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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영국 벤조디아제핀 스캔들 “떠들썩”

신경안정제, 부작용 알고도 30년 ‘쉬쉬’

영국에서 신경안정제 ‘벤조디아제핀’의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서가 아무 검토 없이 묻혔다는 사실이 30년 만에 밝혀져 의학계가 소용돌이를 치고 있다. 저명한 정신의학자가 뇌가 수축된다고 문제를 제기했지만 정부의 의학연구예산 집행을 결정하는 심의기관이 이를 묵살해서 의도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영국에서만 그동안 수 백 만 명의 피해자가…

캐나다 연구진 어린이 추적조사 결과

“어릴 때 받는 스트레스, 우울증 씨앗 된다”

어릴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우울증, 조울증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조울증 부모의 자녀가 과연 우울증이나 조울증 등 기분조절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지 알아보면서 나온 결과다. 조울증 부모가 단순히 병을 유전시키기 보다는 그릇된 생활환경을 조성해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영국 연구진 직장남 1100명 조사결과

“남자는 자녀 2명일 때 가장 행복하다”

직장에 다니는 남성이 가장 행복해하는 이상적인 자녀수는 2명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랭커스터 경영대학교 캐롤린 가트렐 박사는 일하는 아빠 1100명의 일과 가족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자녀가 둘일 때보다 1명 또는 3명 이상일 때 받는 스트레스가 더 많다고 답했다. 2명의 자녀는 아빠로서 아이들을 키우는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영국 1100명 조사결과 스트레스 덜 받아

설거지하고 아이와 노는 남성이 행복하다

남성이 집에서 설거지, 청소를 하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더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랭커스터 경영대학교 캐롤린 가트렐 박사는 1100명의 일하는 아빠들의 일과 가족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가트렐 박사는 2년 동안 ‘일하는 가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부인과 집안일을 하는 시간이 비슷한 남성일수록 스트레스를…

분만 때 받는 스트레스로 호르몬 수치 높아

제왕절개 아기가 더 온순하고 집중력 높다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의 성격이 더 온순하며 주의집중력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천식을 앓거나 사망 위험이 높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지만 아이의 성격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례적이다. 중국 베이징의 ‘출산과 어린이건강협회’ 지안멩 리우 박사팀은 중국 남동부…

남성, 여성보다 스트레스 영향 더 많이 받아

스트레스 받으면 몸무게 는다? “큰 관계없다”

스트레스는 살을 찌게 하는데 주요 원인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체중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앤드류 스텝토 교수팀은 1990~2000년대 시행된 32개의 국제 연구결과를 분석해 사람들의 스트레스 수치를 평가하고 스트레스와 체중증가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에…

한국환연, 유가족의 실태 및 지원강화 토론회

가장이 암으로 떠날 때 남겨진 가족이 겪는 일

“남편이 그렇게 아플지 모르고 보험을 하나만 들어서 보험혜택을 별로 못 받았어요. 당시 골수 이식 할 때 딱 3000만원 나오고 더 이상 없었어요. 우리 남편 가고 난 뒤 빚이 많이 남았어요. 조금씩 갚고 있죠” 4년여 전 백혈병으로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석은희(가명, 42) 씨는 빚으로 남은 1억 원의 빚을 지금도 갚고 있다. 지방 공무원이었던…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클린 다이어트? 설탕-밀가루음식-술 삼가기

지난 번 몸 안에 쌓이는 독소를 빼내지 못한다면 다이어트가 별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즉, 클린다이어트를 왜 해야 하는지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클린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클린 다이어트는 설탕-흰밀가루음식-술을 삼가는 것 첫째,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독소를 축적시키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청결한 관리로도 안되면 레이저 시술 고려

“얼굴 깨끗지 않다고 여드름 생기진 않는다”

연기자 고현정은 피부의 잡티까지도 다 보여준다는 HD 시대에도 한점 부끄럼 없는 광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스타이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 최초 여성대통령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동안(童顔, 어려보이는 얼굴)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여드름은 매끈한 피부를 더럽히는 최대의 적이다.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 증상이 조루인지 알고 해결책 찾아야

꾹 다물고 말 안하지만 남자 30%는 조루

미국의 성치료사이며 베스트셀러 필자인 이안 커너는 남자들이 입을 꾹 다물고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최소한 30%는 조루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숨기는 것은 조루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커너는 조루(PE, premature ejaculation)에 대한 5가지 진실을 소개하는 ‘쉬 컴스 퍼스트(She…

테러-자연재해 등 위협 순식간에 함께 인식

천재지변 때 불안감, 공기처럼 전염 된다

일상생활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개인마다 성격마다 정도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사회 구성원이 미국의 ‘9.11테러’나 아이티 지진 같은 재해성격의 위험에 노출 됐을 때 불안감을 느끼는 정도는 금세 거의 같아진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데이비드 에일람 교수팀은 30마리의 들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기억력 방해하는 코르티솔 분비 억제 작용

기억력 살리는 약 나온다, 동물실험 성공

기억력을 높이는 약이 스코틀랜드에서 개발돼 건망증을 앓는 노인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 조나단 섹클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기억력을 높이는 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내년에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시험을 할 계획이며 성공할 경우 5년 안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억력 감퇴는…

소음과 공기오염 때문에 건강 해쳐

비행기 소음 심한 곳에 살면 심장병 생긴다

비행기가 지나는 하늘 길 아래 사는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베른대학교 메시아스 이거 박사는 2000~20005년 사이 460만 명의 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총 1만5532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심장질환 사망자 중 비행기가 지나다니는 하늘 길 아래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쌓이는 독소 못 쓸어내면 다이어트 하나마나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아서’ 살이 찐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잠을 3시간 자면 졸린다” 라든가 “끼니를 거르면 배 고프다”는 말이나 같습니다. 비만진료를 20여 년간 하면서 다양한 환자들을 경험하고 실전을 통해 무조건 적게 먹고 운동하도록 한다 해서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심한 기미는 원인 찾고 스펙트라까지 동원해야

기미는 대부분 비타민C를 먹어서 사라지지 않는다

서울 신림동의 주부 박모씨(35세)는 기미에는 비타민 C가 좋다는 말을 듣고 작년부터 비타민 C를 열심히 챙겨 먹었다. 어찌된 일인지 기미는 오히려 짙어져만 갔다. 뒤늦게야 피부과를 찾은 박씨. 자기의 기미는 비타민 C만 먹어서 나아질 정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많은 여성들이 기미가 생기면 미용 연고나 비타민 C같은 대증요법을 찾는다.…

백은정의 女子이야기

화장실에서 살지만 시원치 않은 여자, 왜?

이번 추석 연휴는 명절을 끼고 앞뒤로 징검다리 휴일까지 얹어서 꽤 길었다. 많은 사람들이 요긴하게 시간을 활용했으리라. 나 또한 여름휴가를 걸렀기에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내길 기대하며 연휴만 손꼽아 기다렸었다. 연휴는 달콤했다. 나도 쉬었지만 우리 병원 직원들도 대부분 고향이 지방이어서 원장과 직원 모두 마음먹고 쉬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소음은 흡연과 살찌기도 부추겨

소란스런 곳에서 일하면 심장병 위험 높다

공장처럼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이 조용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3~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소음은 체중과 흡연율도 늘게 하는 원인이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간 웬크이 박사팀은 1999~2004년 동안 6000명의 노동자를 공장처럼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과 사무실처럼 상대적으로 조용한…

여자는 협조적이 되고, 남자는 소극적으로 변해

스트레스, 남자는 움츠러들고 여자는 해결 모색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의 기분을 더 잘 이해하려고 하는 데 비해 남자는 반대로 소극적으로 움츠러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 대학교의 마라 마더 박사팀은 47명의 오른손잡이 비흡연자 남녀를 대상으로 남의 얼굴 사진을 들여다 보았을 때 뇌의 반응을 관찰했다. 이들은 실험하기 한 시간 전에 운동을 했는지, 카페인 음료를 먹었는지에…

최덕주 감독의 ‘아버지 리더십’ 효과 입증

운동소질 있는 아이, 다그치면 망친다

운동에 소질을 보이는 아이에게 좋은 성적이나 기록을 내도록 너무 압박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식욕 장애나 운동 중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U-17 여자월드컵대표팀의 최덕주 감독의 지도방식이 실제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다. 영국 국립스포츠협회 의학센터의 로드 자크스 원장은 부모나 감독의 지나친 기대와 압박이…

英 유명 피부과 의사 ‘컴퓨터 얼굴’ 경고

“온종일 컴퓨터와 씨름하면 얼굴 빨리 늙는다”

하루 몇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상을 쓰며 일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은 턱살이 빨리 처지고 주름살이 많이 생기는 이른바 ‘컴퓨터 얼굴’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영국의 유명 피부과 의사가 경고했다. 25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피부과 전문의 마이클 프레이저 박사는 “최근 피부노화 때문에 찾아오는 환자들 중에서 전문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