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과 즉석식품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요즘에는 어딜 가든 고칼로리-저영양의 식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각 통로는 물론 계산대 앞까지 이러한 식품들로 빼곡하다. 패스트푸드점 역시 도처에 널려 있어 언제든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으로는…
요즘 신년 다이어리를 뒤적이며 새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계획을 짤 때는 의욕적이지만 지키고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실천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취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의욕에 넘쳐 무리한 계획을 세우면 목표에 어긋나는 일이 잦아지고 사기가 저하돼…
통곡물(whole grain)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을 말한다. 세계 각국의 식품 전문가들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꼭 추천하는 식품이 통곡물이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는 운동과 함께 통곡물을 먹으면 뱃살을 빼는데 최고의 음식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따르면 정제되고 가공한…
뼈가 부러졌다거나 큰 출혈이 있다면 응급실로 당장 달려가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다.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겁거나 복통이 심해도 마찬가지다. 반면 강도가 약한 통증이나 경련과 같은 증상은 절박한 상태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된다. 하지만 이처럼 사소한 것으로 생각한 증상들이 생각지 못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미미한 증상이지만 한번쯤…
사람들은 균형 잡힌 식사를 원한다. 하지만 한 개의 열량이 1700칼로리나 넘는 버거와 염분이 많이 든 각종 수프, 당분이 가득한 달콤한 음료가 즐비한 현실에서는 좀처럼 건강한 식사를 하기가 힘들다.
이럴 때일수록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음식, 영양 관련 정보 사이트…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이재태 경북대 의대 교수(사진, 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선경 고려대 의대 교수(사진, 아래)가 내정됐다. 의사 출신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장기간 이사장 공백상태에 있던 두 곳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수장에 이재태, 선경 교수를 낙점하고 국무총리의 재가를…
이명, 난청 환자 증가
한해를 마무리 짓느라 한창 바쁜 시기다. 이때에는 업무 스트레스도 증가한다. 여기에 회식이 이어지면서 피로감이 가중되고 신체 곳곳에 이상이 올 수 있다. 귀도 예외가 아니다.
연말연시에는 귀에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로와 음주는 ‘이명’과…
술을 마시고 나면 곯아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잠이 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잘 잤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는 술기운이 일으키는 착각에 불과하다. 빨리 잠들었다고 해서 수면의 질이 좋은 것은 아니다. 사실상 알코올은 오히려 잠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술과 수면 사이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을까.
◆잠의…
호두는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지방이 많다고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는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이고, 혈관 벽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국의 건강 정보잡지 ‘프리벤션’이 호두가 뱃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이유를 소개했다.…
레스베라트롤 성분 효과
더도 덜도 말고 레드와인 한잔이면 생리학적으로 스트레스를 가라앉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레드와인 속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DNA(유전자의 본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스트레스 반응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 가족이 모여 시끌벅적하게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조용하고 느긋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운 사람도 있다. 혼자든 여럿이든 한겨울 연휴에는 따뜻한 음료 한 잔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 은은한 커피향도 좋지만, 좀 더 이색적이면서 건강에도 유익한 겨울철 음료를 알아보자.
◆ 핫 코코아= 가족이 전부 모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안고 태어나면 부모의 억장은 무너진다. 지난 22일 현직 여성 경관이 클라인펠터증후군인 생후 1개월 된 아들과 함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클라인펠터증후군은 성염색체 이상 증후군이다. 성염색체인 X염색체를 하나 더 갖고 태어나 성염색체가 XXY인 남성을…
건강한 식단과 운동은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건강수칙의 첫머리이기도 하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채소와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보편적인 장기 전략이 중요하지만, 특정 목표에 따른 전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 청바지 사이즈를 줄이거나,…
모두가 즐거워하는 지구촌 축제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 그러나 즐거움 뒤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크리스마스 파티나 축제를 즐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미러가 크리스마스 건강 위험 요소 7가지와 이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1. 가정에서의 사고
영국…
불포화지방, 섬유질 등 풍부
뭘 먹느냐에 따라 노화를 촉진하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막을 수 있다. 여러 연구들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anti-aging·안티 에이징)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흡연은 심장병과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각종 암의 주된 원인이다. 백해무익해 누구나 금연을 꿈꾸지만, 강한 중독성 때문에 실천하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다. 주변의 몫도 크다. 모처럼 금연을 결심해도 지인이 자연스레 권하는 담배 한 개비에 의지가 꺾여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족과 친구의 협조가 뒷받침되면 그만큼 금연에…
콩은 예로부터 '밭의 고기'로 불렸다.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콩밥에서 콩만 골라내는 사람도 눈에 띈다. 패스트푸드와 외식문화에 익숙해질수록 콩에 대한 관심도 예전만 못해 보인다. 지난 연구들을 토대로 왜 현대인들이 콩을 자주 먹어야 하는지 알아봤다.
▶ 식욕 억제, 체중관리에 도움= 새해에 다이어트를…
비만과 당뇨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 연방정부가 첨가당과 소금,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라고 자국민에게 강력히 권고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에 따르면 연방정부 식이지침권고위원회(DGAC)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
DGAC는 처음으로 총 열량 중 당을 10%로 제한하거나, 2000cal를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면역력 높이고 암 예방 효과 생겨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같이 먹으면 맛이 더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고 질병을 물리치는 힘도 기를 수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소개했다.
◆생선과 마늘=심장 건강을 위해 고기 대신 생선을 선택할 수 있다. 이때 마늘을 곁들이면 일부 암을 예방할 뿐…
김치원의 ‘지금은 디지털헬스 시대’
모바일 기기 및 O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 그리고 삼성 모두 모바일 헬스케어를 차기 시장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는 삼성의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