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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생선·채소·콩·통곡물 먹어야 정자 튼튼해져

살코기·트랜스지방에 정자 비실거린다

붉은 육류나 정제 곡물, 트랜스지방 등을 많이 먹으면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정자 농도도 묽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17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연례회의에서 식습관과 정자의 건강에 관한 두 개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첫 번째 연구는…

부족하면 오히려 지방-탄수화물 과식

“살 빼려면 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입증

살을 빼려면 전체 칼로리 중 단백질로 섭취하는 비율이 15%는 되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백질을 이보다 적게 먹으면 식욕이 커져서 오히려 체중이 늘어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호주 시드니 대학의 앨리슨 고스비 박사 연구팀은 날씬한 남녀 지원자 22명을 대상으로 3가지 식단을 제공했다. 단백질이 전체 칼로리의 10%, 15%, 25%를…

요요현상 막는 9가지 지침

살 뺀 상태 유지하려면 아침을 먹어라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요요현상이다. 기껏 먹고 싶은 것 참아가며 열심히 운동해 살을 뺐는데 자칫 방심하면 체중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버린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요요현상을 겪지 않고 체중관리를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 것일까. 미국 브라운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저지방 고섬유식, 물뇌증-구순구개열 예방

태아 기형은 임신 전 해 식사가 좌우

임신하기 전 1년간 저지방, 고섬유질 식사를 많이 한 여성은 기형아를 낳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스탠포드 의대의 연구팀이 신생아의 선천적 기형과 임신 전의 식단간의 상관관계를 대규모로 연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임신 전에 건강한 식사를 한 여성이 임신했거나 출산한 아기들은 뇌가 거의 없는 무뇌증이나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져서…

칼륨 비타민C 풍부하고 다른 채소 섭취도 유도

과일·채소 중 최고의 건강식품은 감자

농산물 분야에서 최고의 영양가치를 지닌 식품은 감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영양협회가 주최하는 식품 및 영양 엑스포에서 27일 발표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1 달러당 가장 영양가치가 높은 식품은 흰 감자다. 특히 과일과 채소를 통틀어 가장 유용하고 비중이 높은 칼륨의 공급원이라고 한다. 미국 워싱턴대의 아담 드레브노브스키 박사가 이끄는…

발기 안 되면 심장 기능 이상 신호일 수도

발기불능? 심장병 위험 조심하세요

흔히 남자들은 발기가 잘 안되면 오로지 이 사실에 빠져 성(性)적인 고민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발기가 잘 안되는 것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체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쑤저우 대학교 연구팀은 과거 이뤄졌던 12건의 연구를 다시 분석하는 방식으로 발기부전과 심장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모든 사람에게 맞는 만능 다이어트는 없어

과식 유형은 5가지… “유형별 탈출방법 달라야”

과식에는 다섯 가지 유형이 있으며 유형별로 식단을 따로 조절해야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병리신경학자이며 정신의학자인 대니얼 에이멘 박사는 최근 출판된 책을 통해 과식의 유형을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로 맞춤 식단과 맞춤 운동을 진행해야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놓았다. 에이멘…

10명 중 5명, “싱거워도 건강에 좋은 것 선택”답변

[동영상뉴스]구내식당 이용자 절반, “소금 덜 먹고싶다”

직장 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절반은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저나트륨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오후 서울 고급 호텔의 지하에 자리잡은 구내식당. 점심시간이 되기 무섭게 직원들이 몰려듭니다. 오늘의 메뉴는 저나트륨 마파두부밥. 평소보다 두반장의 양은 절반으로 하고 소금 대신 간장으로 양념했습니다. 소금기를 뺀…

네덜란드, 12만명 조사결과

지중해식 다이어트, 수명 15년 ↑

“얼마나 오래 살겠다고 그렇게 유난을 떠냐?”운동 열심히 하고 기름진 음식 피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이야기다. ‘그렇게 피곤하게 사느니 수명 좀 짧아져도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바꿀 경우 수명이 10년 이상 늘어난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

껍질 까면서 먹으면 적게 먹어 비만 예방

피스타치오, 생각보다 칼로리 낮다

고지혈증 환자가 견과류 등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식품을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에 이어 한 줌 정도의 피스타치오는 생각보다 칼로리가 적고 껍질을 까면서 먹는 과정에서 많이 먹지 않으므로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은 피스타치오가 그동안의 통념과 달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극단적 저칼로리 식단, 성공률 64%

“초기 당뇨병, 8주 만에 완치 가능”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영국방송 BBC 온라인판은 24일 제2형 당뇨병 초기 환자들은 하루 600 칼로리의 극단적 저칼로리 식단을 8주간 실행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췌장과 간의 지방 수치가 내려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충분히…

탄수화물은 비만 및 우울증 위험과도 관련

낮에 졸리는 10대, 탄수화물을 좋아한다

수업시간에 조는 10대는 빵과 라면 같은 탄수화물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의 마흐무드 시디큐 박사 등은 뉴저지 메르세르 지역에 있는 공립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수면부족 상태, 우울증 정도, 탄수화물 갈망 정도를 측정하였다. 262명의 학생 중 115명이 탄수화물을 매우…

이대목동병원, 건강지도 발표

위암, 식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위암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가운데 하나로 그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위암은 특히 식습관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위암 예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식단 지도’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식단 지도’는 위암 예방을 위한 12가지 식습관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살빼기 힘든 원인인 듯

고지방 식단, 체중 조절 뇌세포 파괴

고지방 식사를 하면 뇌에서 체중 조절을 담당하는 신경세포들이 급속하게 손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조슈아 테일러 박사팀은  생쥐와 들쥐 집단들에게 고지방 식사를 하루에서 8개월에 이르는 다양한 기간 동안 제공한 후 뇌의 생화학적 반응과 세포를 분석 했다. 그 결과 고지방 식단을 먹인 쥐들은 모두…

체중 줄어든 기간 효과 오래가

요요현상 있더라도 일단 빼면 건강에 도움

오랜 세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요요현상으로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가더라도 체중감량 경험이 있으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 계속 비만인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학 에드워드 리스트 박사팀은 비만 쥐 30마리를 세 그룹으로 나눠 4주간 실험했다. 한 그룹은 고지방 식단을 먹여 살을 찌우고…

최신 논문 주장에 미국의학계 떠들썩

“저염 다이어트 무익하고 위험” 논란

소금을 적게 섭취하는 저염 다이어트가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을 높이면서 고혈압도 예방하지 못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는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기존의 학계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문제의 논문은 미국 의학협회지 4일자에 실렸으며 뉴욕 타임스가 3일 논란과 함께 전했다. 연구진은…

잔소리 심하면 오히려 거부감 느낄수도

편식 고치는 방법 5가지

유난히 편식이 심한 대학생 이연정(20)씨는 친하지 않은 사람과 함께 밥 먹는 것이 불편하다. 밥 먹을 때마다 싫어하는 채소를 골라내는 것도 일이지만 많은 사람과 함께 먹을 때면 음식을 덜어내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 친구의 집에 초대받아도 싫어하는 반찬을 억지로 먹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에 식사시간은 거의 피해 찾아가는 편이다. 편식을 하면…

식사장애 등 정신질환 유발할 가능성도

우울할땐 손쉬운 다이어트 택한다

우울증이 있으면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단식, 살 빼는 약 복용 등 건강에 좋지 않거나 손쉽게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체중조절방법을 더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우울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체중조절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시간 투자가 필요한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의 보건대학원, 임상영양연구소와 인제대 의대…

규칙적인 생활, 야외 활동해야 덜 피로

피로가 간 때문? "백수생활도 피로 부른다"

직업이 없어 생활이 한가할 것만 같은 백수가 오히려 피로감이 높은 ‘백수피로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주로 일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이 피로를 많이 느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직업이 없는 백수들이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는 것. 백수 또한 그 수가 점차 늘고 있고 이들이 만성피로로 인해 사회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더 큰 사회 문제로…

네이처 소개, 무엇보다 얼마나 먹는가 더 중요

“담배 끊고 몸무게 줄이면 암 절반수준 낮춰”

제약회사는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쓴다. 그러나 여전히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죽는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암을 예방하는 데에는 사실 그런 복잡한 기술은 필요 없다.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는 “그저 담배를 끊고 몸무게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각종 암 위험을 절반이나 줄일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