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활력과 성욕을 증진하지만 뭐든 과하면 좋지 않은 것 같다.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성욕이 낮을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연구팀은 운동과 성생활을 활발히 한다고 말한 남성 1077명을 실험 참가자로 모아 운동 강도와 성욕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모든 참가자는 운동 기간, 운동 강도에 따라…
최근 남성들 간의 브로맨스(Bromances)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브로맨스는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의 합성어로 ‘이성애 남성 간의 긴밀한 정신적 관계’를 뜻한다. 브로맨스는 성행위를 하는 동성애나 통상적인 우정과는 다르며, 부부 사이의 친밀감이나 형제애 등과 유사한 감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에서 인지능력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운동이 좋다는 연구는 종종 있었다. 이에 과거 연구를 재분석하고 왜 운동이 유익한지 설명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캔버라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영국스포츠의학’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6년까지 발표된 운동과 인지능력 간의 관계를 다룬 논문을 분석한 결과 운동은…
숨이 차고 심장이 빠르게 뛰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자주 할수록 '행복하다'는 느낌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신체활동에는 달리기나 농구, 축구 등 구기운동과 아령 들기, 팔굽혀 펴기와 같은 근력 운동이 포함됐다.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2009-2013년)에…
땀이 날 정도의 활기찬 운동을 하루에 10여분만 해도 청소년들의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침례교 병원 연구팀은 미국과 브라질, 유럽에 사는 4~18세의 청소년 1만16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벼운 운동 대신 하루 10여분의 강도 높은…
킥복싱은 남성운동이란 인식이 강했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은 체력 향상과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여성들도 많이 하는 운동이 됐다. 실질적으로 운동전문가들은 킥복싱이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좋다고 말한다.
킥복싱은 몸의 균형, 힘, 민첩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스포츠과학 연구자들에 따르면 여성은 물론, 심지어 노인들에게도 좋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이의 운동 능력과 학업 간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하게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어떠한 원리에서인지 알아본다.
◆학업 능률 향상=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많이 하면 공격성이 줄어들고 정서적 능력도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
음악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 동안 소진한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태교의 용도로도 활용되는 등 기능도 다양하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음악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인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집중력을 향상시킨다=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화가 나도 속마음을 솔직히 드러내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런데 간혹 직장동료와 의견이 충돌하거나 퇴근 직전 업무요청이 들어오면 속상한 마음을 겉으로 표출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이럴 땐 솔직히 털어놓는 것이 실제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때로는 분통 터뜨리는 방식이 정신건강에 해로운 작용을…
여성의 외모는 남성의 행동을 바꿀 수 있다. 매력적인 외모의 여성을 본 남성은 자신의 경제적 잠재력을 나타내주는 값비싼 물건을 더 잘 기억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루벤대학교 연구팀은 매력적인 외모의 여성이 경제적 능력과 관련된 남성의 무의식적 선택에 영향을 주는지 검증해 ‘실험사회심리학 저널’에서 발표했다.…
중간 강도의 운동이 비후성 심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후성 심근증은 좌심실 비후를 유발할만한 대동맥판 협착증이나 고혈압과 같은 다른 증세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이다. 이 질환은 좌심실의 수축 기능이 유지되면서 심부전의 증상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운동 시 호흡 곤란, 피로감, 앉아서 몸을 굽히지…
인간들의 성관계와 관련 있는 수치를 들여다보면 여러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관계 통계’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설문한 결과 사람들은 일생 동안 평균 117일을 성관계를 맺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일생의 0.45%에 해당한다. 다른…
금융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불륜을 저지를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불륜을 저지른 엄마를 둔 여성들이 바람을 피울 확률 역시 매우 높다.
영국의 데이트 사이트 ‘빅토리아 밀란’(Victoria Milan)은 불륜 경험이 있거나 현재 불륜을 저지르고…
신혼시절은 달콤하기만 하다. 그런데 ‘허니문’이라고 불리는 이 꿈같은 시절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커플은 얼마나 될까. 시간이 지나면서 형성되는 안정된 부부관계는 놀라운 축복이지만 서로에게 느끼는 흥분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오랜 부부관계에서도 이런 짜릿한 감정을 되살릴 수…
과도한 수면이나 수면 부족 역시 비만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수면이 과할 경우 전체적인 활동량이 줄어 비만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고 수면이 모자라면 식욕 조절 호르몬의 불균형을 가져와서 에너지 섭취량이 많아져 비만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잠자는 시간이 하루 9시간 이상인 사람은 비만 위험이 적정 시간 수면을 취하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허리통증이나 디스크, 척추측만증, 거북목에서 소화불량과 복부비만 등 다양한 질환이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일부 직장에서는 ‘서서 일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서서 일해야 건강도 지키고 체중감량에…
고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 학생의 학교 내 손상 경험률은 거의 40%에 육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고생 4명 중 1명꼴로 학교에서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대 간호학과 김묘성 교수팀이 제11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104년4월)의 원자료를 근거로 중고생 6만8043명의 학교 내 손상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차가운 바람이 우리의 각막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각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쪽 표면으로 흔히 검은자위라 일컫는 곳이다.
각막은 눈 가장 바깥쪽에 있기 때문에 공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외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각막 손상을 가져오는 가장 대표적인 안질환으로는…
대표적인 겨울스포츠인 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은 이제 누구나 즐기는 대중스포츠다. 정부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스키 인구를 늘리기 위해 매년 겨울스포츠 관련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겨울하면 스키가 자동으로 연상될 정도다. 하지만 스키는 주의하지 않으면 큰 부상 위험을 안고 있다. 추운 날씨에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이 건강에 해롭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루 종일 앉아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일어서서 작업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이유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어서있는 시간뿐 아니라 일어나는 빈도 역시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루 몇 시간이나 서있는가의 여부만큼 관심을 둬야하는 부분이 하루 몇 번이나 일어나는가의 여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