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행복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가 하면 그에 반대되는
주장도 있다. 전문가들은 결국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는가
하는 태도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사회학자 양양 박사는 나이와 행복의 관계를 기대 수명의
증가에서 찾았다. 30세 미국인의 기대 수명은 1970년도에 비해 남자의 경우…
내 피부가 심상치 않은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어쩐지 거울에 비친 피부는 칙칙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며 뾰루지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이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 봄철 내 피부를 괴롭히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떤 생활습관으로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봄 피부건강의 적 ① 강해진 자외선
“봄에 밭 맬 때는 며느리를, 가을에는 딸을…
흡연이 지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하쇼메르 병원의 마크 와이저 박사 팀은 지능지수(IQ)와 흡연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건강한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흡연유무와 IQ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한 갑 이상 피우는 흡연자의 IQ는 비흡연자보다 7.5 낮았다. 특히 18~21세
흡연자 IQ 평균이 94였지만…
한국에 온 외국인들은 종종 이렇게 묻곤 한다. “한국의 지하철과 버스는 이동
수면실인가요?”
출근과 등교 시간, 지하철과 버스에 탄 사람들은 대부분 눈을 감고 있다. 하루를
준비하는 명상이라기보다 졸거나 자는 사람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자료에 따르면 2007년 한국의 노동시간은 평균 2,316시간으로
일본(1,772시간)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비만율 통계를 들춰보다 화들짝 놀랐다.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국민의 3분의 1이 비만이며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남성 30~50대의 비만율은 40%를 훌쩍 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해 발표된 OECD 통계(2006~2008년 기준)는 이와 반대되는 내용이었다.
한국이 OECD 가입국가 중…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비만율 통계를 들춰보다 화들짝 놀랐다.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국민의 3분의 1이 비만이며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남성 30~50대의 비만율은 40%를 훌쩍 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해 발표된 OECD 통계(2006~2008년 기준)는 이와 반대되는 내용이었다.
한국이 OECD 가입국가 중…
스스로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생각하는 산모는 산후 기분 장애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대학의 베이베이 박사팀은 18세부터 41세까지의 건강한 임신 여성
44명을 대상으로 출산 직전 3개월과 산후 1주일의 수면 패턴을 조사했다. 객관적인
수면 시간은 활동기록기로, 수면의 질은 피츠버그 수면 질 검사법으로 검사했다.…
기분장애인 우울증과 월경 전 2~6일 전에 나타나는 심각한 정신장애인 '월경전불쾌장애(PMDD)‘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월경전불쾌장애’는 유방통, 두통, 감정의 불안정성, 지속적이거나 심한 노여움,
안절부절, 심한 불안감, 심한 우울증 등 월경 주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관계되어…
철새는 본래 곤충이나 씨앗을 즐겨 먹지만 장거리 이주를 앞두고 충전하는 순간에는
항산화성분이 가득한 열매를 섭취하며, 사람의 식습관에도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 식물실험연구소장인 나빈드라 시램 교수, 야생 생태
및 생리학 교수인 스콧 맥윌리엄스 교수는 이주를 떠나는 철새의 서식 및 영양분…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산드라 후거워프 교수 팀이 간호사 399명을 대상으로 3교대
근무를 하는 이들과 낮에만 근무하는 이들을 비교했더니 3교대 근무를 하는 이들은
주간근무자에 비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았다. 산드라 박사는
“3교대 근무자 중에서…
한국인 3명 중 1명은 비만이며 특히 30~50대 남성의 비만율은 40%를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기준이 너무 낮아서 너나없이 비만에 포함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8년도 건강검진자료를 분석했더니
검진을 받은 988만 명 가운데 체질량지수(BMI) 25.0를 넘어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이…
긍정적인 사람은 면역력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 대학교 수잔 세제스트론 박사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면역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1~2005년 법대 신입생 124명을 대상으로 삶의
태도에 대해 5 차례 설문조사를 했다. 가령 이들에게 ‘앞으로 졸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 후…
키가 작은 사람은 ‘루저' 취급을 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아이 키를 키우기 위한 갖가지 방법이 동원된다. 성장호르몬 촉진 주사를 맞거나 성장이 멈추는 시점을 늦추려고 성조숙증 치료제를 약물로 쓰기도 한다. 그러나 인위적인 방법으로 성장을 촉진하면 골밀도 감소 등의 부작용 때문에 장년기 이후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을 입는 등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한국이나 미국이나 실업사태가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부모가 실직을 하면 자녀는
정서적으로 나쁜 영향을 받게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CBS 방송과 뉴욕타임즈는 부모가 실직을 한 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부모
실직과 자녀의 정서변화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부모의 실업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이들 가정 중 절반 정도에서 자녀의 삶이…
결혼하지 않는 여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미혼 여성에게 주는
유형 무형의 스트레스가 높으며, 남의 결혼식장에 갔다가 원치 않는 부케를 받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 래리 가농 교수는 결혼 경력이 없고 소득수준이 중간쯤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미혼여성에게 주는 사회적인…
어릴 때부터 엄마와의 관계를 따뜻하게 유지한 아들은 부모 속을 썩이지 않고
더 바람직하게 성장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딩대 파스코 피어슨 교수팀은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 및 그 영향에 대해
관찰한 69개 연구를 교차 분석해 12살 미만의 남자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엄마와
어떤 관계를 유지했는지, 성향은 어떤지, 향후 어떻게 자라나는지…
“맞벌이 하는 아들 내외의 수고를 덜어 주고 싶어 덜컥 맡아 주기로 했는데 세상이
바뀌면서 육아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는데 걱정이 되네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사는 김대숙(58) 씨는 5월이 기다려진다. 첫 손주가 출산
예정된 달이다. 하지만 걱정도 많다.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 해야 한다는 며느리
대신 아이를 맡아 키우기로 했지만 아기를 직접…
여성은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이 쓰이거나 자존심이 상할 때 방어반응이
작동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며 중년이후 남성은 오히려 남이 자기에게 무관심
할 때 스트레스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방어반응은 위험을 인식했을 때 피하려 하거나 부정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비앙카 디안토노 교수팀은 24~64세의 건강한…
무시무시한 괴물이 당신을 집어 삼키려 쫓아온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당신은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꿈이었구나!’ 하지만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다시 잠들기가 두렵다. 악몽은 왜 꾸게 되는 걸까?
악몽은 현실에서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다가올 걱정거리가 꿈에 반영된
결과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과 여성이 악몽을 꾸는…
요즘 노인 운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노인 운전자가 언제 어떻게
핸들을 놓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미국의학협회(AMA,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는 최근 노인 운전자가
운전대를 놓아야 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도록 지침서를 발표했다. 이 지침서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노인 운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