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지방 빼고, 저녁엔 탄수화물 적게
성장호르몬은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성장호르몬(HGH)은 성인의 노화방지에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 60세 전후에 노화과정이 빨라지는 것은 이 시기에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합성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는 처방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의 폭스…
미스터리한 효과, 70년 만에 이유 드러나
뇌에 전기 자극을 주는 ‘전기충격 요법(ECT)은 심각한 우울증 치료에 극단적으로
좋은 효과를 보인다. 이 요법은 70년 이상 사용돼 왔지만 어째서 효과가 있는지는
지금껏 미스터리였다.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의 연구팀은 자신들이 원인을 밝혀낸
것 같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930년대 처음 사용된 이…
잠 모자라면 식욕억제 호르몬 줄어들어
하루에 한 시간 덜 자는 사람은 배고픔에 시달려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심장병 전문의들은 수면 부족이 비만을 유발하는 경향을 살펴보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으로 하루 1시간 20분 덜 잘 경우
햄버거 한 개와 감자튀김에 해당하는…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수분 공급
일과 후나 운동이 끝난 다음 차가운 맥주 한 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그러나 건강이나 비만을 염려해 맥주잔을 드는 데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이들에게 미국 폭스 뉴스는 15일 ‘맥주가 건강에 의외로 좋은 점’을 소개했다.
물론 무한정 마시라는 것은 아니다. 한 병은 좋지만 4병을 마시면 비만을…
컵이 ‘반이나 찼다’고 생각하라
컵에 물이 절반 있을 때 ‘반이나 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다는 연구가 있다. 감기에도 덜 걸리고, 심장질환에도
잘 견디며, 심지어 더 오래 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조지 메이슨 대학교 심리학 교수 제임스 매덕스는 “우리 대부분은 낙관적인 성향이
태어날 때부터 운이 좋은…
부드러운 성품에 치열한 승부사 기질
2011년 한국 갤럽에서 실시한 한국프로야구 인기선수 여론 조사에서 13.5%의 응답률로
최고 인기선수로 뽑힌 야구 스타 이대호. 2010년 세계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2001~2010년 11시즌 동안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12월…
각종 나물로 나른함 이겨내고 영양도 보충
꽃샘추위가 간간이 사람들의 어깨를 움츠리게 하지만 겨울의 기세는 확연하게
꺾였고,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신체활동도 차츰 늘어나고 있다.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분도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특히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은…
짙은색 채소 많이 먹고 오메가3 챙기도록
나이가 들면서 가장 불편해지는 것 중 하나가 시력이 나빠지는 것이 아닐까. 평소
잘 보이던 것이 흐릿해지고, 돋보기를 쓰게 되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자칫 우울해지기도
한다. 미국의 생활정보 잡지 리얼심플은 최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시력
감퇴를 늦춰주고 눈의 건강을 지켜주는 7가지 방법을…
매일 먹으면 사망률 13%나 더 높아져
붉은 색이 우리의 눈길을 끌듯, 붉은 색깔의 음식은 특히 식탐을 자극한다. 그러나
붉은 살코기를 매일 먹는 것은 수명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가공된 붉은 살코기를 먹는 것은 더욱 건강에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생선이나 닭고기, 견과류, 콩 등 다른 단백질로 대체한 경우…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초음파 검사로…단전호흡이 혈액순환을 도와,인체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더 많이 공급해 준다는
사실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연구 결과 입증됐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홍경표 교수팀은 최근 단전호흡을 평균
9.6년 수련한 남녀 20명(남자 11명, 여자 9명)의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호흡에
따라 대정맥의…
먹던 약 바꾸거나 담배 끊은 것도 이유
친구를 만나러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약속장소가 다른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상사가 시킨 일을 깜빡 잊고 제때 해내지 못한다. 손에 열쇠를 쥐고선 찾는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긴다. 왜 그럴까. 미국 폭스뉴스는 9일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와 대책을 소개했다.
◆ 특정 성분이 부족하다
정신이…
심전도 검사에서 특정 패턴 확인돼
심장 박동을 측정하면 당사자의 성격 특징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의 베를린 자유대학교 연구팀이 18~33세의 대학생 425명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의 성격을 설문지로 검사한 뒤 심장의 전기 활동을 심전도 검사를 통해 측정했다.
그 결과 특정한 심장박동 신호를 지닌 사람들은 신경증 지수가 높은…
그가 앓고 있는 ‘심실상성빈맥’의 정체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서 왕 이훤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김수현의 심장병이 새삼 화제를 낳고 있다.
그는 이미 2008년 본인의 홈페이지에 심장병을 앓고 있음을 밝혔고, 2010년 한
패션지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가벼운 심장수술을 받았다고 털어 놓은 적이 있다. 김수현은…
규칙적으로 움직여야 포도당·인슐린 수치 낮춰
바쁜 사무실에서 자주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은 동료나 상사에게 눈치가 보이는
일이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요령껏 2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라고
의사들은 권고한다.
호주의 연구진은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걷는 것이 체내의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춰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식사 후…
스코틀랜드, 2006년 조치 이후 10% 하락
국내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공중장소 금연.’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그런데 이 같은 공중장소 금연이 조산율(早産率)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06년에 공중장소 금연이 도입된 스코틀랜드에서 70만 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조치 시행 이후 지역 내…
제대로 못자고 빈혈 등 만성질병 있을 수도
춘곤증을 느끼는 계절이다. 그런데 유난히도 항상 피곤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만성 피곤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라면 다음의 10가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전문사이트인 웹엠디에 실린 만성피곤 10대 체크포인트다.
1. 식생활
카페인이나 설탕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가? 이런 자극적인 음식은…
각종 질병 위험 낮추고 틀린 문장도 잘 찾아내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신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은 이제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최근 미국 임상 영양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심장질환, 암 발병 위험이 낮아지며, 가끔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성인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덜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면역체계 변화로 바이러스에 약해져
‘고독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키에르케고르는 말했지만, 이 말은 단지 철학적인
금언만이 아닌 듯하다. 외로움은 사람을 정신적으로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위협적인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 사회심리학과의 존 카치오포 교수는 최근 사회심리학 및 지각학회
관련 모임에서 발표한 자료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 장병철교수 인터뷰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장 장병철 교수(59·흉부외과)는
“ 고령화 시대를 맞아 u-헬스의 중요성이 부쩍 높아졌다”며 “국내 u-헬스의 활성화를
위해선 개원의사들의 u-헬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 그리고
국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지난해까지…
슈퍼푸드란 무엇인가. 법률적이거나 임상적인 정의는 없지만,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들,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영양 발전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음식을 먹으면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으며,
많이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더 건강하고 날씬하다. 미국 건강잡지 사이트 헬스닷컴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