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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건강한 하루’를 만드는 7가지 요령

생활습관 바꾸면 장수 지름길 새해도 맞았으니 평소 생활습관을 조금만 더 건강한 쪽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댄 부에트너(‘장수 지역: 최장수자에게서 배우는 장수 비결’의 저자)는 “미국인들의 경우 60년대에는 40% 이상이 담배를 피웠으나 지금은 20%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처럼 식사나 생활방식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조현욱의 과학산책

뱀·가오리·말미잘…맘대로 변신하는 동물은?

열대의 바닷속을 헤엄치고 있는 당신 앞에 이상하게 생긴 생물이 나타난다. 낯선 침입자를 안마당에서 쫓아내려는 순간 놈이 갑자기 형태를 바꾼다. 그리고 당신이 잘 아는 생물, 줄무늬 바다뱀이 나타난다. 맹독을 지니고 있으며 당신을 다음 끼 식사로 삼을 포식자다. 당신은 뒤돌아서 줄행랑을 놓는다. 당신은 자리돔이고 지역은 인도네시아 앞바다다.…

음식과 영양…새로운 트렌드 5가지

비타민D에 신경, 식물성 많이 먹기 등 음식과 영양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더 좋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평가 받는 쪽을 받아들이게 마련이다. 최근 건강에 더욱 좋고 영양학상 의미 있는 것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경향 5가지를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 비타민D에 신경써라…

‘건강한 심장’을 지켜주는 음식 7가지

오트밀·연어·올리브유·브로콜리 등 2012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이 새로운 결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활기찬 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나 모처럼 마음먹은 야심찬 계획도 건강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심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다리우시 모차파리안 박사는 “심장질환의 위험을 현격하게 낮춰주는…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⑬

얼굴 전문가가 본 최나연의 힘과 멋

‘에이스’의 에너지를 지닌 얼짱 골퍼 미국 LPGA에서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얼짱 골퍼’ 최나연. 그녀는 지난 10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사임다비 LPGA대회에서 라이벌 청야니를 물리치고 우승, 자신의 LPGA 통산 5번째이자 한국여자골프군단의 100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네안데르탈인은 약 50만 년 전 유럽·중동·서아시아에 살기 시작한 인류의 방계 조상이다. 정교한 석기를 사용했고 죽은 자를 매장했으며 언어를 사용(추정)했다. 하지만 3만 년 전쯤 이후로는 화석이 나타나지 않는다. 더 높은 지능과 더 발달된 도구를 갖춘 인류의 조상에게 밀려 도태됐다는 것이 기존의 설명이다. 심지어 우리…

"의료소송 모든 것, 책에 담았습니다"

신현호 변호사, '의료분쟁 조정·소송 총론' 발간 1980년대만 해도 의료사고를 당한 환자는 열에 아홉 꼴로 벙어리 냉가슴만 앓았다. 병원이나 의사와 소송이 붙었을 때 이길 확률은 10~20%에 불과했다. 유족은 의사를 원망하고,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저주하며 눈물 뚝뚝 흘리면서 장례를 치렀다. 물론 의사도 의료사고로부터 자유롭지만은 않았다.…

맛 더하고 건강에 좋은 양념 5가지

계피, 당뇨병 환자 혈당 조절에 도움 카푸치노 커피에 계피를 뿌리면 향도 훨씬 좋아지고 설탕을 적게 넣어도 된다. 또 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할 땐 생강차를 마시면 한결 나아지기도 한다. 음식이나 음료에 향을 더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양념들이 있다. 혈당을 조절하고, 염증을 막아주며, 심장병이나 성인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여기에도 세균이?…생각지 못한 곳들

수도꼭지·휴대폰·케첩병 등에 많아 보통 집안 청소를 할 때 누구나 화장실이나 세면기는 빛이 반짝거릴 때까지 박박 문질러 닦는다. 아무리 깨끗하게 치운다고 해도 숫자가 훨씬 더 많은 세균(박테리아, 바이러스, 온갖 미생물들)은 곳곳에 있다. 집이나, 사무실, 차 안에도 있다. 다행히도 세균의 99%는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 그러나 나머지 1%는…

스티브 잡스의 특별한 식습관

사과·당근만 먹으며 살기도 잡스가 특이한 다이어트를 했었다는 사실이 그의 자서전에서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는 사과와 당근만 먹는다거나 절대 채식만 하는 등의 여러 스타일이 포함된다. 미국 MSNBC 방송은 영양전문가들에게 그의 식습관에 대한 평가를 의뢰했다. 다음은 2일자 온라인 뉴스에 실린 내용의 요약이다. ▶사과와 당근만 먹는…

맥주·초콜릿…나쁘기만 한 음식 아니다

골밀도 강화·심장병 예방 효과 있어 의사들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맥주·초콜릿·고기 등을 많이 먹지 말라고 권한다. 그러나 이들 음식도 우리 몸에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최근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몸에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건강을 위해 먹을 필요가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맥주 맥주에 있는 알코올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나들이 많은 가을철…“식중독 조심하세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산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가을 단풍 절정기를 맞아 야외 나들이가 늘어 외식을 자주 하게 되는 요즘,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거나, 휴게소와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은 뒤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져, 음식물의 조리 및 섭취와…

살아있는 화석, 은행나무

‘살아 있는 화석(living fossil)’이란 용어는 찰스 다윈이 만들어 냈다. “진화의 역사가 오래면서, 자신과 가까운 친척은 모두 멸종해버린” 살아 있는 종을 일컫는다. 식물 중에서는 은행나무가 대표적 예다. 약 5600만 년 전 공룡시대에 등장한 뒤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모든 친척 종들이 멸종하는 동안 어떻게 해서 혼자 생존할…

벌거숭이두더지쥐의 미스터리

아프리카 동북부의 땅속을 누비고 다니는 벌거숭이두더지쥐는 미스터리의 동물이다. 길이 8cm, 무게 35g에 불과한 이 설치류는 20~300마리가 집단을 이루어 살아간다. 몇 ㎞에 이르는 터널을 뚫어 휴식처와 화장실을 만들고 식량이 되는 식물뿌리를 찾아낸다. 놀라운 것은 포유동물이면서도 개미나 벌과 동일한 사회성을 나타낸다는 점이다. 지배자인…

불포화지방산 많이 먹는 식습관도 폐경 앞당겨

운동 열심히 하는 여성, 폐경 빠르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여성일수록 폐경이 빨리 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기후 대학교(Gifu University) 치사토 나가타 박사는 최근 운동이나 식습관이 여성의 폐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폐경을 맞지 않은 여성 3100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이뤄졌다. 그…

6.7%만이 권장수준 이상 섭취…40%가 김치 의존

한국인 열의 아홉 “채소·과일 영양 불량”

한국인들은 일반의 생각과 달리 채소나 과일의 섭취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행신 박사와 숙명여대 성미경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한국인의 채소·과일 섭취량과 파이토뉴트리언트의 섭취 실태 분석’에 따르면, 표본집단의 6.7%만이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만 걸린다’ ‘유전된다’ 등 근거 없는 주장

10월은 유방암의 달…8가지 오해와 진실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관련 단체들은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리본을 내걸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유방암 치료법은 많은 진전을 이루었고, 우리 사회의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커졌다. 그러나 여전히 유방암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이 퍼져 있어,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출생 후 천식 위험 1.6배 높아…우유는 무관

저지방 요구르트, 태아에겐 독(毒)

임신 기간 중에 저지방 요구르트를 즐겨 마시면 아기가 천식과 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팀은 최근 덴마크 여성 7만 명을 대상으로 임신 기간 중에 유제품을 먹는 것이 자녀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주선희·진세훈의 얼굴 탐구 ②

얼굴 전문가가 본 차승원 매력은?

차승원,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의 야누스적 매력 지난 2일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탤런트 상을 수상한 차승원의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었다.  "집에서 지금 보고 있나요?“라며 아내와 두아이를 챙기는 자상한 가장의 모습 때문이다. 영화의 배역이나 멋진 스타일을 보면 ‘가정적’인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식중독 일으키는 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 등에도 효과

향신료 ‘고수’ 기름, 슈퍼박테리아 퇴치

식중독균과 항생제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와 같은 치명적인 박테리아를 죽이는 데 향신료로 쓰이는 고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이 탁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베이라 인뜨리오르 대학의 페르난다 도밍구 박사팀은 코리앤더(Coriander)라 불리는 허브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슈퍼박테리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