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신장암

4일 서울지검에 세브란스 고발장

박주아씨 유족, “의료사고” 병원 고발

지난 5월 암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했던 탤런트 고(故) 박주아(69·본명 박경자)씨의 유족이 4일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병원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이날 유족 측은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에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발에는 박주아 의료사고 진실규명 대책위원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보의연 보고서, 기존 수술과 차이 없어

로봇수술, 비싼 만큼 효과?…“글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은 16일 로봇수술이 기존의 수술법인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분명치 않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의연은 로봇수술과 기존 수술을 비교한 국내외 연구 171편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로봇 수술 기기를 일반외과,…

녹십자-美제네렉스 공동 개발, 2015년 출시

항암 유전자치료제 ‘JX-594’, 간암에 효과

녹십자가 미국 제네렉스(Jennerex)사와 함께 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JX-594’의 임상시험 결과 간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녹십자는 미국 제네렉스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JX-594’를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암세포 죽는 괴사 유도 효과가 나타났고 이 같은 임상시험 결과가…

네이처 소개, 무엇보다 얼마나 먹는가 더 중요

“담배 끊고 몸무게 줄이면 암 절반수준 낮춰”

제약회사는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쓴다. 그러나 여전히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죽는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암을 예방하는 데에는 사실 그런 복잡한 기술은 필요 없다.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는 “그저 담배를 끊고 몸무게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각종 암 위험을 절반이나 줄일 수 있다”고…

치명적 결과…약 시간표 이용하면 도움

암 환자, “한번쯤 괜찮겠지” 약 거르면···

만성골수성백혈병에 걸린 권 모씨(56)는 표적항암제 ‘글리벡’을 하루에 4알(400mg)씩 8개월 동안 먹었다. 주치의는 치료성적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권 씨는 의사의 말에 다 나은 줄 알고 임의로 약 복용량을 하루 2알(200mg)로 줄여서 5개월 동안 먹었다. 결국 글리벡에 내성이 생겨 2차 치료제인 ‘스프라이셀’로 바꿨지만 부작용이 심해…

비만-음주-흡연 막는 것이 실제로 도움

과일-채소 더 먹는다고 암을 예방할 순 없다

과일과 채소를 평소 많이 먹으면 건강한 식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지만 암 예방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팀 키 박사팀은 10년간 1백만 명을 상대로 암과 과일-채소의 관계를 조사했다. 과일과 채소는 암 예방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비만과 음주, 흡연을 막는 것이 암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한국환연 출범 환영한 혈관질환자대표 정은경씨

“평생 혈관 붓는 고통 겪는데도 보험도 안돼”

“아름다운 이곳에 내가있고 네가 있네, 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대중가요 ‘아름다운 강산’의 일부)” 지난 6일 저녁 8시 무렵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 환자를 대표하는 모임인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환연)’가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 마치 가수 이선희가 직접 부르는 듯한 탁 트인…

“후유증 진료 엄청 부담” vs “재발 없으면 경감 종료”

5년 경감기간 끝난 암환자, 진료비 치솟아 ‘술렁’

2005년 9월 암환자가 경제적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진료비의 5~10%만 내게 시작한 ‘암환자 산정 경감제도’의 기간이 이번 달 1일 순차적으로 끝나면서 갑자기 늘어난 병원비에 휘청거리는 암환자가 많다. 이 경감제도의 시한을 환자별로 5년으로 한 것은 5년이나 생존하고 있다면 완치된 것으로 본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이 깔려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연구진, SCI 논문 발표

“옻나무 추출물 항암제 넥시아, 말기암에 효과”

옻나무 추출물이 원료인 항암제 ‘넥시아’를 이용해 신장에서 폐로 전이된 암세포를 완전히 없앤 사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넥시아는 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을 이용해 만든 암치료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15일 한방암센터(센터장 최원철) 넥시아 연구진이 신장에서 폐로 전이된 4기 진행암 환자 사례 2건에 대한 치료 결과를…

WHO “담배회사 여성 노린 마케팅 덫에 갇혀”

[금연의날]한국 여성 3%,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까닭은?

대학 들어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는 신 모(27. 여) 씨는 담배를 배우게 된 동기가 단순하면서도 감각 있어 보이는 담배갑 때문이었다. 그렇게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한 담배를 신 씨는 끊어야 된다고 여러 번 결심했지만 쉽사리 끊지 못하고 있다. 한국금연협의회는 “담배회사들이 여성을 유혹하는 담배나 담배갑을 만들고 왜곡된 광고를 내보내 건강한…

미 연구, 4명에 한 명 꼴 해당

당신은 혹시 증세 없는 콩팥 환자?

건강해 보이는 사람 중 신장이나 신장동맥에 이상을 가진 사람이 4명에 한 명 꼴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진은 신장기증이 가능한지 확인하러 병원을 찾은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실시하고 신장 및 신장동맥의 상태를 살폈다. 그 결과 신장 및 신장동맥에 비정상적 증상을 가진 사람이 전체의 25%에 이르는…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 인터뷰

“6년내 아시아 허브 병원으로 도약”

 “앞으로 6년 내에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중심 허브 병원-글로벌 톱 클래스의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의 최한용 원장은 “1994년 개원 이후 15년 간 삼성서울병원이 한국 의료계 전체 의료문화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이같이…

보건당국 강조 “고위험군은 즉시, 반복 투약”

2세 여아-60대 남성 신종플루 사망

고위험군인 2세 여아와 60대 남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 이로써 신종플루 사망자는 20명이 됐고 이중 고휘험군은 17명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2세 여아, 19일 수도권 거주 66세 남성이 신종플루와 관련해 추가로 사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일부에서는 한번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포도껍질에 많은 레스베라트롤이 항산화작용

와인이 건강에 좋은 이유 7가지

요즘처럼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는 분위기 있게 와인 한 잔을 즐기고 싶어진다. 때마침 오는 14일은 연인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특별한 대화를 나누는 와인데이. 하루 1~2잔의 와인이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는 건 거의 상식이고 이 밖에도 와인의 다양한 장점은 여러 연구 결과가 증명해주고 있다. 건강에 좋다는데 꼭 연인과 함께가 아니면 어떠랴.…

9개 환자단체 22일 성명서 발표

“환자 생명 볼모로 약가협상 안 돼”

백혈병 환우회, 신장암 환우회 등 9개 환자단체가 최근 로슈와 노보노디스크에 의해 이뤄졌던 제약사의 필수의약품 공급 거부를 비판하며 “다국적 제약사는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한 약가협상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22일 발표했다. 21일 공급이 재개된 혈우병 치료제 노보세븐은 약 공급업체인 노보세븐이 약가 인상 수단으로 공급 거부를 선택하면서…

서울대병원, 신장암에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 적용

흉터 안 남기는 신장암 수술 성공

배꼽에 한 개의 구멍을 내어 수술해 흉터를 남기지 않는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LESS)이 신장암 환자에게도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 팀은 올해 3~6월 신장암 환자 9명(남 7, 여 2)에게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수술법은 배꼽에 4cm 정도의 구멍을 낸 뒤 절개 창을 설치해…

신장암이 폐-뼈로 전이된 경우 1년 생존률 50%

여운계 씨 타계로 보는 신장암→폐암 전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폐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아오던 탤런트 여운계 씨가 22일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여 씨는 2007년 9월 신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한 뒤 상태가 호전돼 연기 활동을 해 왔으나 암이 폐로 전이돼 폐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긴 뒤 8일 만에 사망했다. 신장암을 1~4기로 나눌 때…

작년 암 사망 1위…간접흡연 늘고 조기발견 어려워

탤런트 여운계씨 입원으로 보는 여성 폐암

탤런트 여운계(69) 씨가 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여 씨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18일 보도했다. 그녀는 보름 전에 일반 병실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상태다. 여 씨는 지난 2007년에 신장암으로 투병하기도…

정상 체중이라도 마른 쪽이라야 암 예방

약간 통통해도 대장암 위험 15%↑

체질량지수(BMI) 분류에 의해 정상 체중에 들어가더라도 과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 저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에 따라 대장암 위험이 달라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 암 연구재단(WCRF)의 마틴 와이즈먼 의학자문 교수에 따르면 정상체중 범위에서 위쪽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상체중 범위의 아래쪽에 해당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은 15% 높았다.…

종합비타민 폐경여성 암·심혈관질환 예방못해

【시카고】 종합비타민제가 폐경여성의 암과 심혈관질환(CVD) 위험 그리고 전체 사망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프레드허친슨센터(워싱턴주시애틀) 마리안 노이하우저(Marian L. Neuhouser) 박사팀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9; 169: 294-304)에 종합비타민제를 먹은 여성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