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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14일은 그린데이, 스테이케이션은 숲과 함께

여름휴가에 가볼만한 서울 숲 5곳

최근 2~3년 사이에 스테이케이션(staycation)하는, 즉 집에 머물면서 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stay(머무르다, 머무름)와 vacation(휴가)의 합성어. 이번 여름휴가에는 스테이케이션하기로 계획한 사람이나 아직도 휴가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사람은 집이 서울이라도 집근처 숲을 생각해 볼만하다. 숲이…

걷기는 가장 친환경적, 돈 안드는 운동

학교 걸어 다니면 시험 스트레스 떨어진다

학교에 걸어서 다니면 시험 볼 때 스트레스가 훨씬 덜하고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걸어 다니는 학생은 자라서 심장질환을 겪을 위험도 훨씬 낮았다. 미국 버팔로대학교 제임스 로에미츠 박사팀은 10~14세 20명의 소년과 20명의 소녀를 대상으로 절반은 차를 타고 학교에 가고 절반은 체중의 10%에 해당하는 책가방을…

공격성-폭식-집중력 저하 등은 편견과 차별의 부작용

차별 당한 경험 있으면 자기 통제력 잃기 쉬워

편견과 차별을 경험한 사람은 장기적으로 판단력과 집중력 같은 자기 통제 능력을 잃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스카보로 대학교의 마이클 인즈리히트 박사팀은 두 그룹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학 테스트를 비롯한 몇 가지 검사를 했다. 특히 연구진은 검사를 하기 전에 특정 그룹의 여성들에게는 매사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규정짓는 선입관을…

통증조절과 인지행동치료로 삶의 질 높여야

섬유근통, 머리부터 발끝까지 참을 수 없다

56세 주부 신지연(가명)씨는 1년 전부터 온몸이 쑤시고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대학병원을 찾았다. 그동안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고, 아픈 곳도 아픈 정도도 수시로 바뀌었다. 잠을 자도…

유명 모델의 마른 몸매 동경, 부적절한 인식

10대 소녀 40%, 먹는 것에 ‘죄책감’ 느낀다

몸매에 신경을 쓰기에는 이른 나이인 10대 소녀들도 자기 몸매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해 무언가 먹을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이 영국의 10대 소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1~15세 10명 중 4명의 소녀들이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고…

수능 100일전, 균형 잡힌 영양섭취 중요

살찔 염려 없게 수험생 영양간식 만드는 법

10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더위에 지친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감으로 고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식욕을 잃기 쉽다. 이런 수험생일수록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어머니들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짜보지만 옛날과는 달리 외모에 관심이 많은 요즘 수험생들은 엄마가 챙겨주는…

소득-인종보다 건강에 더 밀접한 관계

이웃과 서로 돕고 사는 사람 건강하다

소득이 낮고 높은 것에 상관없이 서로 돕고 사는 공동체 의식이 높은 사람은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교 클레오파트라 디오우프 교수는 임신한 백인 및 흑인 여성 297명 대상으로 인종, 사회적 지위, 공동체 의식이 이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흑인이면서 교육 소득 등 사회적…

민간요법은 그 때뿐... 스펙트라 레이저토닝 후 관리 중요

내 얼굴 늙어보이게 하는 나쁜 기미 퇴치법

서울 신림동에 사는 주부 박모씨(32)는 지난해 아기를 낳고 부쩍 심해진 기미 때문에 피부 박피를 받았다. 박피술의 효과는 금방 나타났지만 1년도 안 되어 기미는 재발했다. 다시 직장에 나가면서 바쁜 업무 때문에 수술 후 피부 관리를 게을리 한 탓이다. 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자외선이 강해 기미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많다. 기미의 정확한…

무신론자는 변화도 없고 오히려 스트레스 올라

‘신이시여!’ 외친다고 아무나 안 통한다

사람들은 흔히 곤경에 빠지거나 실수를 했을 때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평소에 믿든 안믿든 신을 찾게 된다. “오 마이 갓!” “아이고, 하느님 맙소사”등이 많이 보이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을 찾으면서 기도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는 평소 믿음을 가꾸는 사람에게만 해당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우울증 동반...고부갈등이 악화 원인도

고통스런 섬유근통증후군, “꾀병 아니예요”

우리 몸은 이상이 있을 때 열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속이 쓰리는 등 많은 증상을 나타내 병원을 찾도록 이끈다. 의사는 이러한 증상을 종합하고 검사해 병명 또는 몸의 이상소견을 발견하게 된다. 병의 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병을 일찍 알아 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 즉 고마운 신호인 셈이다.…

미국 연구팀 정신-육체 관계 실험으로 증명

사회에서 무시당하면 몸에 병 생긴다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거나 따돌림 당하면 몸이 염증반응을 증가시켜 면역력이 떨어지고 병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반응의 수치가 만성적으로 높아지면 천식 심혈관질환 우울증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조지 슬래비쉬 교수팀은 124명의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절(social…

美 쥐실험 결과… “첫 경험은 스트레스”

성생활 자주 하면 뇌세포 늘고 불안감 ‘뚝’

남녀가 사랑을 나누면 뇌가 자라고 불안감도 줄어든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사랑을 많이 나눌수록 뇌세포가 증식했고 세포사이를 연결하는 뉴런의 수도 증가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베네데타 루너 교수팀은 암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2주 동안 매일, 다른 그룹은 2주에 단 한번만 사랑을 나누게 한 후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고…

잠 잘못 자면 기억력 집중력 떨어져

수능 수험생 열대야에 숙면하는 요령

요즘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잠자기가 수월찮다. 잠을 잘 못 자면 피로하고 낮에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 방학을 맞아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쉬운데다 항상 잠이 모자라는 고3 수험생은 열대야가 계속되면 특히 잠을 설치기 쉬워 학습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가천의대길병원 정신과 교수이자 대한수면의학회 홍보이사인 이유진 교수는 “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불안감-적대감 등 스트레스 수치 낮아져

어릴 때 엄마 사랑 클수록 자라서 정신 튼튼

따뜻한 물에서 엄마와 함께 목욕을 자주 할 정도로 사랑을 듬뿍 받은 유아일수록 훗날 어른이 됐을 때 불안감과 적대감 등 일반적인 스트레스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엄마의 사랑을 깊이 받을수록 어른이 됐을 때 정신건강이 튼튼해진다는 것. 영국 듀크대 조나 마셀코 교수팀은 이미 성인(34세)이 된 482명의 생후 8개월 때 어린이행동발달을…

암세포 죽이는 자연살상세포 활동 활발

숲에선 면역기능 키우는 좋은 물질이 나온다

숲과 같은 녹지대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데 단지 기분만 그런 게 아니라 천연 항암성분의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핀란드 숲연구협회 에바 카랄라이넨 박사는 숲에서는 인간의 면역 체계가 강화되어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살상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동이 활발해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최근 유발 유전자 발견확대...원인규명은 먼길

천의얼굴 ‘루푸스’, 여성을 슬프게 하는 병

2003년 ‘태양의 남쪽’이라는 SBS 주말드라마가 있었다. 성재(최민수 분)는 민주(유선 분)를 병으로 잃게 되고, 이후 연희(최명길 분)와 함께 민주가 남긴 아기를 키우게 된다. 민주는 ‘루푸스’라는 병으로 고통 받고 더 이상 회복 가능성이 없자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맞는다. 루푸스는 7년 전에도 생소한 질환이었다.…

어지럼증 등 이상증상 보이면 즉각 휴식해야

폭염 건강피해 고위험군 특히 조심하세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무더위에는 건강한 사람도 평소와 다르게 여러 가지를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어린이와 노인 그리고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강원도 삼척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직업 따라 발병위험 차이...비만 흡연 등 영향인듯

운송-외식-농업 종사자, 대사증후군 위험 높다

운송업 외식업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과학자 예술가 의료업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다 심장병 당뇨 뇌졸중과 같은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사람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이러한 증상 가운데…

“니코틴 대체 요법은 큰 효과 없어”

금연실패, 니코틴 탓 아니라 마음 때문

금연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니코틴 중독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담배를 피워도 된다는 마음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연구팀은 EI AI 항공사 승무원 중 흡연자 53명의 흡연 욕구를 조사했다. 흡연 욕구는 각각 단거리 비행(3~6시간)과 장거리 비행(8~13시간)으로 구분해 비교했다. 그 결과 단거리…

인간의 몸은 하이힐과 맞지 않게 설계돼 있어

‘킬힐’을 신는 순간, 몸은 변형되기 시작한다

‘킬 힐’ 즉 높은 뾰족구두를 신으면 하이힐 가격표보다 훨씬 많은 값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오랜 시간 하이힐을 신으면 몸의 장딴지 근육과 힘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몸 전체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유니버시티 대학 마르코 나리치 박사팀은 20~50세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5cm 하이힐을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