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수분

심리치료와 감각훈련으로 대부분 성생활 복구

장애인도 건강한 부부생활 방책 있다

사지마비 장애인인 36살 신모씨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6번 경추골절에 손상을 입었다. 사고 이후 그가 포기한 많은 것 중 하나는 성생활이었다. 팔다리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몸으로 부부관계를 생각하는 것조차 사치였다. 그러나 국립재활병원이 실시하는 성재활 교육에 참여한 신씨부부는 용기를 내어 성관계를 시도했고 뜻밖에 결과는 성공이었다. 국립재활원이…

자외선 차단제-모자-선글라스 3단계 중무장 해야

거리응원 자외선 피하는데 빨간 옷 ‘딱이야’

남아공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경기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그리스전은 12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되기 때문에 야외 응원장에는 명당 응원 장소를 찾아 낮부터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야외 응원에 나설 때는 강렬한 햇빛을 가장…

박하향 사탕-주스로 입안 촉촉히 유지

월드컵 응원, 입냄새 안 피우는 방법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눈앞이다. 12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다. 17일 밤 8시 30분 아르헨티나, 23일 새벽 3시 30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도 있다. 월드컵 경기장, 서울광장, 코엑스 등에서 거리응원도 예정돼 있다. 응원 나온 사람들은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가 하면 쉴 새 없이 ‘대한민국’을…

흰우유, 체중 감량과 소화를 돕는다

[세계 우유의 날] 우유에 대한 오해풀기

흔히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있지만 몸매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체중감량에 우유가 방해가 된다고 믿는 경우가 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우유는 오히려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며 우유를 마시기 때문에 체중이 늘지는 않는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우리는 고마운 우유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우유는 수분 87%, 지방 4%,…

수분 적으면 뇌 쪼그라들어

물 많이 마시면 ‘생각의 속도’ 빨라진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뇌에서 사고기능을 담당하는 회백질이 쪼그라들어 생각하는 게 어려워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매튜 켐프턴 교수팀은 10대 청소년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땀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3겹으로 운동복을 입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가볍게 짧은 옷을 입게 했다. 그리고 1시간 30분 동안 자전거를 타게…

서울대병원, 많이 사용하면 각막 손상 우려

파킨슨병, 아만타딘 복용량 많으면 시력퇴보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파킨슨병 환자들이 복용하는 아만타딘(Amantadine)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각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만타딘은 퇴행성 신경질환 중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파킨슨병에서 사용되는 약물로서 수년간 복용하면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능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울대병원 위원량 교수(사진)팀은 아만타딘의…

소금섭취 줄이려는 의식적 노력해야

한국인, 반찬에서 소금기 섭취 90%

아침상 굴비의 고소한 향기가 식욕을 돋운다. 시골에서 보내준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와 젓갈도 식탁에 올랐다. 부모님이 시골에서 보내주신 반찬에 김 모(43)씨는 행복한 아침을 맞이한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김씨는 어렸을 때부터 맵고 짠 음식을 먹고 자라서인 평소 외식을 할 때도 짜게 먹는 편이다. 맵고 짜게 먹는 가족이 김씨네 뿐일까.…

[건강슬라이드] 컴퓨터 시력 증후군 예방하기

노트북,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IT 기기가 쏟아지면서 업무와 일상생활은 말할 수 없이 편리해졌다. 하지만 충성스런 우리 눈은 갈수록 피로한 상태. 눈의 피로, 시력저하, 두통, 눈이 뻑뻑하고 따가운 증세 등 컴퓨터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눈의 불편함. 이것을 통틀어 ‘컴퓨터 시력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이라고 한다.…

건강한 신체-몸무게 조절해야 따라 해

뚱뚱한 아이, 부모에게 앞날 건강 달렸다

부모가 건강한 몸매를 가꾸고 체중 조절도 잘 해야만 뚱뚱한 자녀가 부모를 본받아 다이어트도 시도하고 또 성공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의 다이어트에는 부모 만한 롤 모델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타야 크롬리 교수팀은 체질량지수(BMI)가 또래보다 85% 이상 높거나 과체중으로 분류되는 12~20세 소녀 103명과 그들의…

여러 사람 사용해 대장균 오염

테스트용 무료 립스틱은 세균덩어리

여성이라면 화장품가게에 있는 무료 테스트용 립스틱을 한 번쯤 발라보았을 것이다. 이 색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한 번 발라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허락된 자유다. 하지만 이런 무료 테스트용 립스틱, 수분크림, 마스카라 등에 대장균이 있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제퍼슨 의대 생물과학 교수 엘리자베스 브룩스는 2년 동안…

무리한 코스 피하고 영양 보충 잘 해야

[건강슬라이드]즐거운 봄꽃과의 만남-산행

봄 산행 주의 할 점 꽃피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 중에는 가벼운 산행으로도 큰 탈이 나는 경우가 있다. 체력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상쾌한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챙겨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산행 안전 요령 ① 체력에 맞는 적절한 계획을 세운다. 너무 여러 곳을 구경하려고 욕심을 부리면 기운이 바닥나게 된다. 미리…

어린이 긁지 않기-청소년 성인 스트레스 관리

아토피 피부염 나이별 관리하는 법

따뜻해지면서 봄꽃 축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봄꽃 관광지는 봄 분위기로 들썩인다. 그러나 꽃가루와 황사가 활개치는 봄이면 남몰래 더 괴로운 사람들, 그들은 바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이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의사진단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01년 12.0명에서 2005년…

미 국토안보부 개발… 삼성 LG도 참여

스마트폰, 독성물질 감지-경보까지

앞으로 알카에다 탈레반 등 테러조직의 화학테러 위협이나 공장 연구소 등에서의 독성화학물질 유출사고를 크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대기 중에 독성화학물질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이 이를 감지, 경보를 울려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국가기관에 자동으로 위치를 전송해 군경이 신속히 주변 지역을 봉쇄 및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트폰’이 문자…

각종 피부 트러블 방지하려면

[건강슬라이드]봄 피부 관리법

내 피부가 심상치 않은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어쩐지 거울에 비친 피부는 칙칙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며 뾰루지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이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 봄철 내 피부를 괴롭히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떤 생활습관으로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봄 피부건강의 적 ① 강해진 자외선 “봄에 밭 맬 때는 며느리를, 가을에는 딸을…

적절한 운동, 엄마와 태아 함께 건강에 도움

임신부 운동은 규칙적인 호흡유지에 중점 둬야

임신부 4명중 3명은 임신기간에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지만 반드시 주3회 이상 운동해야 하며 운동의 중점은 규칙적인 호흡을 유지하는 것에 둬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켈리 에번슨 교수팀은 1999~2006년 사이 임신부 1,280명을 대상으로 임부들의 임신 중 운동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부의 23%만…

환기 자주, 목욕 후 보습제 발라주세요

[건강슬라이드]우리아이 아토피 봄철 나기

우리 아이 봄철 아토피 대책 따뜻한 봄날, 가족끼리 나들이를 가는 일도 잦아졌다. 그러나 아이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다면 봄나들이가 아무래도 신경 쓰인다. 아토피가 가장 심해지는 계절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알레르기성 아토피의 경우 꽃가루, 황사가 많이 날리는 봄에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아이가 피부 트러블 없이 봄철을 건강하게 나려면 알아야 할 것들은…

방진마스크 착용… 수분 충분히 섭취해야

“황사 온다, 심폐질환자-노약자 주의”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가 16일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서 천식 등 심폐질환자나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되 부득이한 경우 방진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식 환자라면 기관지 확장제를 항상 갖고 다니고 되도록 코로 호흡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도 건조한 환경이 세균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효능 6시간 이내 소멸...식품으로 보충 부족

비타민C 보조제 드세요, 독감 치료효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비타민C의 분명한 퇴치효과를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 교수팀은 작년 8월부터 5주 동안 실험용 쥐 18마리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비타민C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실험대상은 정상적인 쥐 6마리, 유전자 조작으로 비타민C를 체내에서 자체 생산…

습도 높으면 일주일 만에 영양소 증발

찬장-욕실 습기찬 곳에 비타민 두면 “맹탕”

부엌의 찬장이나 욕실 같은 습기가 많은 곳에 비타민 보조제를 두면 불과 일주일 만에 비타민 성분이 허공 속에 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 식품 과학과 리사 마우어 교수팀은 비타민 C, 비타민 B, 그리고 다른 건강 보조식품 등 결정성 물질은 습기에 노출되면 쉽게 녹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즉, 부엌이나 욕실처럼…

과음 이어지기 쉽고 피로-부상위험 높아

“막걸리 즐기는 등산객, 차라리 쉬세요”

봄이 다가오자 산을 찾는 상춘객이 늘고 있다. 상큼한 봄바람으로 폐부를 가득 채우며 산 정상에 오르면 온갖 시름과 번뇌를 잊는다. 등산은 하체 허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많은 등산 애호가들은 산행의 흥을 돋우기 위해 막걸리를 꼭 챙긴다. 주말이면 산을 찾는 최병태(45)씨는 “정상주나 하산주로는 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