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을을 재촉하는 비 내린다. 남해안은 오전에, 그 밖에선 오후 들어 빗방울 잦아들겠다. 아침 최저기온 17~23도, 낮 최고기온 25~30도.
☞공기와 자외선=미세먼지와 오존 걱정 안해도 되겠다. 전국 자외선 지수도 ‘보통.’
☞오늘의 건강상식=양치질은 음식을 먹고 나서 곧바로 해야 한다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 특히…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낀다. 기분이 쳐지고,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다. 기온이 높고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
그러나 아침저녁으로 생수 한 병을 꿀꺽꿀꺽 들이킨다고 몸에 수분 함량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물, 어떻게 마시는 게 현명할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물을 마신다고…
새벽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 그치고 다시 무더운 날씨.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29~36도. 내륙지역 곳곳에서 소나기 내린다. 자외선 강하고, 오후엔 오존 상태도 ‘나쁨.’
한더위 거리에서 의외로 선글라스 쓴 사람 찾아보기 힘들다. 선글라스는 패션이기도 하지만 건강용품이다. 눈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세포손상이 누적돼서 백내장,…
'근육'을 얘기하면 남성의 육체미가 떠오른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근육은 골격근육, 심장근육, 내장근육 등 다양하다. 심장근육은 수축을 반복하며 혈액이 온 몸을 돌게 한다. 내장근육은 위나 대장이 연동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나르게 한다. 근육은 모두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활동을 한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태워 힘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런데…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오늘(8일)도 폭염 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다. 한낮에 거리를 걸으면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하물며 운동을 하는 사람은 어떨까? 냉방시설이 갖춰진 헬스클럽 운동도 힘들 수 있다. 이럴 땐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많다. 운동 전후 수분 섭취는 필수이지만, 어떻게 하면 과학적으로 마실 수…
연일 후텁지근한 날씨기 이어지고 있지만 운동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많다. 냉방시설을 갖춘 헬스클럽이 아닌 야외운동이라면 시간대가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더위를 피해 새벽이나 야간에 하는 게 좋다.
같은 운동을 해도 밤에 하면 효과가 더 높다. 저녁 운동을 하면 부신피질호르몬과 상선자극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해 신진대사를 올리고…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 당국은 온열질환 주의도 당부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아무런 의학적 근거가 없는 통념을 건강 상식으로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의 ‘위민스 헬스’가 건강에 관한 잘못된 통념 5가지를 정리했다.
◆ 임신 중 커피 절대 금지 = 많은 임신부가 카페인을 걱정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카페인 300mg 이상 섭취하면 유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다. 대개 에스프레소 한 잔에는…
땀이 나는 이유는 열을 받아 상승한 체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 줄줄 흐르는 땀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한 생리 현상이다. 하지만 동시에 옷이 젖거나 냄새가 나는 등 불쾌감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국민의료보험(NHS)이 무더운 날씨 속 땀을 덜 흘리기 위한 팁을 제시했다. ‘엔에치에스닷유케이’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그러나 팬티와 달리 브래지어(브라)는 매일 빨지 않는다. 괜찮을까?
그렇다면 브라는 며칠에 한 번 빠는 게 좋을까? 세탁기에 넣어도 되는 걸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브라 관리에 관한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 주기 = 브라 세탁 주기는 저마다의 피부 컨디션에 달려 있다.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자주 빨아야 할…
발목을 자주 삐는(염좌) 사람은 걷거나 뛰는 자세에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의 자세나 각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교육대학 운동생리학과 연구팀은 취미로 운동을 하는 남자 3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남자들 중에는 자주 발목을 삐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섞여 있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어떤 이들은 아침에 운동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그래야 정신이 들고 소화도 잘 된다는 것. 반면 저녁에 하는 운동이야말로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종일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하루를 정리하기 위한 마무리 의례로 운동만한 게 없다는 것이다.
아침에 하는 운동과 저녁에 하는 운동, 정말 차이가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언제 운동하는 편이…
기사 제목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새로 구입한 옷을 세탁하지 않고 그냥 입었을 때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피부에 묻었을 때 가려움증을 동반한 붉은 발진이 생기는데, 이런 반응에는 일종의 잠복기가 있다. 접촉 직후 바로 몸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며칠이 지나서야 증상이…
몇 달간 또는 몇 년간 꾸준히 운동을 해왔지만 별로 효과를 못 느낀다면…. 당신의 운동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잘못된 운동법 4가지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본다.
1. 운동 균형이 맞지 않는다
좋아하는 운동 한 가지만 해서는 원하는 몸매를 유지하기 어렵다. 미국 오번대학교 운동생리학과 미셸 올슨…
- 위힐드 '라이크핏', 그룹 운동 완수하면 보상 제공
- 인바디, 르꼬끄 등 협업사가 보상 이벤트 주최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사람도 다른 사람들과 운동 경쟁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다. 인공지능 홈트레이닝 어플(라이크핏)을 통해 그룹 운동이 가능해진 것.
위힐드 '라이크핏'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운동 자세를…
문신이 땀 분비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 연구진은 몸에 문신을 새긴 18~45세 성인 남녀 22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참가자들은 실내 자전거에 올라 '5분 운동, 1분 휴식'의 인터벌 트레이닝을 4회 반복했다. 운동의 강도는 심박과 호흡수가 매우 빨라지는 수준까지 높였다.
운동 후 참가자의 평균 심박…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는 반월연골판이라는 조직이 있다. 반달 모양의 이 C자형 섬유연골성 조직은 무릎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연골조직은 비교적 쉽게 파열이 일어나는 부위이기도 하다.
무릎 관절의 하중을 분산시키고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반원연골판이 손상된 ‘반월연골판 파열’은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힘들다’, ‘재미가 없다’, ‘부상을 입었다’ 등의 이유로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부상 위험이 낮고, 지루함이 덜해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에는 어떤 게 있을까.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수영이 첫 손에 꼽힌다. 수영이 특히 좋은 운동으로 선택되는 이유 5가지를…
평균적으로 50㎞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톤은 극한의 스포츠로 꼽힌다. 그런데 이런 울트라마라톤을 해도 심장에 과도하게 부담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주이즈 데 포라의 연방대학교 생리학과 연구팀은 24시간 울트라마라톤에 참가한 25명을 대상으로 경기 참가 전후에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중 11명은 5년 동안…
휴가철 매끈하게 드러낼 어깨와 팔을 위해 아령을 드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 같은 집중 운동은 없던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근육운동 때문에 일시적으로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면 괜찮지만, 증상이 비록 심하진 않아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관절와순손상'일 수 있다. 어깨가 빠지는 느낌처럼 통증이 나타난다.
관절와순은 어깨와 팔의 위쪽 뼈를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