이드-존스 교수팀은 평균나이 63세 성인 5474명의…

큰 경기 있으면 어느 곳이나 심장마비 급증

스포츠 경기, 지나친 흥분 치명적

동계올림픽이 나흘 후 개막되고 6월에는 남아공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 팬들은 고대하고 있지만 지나친 흥분은 금물. 월드컵이나 올림픽처럼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심장 발작을 높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의 1980년과 1984년 슈퍼볼 빅경기 이후  심장마비 발생률을 조사했더니 응원 팀이…

돌연사의 주원인…빠른 응급처치가 생사관건

임수혁 10년 식물인간 만든 부정맥이란?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왕눈이’ 임수혁 선수가 41세를 일기로 결국 생을 마감했다. 부정맥으로 인한 뇌사상태로 투병한 지 9년10개월만이다. 야구계와 팬들은 임수혁 선수가 쓰러졌던 4월18일을 ‘임수혁 데이’로 정하고 임 선수가 기적같이 일어나길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임수혁 선수는 2000년 4월 18일 LG와의 경기에…

신생아 건강, 자연분만과 큰 차이 없어

태아 발육 문제땐 무조건 유도분만?

출산일이 다 되었는데 태아의 발육이 덜 됐다면 기다렸다가 자연분만을 해야 할까, 아니면 유도분만을 해야 할까? 네덜란드 산부인과 연구회는 태아 성장 부진 시 유도분만이나 자연분만이나 그 효과에는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모태의학회(Society for Maternal-Fetal Medicine)’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태아의 발육이 부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