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방치하면 턱 돌아갈 수도
개봉을 앞둔 영화 ‘소원’에 출연한 배우 엄지원이 촬영 내내 감정을 억누르느라 악관절(턱관절) 통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엄지원은 1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자기가 유지해야 하는 감정선이 있었다. 그게 쌓이고 쌓여 악관절로 오더라. 진짜 힘들었다. 입이 안 벌어져 밥을 못 넘겼다. 방울토마토 하나도 안…
호두·대추·영지…
불면증은 가볍게 여길 질환이 아니다. 불면증에 걸리면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며, 이른 새벽에 잠이 깨어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한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정신적, 신체적 질환에 취약해 진다. 동물을 대상으로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실험을 한 결과, 전신쇠약, 음식 섭취 이상, 체중 감소, 체온 저하, 피부 장애…
피해망상증으로 이어지지 않아야
질투심은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이다. 어린이들도 그렇고 심지어 개들에게도 질투심이 있다. 그런데 질투심을 갖게 되면 신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올까.
미국의 폭스뉴스가 30일 보도한 ‘질투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질투심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지키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므로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라고 지적했다.…
어린 시절 애정과 관심이 중요
어릴 적에 부모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았느냐 여부가 평생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연구팀이 756명의 성인들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고혈압이나 심장박동,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내 염증, 혈당량 등 건강상의 위험을 보여주는…
정신적 외상을 초래하는 큰 충격을 받은 사람들 중 쇼핑을 도피처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쇼핑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목적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쇼핑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학뉴스 헬스데이는 물질적 보상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이 충동구매에 빠져 더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29일…
베리류·호두·요거트
건강에 좋다는 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중에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이 많아 잘못 먹었다가는 오히려 몸을 해칠 수도 있다.
‘폭스 뉴스’는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시리즈의 저자인 데이비드 징크젠코의 의견과 영양소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새로운 것 배우고, 운동하고…
“이름이 뭐더라?” 이번 추석 때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당황하지 않았는가.
잠깐 손에서 놓았던 스마트폰을 어디에 뒀는지 모르거나, 어제 저녁 뭘 먹었는지 가물가물한 적은 없는가. 이런 현상이야말로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다. 사람들은 나이가…
9월 21일은 ‘세계 치매의 날’의 날이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심한 행동정신증상도 개선시킬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치매 증상이나 예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 어떨까.
◆65세 이상 노인 중 9.18% 치매환자
치매는 일반적으로 기억력…
건선은 전염성 피부 질환이 아닌데도 병의 형태나 모양 등으로 인해 편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건선 환자들은 수영장, 미용실, 헬스장 등의 공공장소 출입에도 직·간접적으로 제약을 받는 경우가 있다.
건선 초기에는 피부에 좁쌀 같은 붉은 색 발진이 생기고 그 위에 하얀 피부 각질세포가 덮인다. 시간이 흐르면 발진이 점점 커져 동전 정도로 되고,…
발바닥이 ‘마른 사막’ 같아 고민인 사람이 많다. 발바닥에 땀이 거의 나지 않아 여름에도 각질이 생기고 ‘메마른 사막’과 같다는 것이다. 겨울은 더욱 심해 발바닥이 갈라져 피가나기까지 한다. 로션이나 발크림을 발라보지만 그때뿐 효과가 영 신통치않다. 그래서 아예 각질양말을 신고다니는 등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피부는 사람마다 다르다. 건성,…
탈모환자 48% 20,30대
배우 주원이 이수근의 탈모에 눈물을 보여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의 친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즉흥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잠들기 전 친구들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근의 친구로 참여한 한민관과 장동혁은 “이수근은 술을 먹지…
최근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만성피부질환인 건선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좁쌀 같은 붉은 색을 띠는 발진과 함께 하얀 피부 각질세포가 과도하게 생기는 건선은 두피, 팔(팔꿈치), 다리(무릎), 등과 같이 평소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흔히 발생한다.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건선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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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두통이나 만성두통을 앓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편두통은 뇌간과 간뇌부위에서 스트레스, 피로, 수면장애, 생리, 술, 햇빛 등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신경흥분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아직까지 두통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일상생활에서 두통 유발 요인을 피하고 전문 치료제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두통의 빈도와…
맛과 건강에 두루 좋은…
각종 오염과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우리의 몸을 치유하는 음식이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은 ‘힐링푸드’가 바로 그것이다.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힐링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곰탕=소의 뼈나 양 등의 국거리를 넣고 진하게 푹 고아서…
구직자 대상 조사
구직자들이 추석 명절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644명을 대상으로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들은 ‘친척 누구는 대기업 들어갔다던데’(25.9%)’라는 말을 가장 듣기 싫은 말로 꼽았다.
취직 여부를 묻는 것 자체가 구직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어지럼증 원인도…
오늘(9일)은 귀의 날이다. 숫자 ‘9’가 귀와 비슷한 모양을 가졌다고 해서 이날이 귀의 날로 지정됐다.
귀 건강이 나빠지면 주위의 소리를 잘 못 듣게 되고 세상과 단절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귀의 날을 맞아 ‘소리 귀클리닉’ 자료를 토대로 요즘 자주 발생하는 귀 관련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이명=소리의 자극이…
비닐 생리대 피하고 적절히 운동해야
재수생 김 모 양은 최근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산부인과에 가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김 양은 성적이 최상위권인 모범생. 수능 D-90일부터 밥 먹는 시간, 샤워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에만 매달렸다. 피로가 쌓였지만 잠도 줄였다. 어느 날부터 그곳이 가려워오더니 속옷에 두부를 으깬 것 같은 분비물이…
올 추석선물로 견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호두, 땅콩, 잣 등이 포함된 견과류가 '건강 선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100세 시대’ ‘다이어트’ 등 건강이 화두인 최근 트렌드에 따라 추석선물도 몸에 좋은 상품이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따르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적게 하고…
기온차로 면역력 떨어져
7일 백로(白露)를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었다. 백로는 24절기 중 하나로 처서와 추분 사이의 가을의 세 번째 절기다.
이 시기에는 밤 동안 기온이 크게 떨어져 대기 중의 수증기가 엉겨서 풀잎에 이슬이 맺혀 백로 즉 ‘흰 이슬’로 불린다. 보통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한낮에는 햇살이 강해서 곡식들이 여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