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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노약자-만성질환자 특히 주의해야

신종플루 사망자 4명중 3명 고위험군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환자 4명 중 3명이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여서 고위험군은 신종플루 감염 예방과 치료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사망한 47세 여성은 지난달 2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평소 고혈압, 당뇨, 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전형적인 고위험군이었다. 이 환자의 사망원인은…

고위험군 40대여성 신종플루 4번째 사망

국내에서 4번째로 신종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47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장의 기능이 멈추며 쇼크사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대책본부의 설명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고혈압, 당뇨, 신부전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전형적인…

입냄새 속 5가지 성분으로 질병 초기에 진단

전자코로 냄새 맡아 신장질환 알아내

탄소 나노 센서로 만든 전자 코가 사람의 호흡 냄새만 맡으면 신장 질환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테크니온-이스라엘 공대 호삼 하이크 교수 팀은 신장이 망가진 쥐와 정상인 쥐의 날숨을 전자코로 분석했더니 신장이 망가진 쥐의 날숨에서만 27가지 유기화합물이 더 나왔다. 연구 팀은 이 중 5가지 성분이 신장…

잠의 시스템 방해…선잠-조각잠 원인

술 마시면 잠 잘 온다고?

술은 숙면을 방해해서 다음날 멍하게 만든다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다. 영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거브(YouGov)가 애주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더니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알딸딸할 정도 이상의 술을 마신 다음날 피곤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58%는 과음 때문에 수면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거브는…

새해 첫날 ‘건강관리 주력’ 다짐하기도

마지막 일기에 담긴 DJ 건강

고 김대중(DJ) 전대통령의 유족측은 21일 DJ가 건강이 악화되기 직전까지 쓴 100일간의 친필일기 중 일부를 정리해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40쪽 분량의 소책자로 만들어 공개했다. 일기는 1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사이에 친필 메모 형태로 기록된 것이다. 지난 7월 13일 폐렴 증세로 입원하기 39일 전까지 기록한 마지막…

복지부, 항바이러스제 투약대상 크게 확대

신종플루 의심 즉시 무료 타미플루 처방

신종플루 감염이 의심되면 곧바로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투약할 수 있게 되는 등 신종플루 대응체계가 바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가 아직 전국적인 유행 수준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투약대상 및 투약절차를 변경해 2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경된 항바이러스제 배분지침은 '해외여행자 및…

“전날 아무이상 없어도 급성으로 발생할 수 있어”

다발성 장기부전증이란?

18일 오후 1시 43분에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망원인은 다발성장기부전증이다.   다발성장기부전증은 폐나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들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한의사협회는 부전증이라는 말이 어렵다는 이유로 4차 의학용어집에서 '기능저하증'으로 고치기도 했다. 즉 우리말로 풀이하면 여러 장기의 기능이 뚝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운명 1~2시간 전까지 의식뚜렷...눈빛으로 가족들과 의사소통”

주치의가 말하는 DJ 서거 24시

17일 밤 11시. 김 전 대통령의 혈압과 산소포화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비상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은 즉시 혈압상승제 투여를 높이고 새로운 혈압상승제를 추가했다. 두 시간이 지난 18일 새벽 1시 악화되던 김 전 대통령의 상태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다. 긴장한 의료팀이 한시름 놓을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18일 오전 6시쯤. 다시 김 전…

의료계 “절제된 생활로 당뇨병 관리”

DJ, 끊임없는 건강이상설과 싸운 삶

인동초(忍冬草)라고 불릴 정도로 굴곡이 많은 삶을 살아왔기 때문일까. 18일 세상을 떠난 김대중 15대 대통령에게는 늘 건강 문제가 이슈로 따라다녔고 유언비어도 심심찮게 흘러나왔다. 그의 건강이상을 문제 삼으려는 세력과 이를 철저히 방어하려는 측근 사이에서 그의 건강은 언제나 미스터리였다. 고인의 ‘건강 이슈’를 정리해본다. 끊이지 않았던 DJ의…

직접 사망 원인은 다발성 장기부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폐렴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3분에 서거했다. 향년 85세.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경에 혈압과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의료진이 혈압상승제 등을 이용해 집중치료를 받았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오후 1시30분경 갑자기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후 1시35분 경 일시적으로…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한 사망” 가능성 높아

모차르트는 전염병의 희생양?

모차르트의 사망원인이 당시 유행했던 연쇄상구균 감염증 때문일 것이라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리차드 제거스 박사팀은 모차르트가 사망 당시 증세에 대한 가족의 증언과 당시 일반적인 사망요인, 유행했던 전염병 등을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1791년 12월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소금 줄이고 채소 많이 먹는 DASH 다이어트 효과

저염 식단으로 고혈압-신장결석 다 잡아

과일과 채소는 많이 먹고 소금은 적게 먹는 고혈압 예방 다이어트(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가 신장결석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ASH 다이어트는 과일, 채소, 견과류, 저지방 유제품 등의 섭취는 늘리고 소금, 붉은 고기, 가공육, 설탕 음료 등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혈압 강하 이 달 들어 벌써 세번째

DJ 생명수치 한때 위험했지만 회복

9일 새벽 한때 급격히 악화됐던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병세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안정을 되찾았다. 김 전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9일 오후 “오늘 새벽 김 전 대통령의 혈압과 산소포화도가 정상범위를 벗어났었으나 현재 두 수치 모두 정상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한때 혈압과 산소포화도가 각각 70, 60% 정도로…

7일 투석 중 혈압 떨어졌다가 안정 찾아

DJ, 강인한 정신력으로 고비 넘겨

지난달 23일 폐색전증으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측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7일 오후4시 50분 경 평소와 같이 혈액 투석을 받다가 혈압이 또다시 떨어졌으나 안정을 되찾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신장 혈액투석은 결코 쉽지…

당뇨환자 일반인에 비해 암발병률 40% 높아

한국 등 아시아 당뇨 사망자 200만 명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200만 명에 이르고 특히 40대 젊은 층의 당뇨병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참여한 ‘아시아 지역의 당뇨’연구에 따르면 2007년 전 세계적으로 2억 4천만 명이던 당뇨병 환자가 2025년에는 3억 8천만 명으로 급증할…

무정전 시스템에 전담의사-간호사 대기중

DJ 치료중인 중환자실은 어떤 곳?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지 24일이 지난 6일 이 병원 전체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과 이철 세브란스 병원장 등 병원 임원과 주치의 장준 정남식 교수, 최경득 홍보부장 등 관련 직원은 별을 보고 출근해서 별을 보고 퇴근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 특히 중환자실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몇 차례…

측근 “상태호전”, 전문의 “큰 호전 기대 힘들어”

DJ는 회복중? 측근-의료계 전망 엇갈려

연세대 세브란스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상태 호전 여부를 놓고 김 전 대통령 측근과 의료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 전 대통령 측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4일 “김 전 대통령이 이틀 전부터 코 속으로 연결된 튜브로 유동식인 미음을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비서관은 “그동안 링거를 맞고 있던 것과 비교할 때…

신장 발달도 미약하기 때문…신장 건강에 유의해야

저체중으로 태어난 사람, 신장병 1.7배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성장 뒤 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정상체중 아기보다 1.7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건강연구소 사라 화이트 박사 팀은 기존에 나온 32개 연구 논문을 종합 검토한 결과 태어날 때 체중이 2.49kg 이하로 저체중이었던 아기는 성장 뒤 만성 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1.7배나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렇게 되는…

전문의 “신장 기능 손상 가능성 매우 높아”

DJ, 장기입원 가능성

폐색전증 재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김대중 전 대통령(86)이 기관절개 수술까지 받음에 따라 장기입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이 고령인데다 과거부터 당뇨가 있던 점을 감안할 때 신장 기능이 매우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학적으로 신장손상의 원인으로 당뇨, 고혈압, 사구체신념 등이 있는데, 이 중…

9개 환자단체 22일 성명서 발표

“환자 생명 볼모로 약가협상 안 돼”

백혈병 환우회, 신장암 환우회 등 9개 환자단체가 최근 로슈와 노보노디스크에 의해 이뤄졌던 제약사의 필수의약품 공급 거부를 비판하며 “다국적 제약사는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한 약가협상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22일 발표했다. 21일 공급이 재개된 혈우병 치료제 노보세븐은 약 공급업체인 노보세븐이 약가 인상 수단으로 공급 거부를 선택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