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도 냄새 심해
지독한 악취를 풍기는 동물에는 어떤 게 있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라는 글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는 스컹크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컹크는 적이 나타나면 냄새만으로 물리칠 수 있을 정도로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소·과일 많이 먹어야
수천 년 동안 인류는 간간한 감칠맛의 염분에 길들여져 왔다. 이제는 끊을 수 없고, 식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조미료가 됐다. 문제는 이런 염분의 감칠맛은 식욕을 자극시키므로 먹을수록 점점 더 염분 양이 추가되는 것이다.
패스트푸드, 라면류, 짭짤한 스낵 등은 짤수록 맛있게 느껴진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굴 피부를 관리할 때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질도 레이저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환자에 따라 다른 레이저를 써야 한다는 주장이 산부인과 학회에서 제기됐다.
전주 소피아여성병원 두재균 원장(대한요실금질성형학회 회장)은 2월 9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 16회 가톨릭의대 산부인과교실 연수강좌’ 초청강연에서 자신의 병원에 찾아온 요실금 환자…
치매 예방, 소화기에 특효
14일은 대표적 세시 명절의 하나인 정월대보름이다. 대보름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부럼과 오곡밥이다. 부럼의 대표 음식은 땅콩, 호두, 잣, 은행 등이다.
이런 부럼에는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치매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이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는 올레인산과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방광염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전체 진료인원의 90%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방광염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08~2012년) 방광염 진료인원이 연평균 3.1%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소변 속 산성치 높아져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단백 다이어트가 신장질환을 가져올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단백 다이어트는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스 등이 큰 효과를 봤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졌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생쥐 10마리를 대상으로 12주간 고단백 식단을 먹게…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의약품과 어떤 점이 다를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이 아니다”라며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나 성분을 이용해 건강유지, 건강증진, 체질개선, 식이요법 등을 위한 식품”이라고 했다. 반면에 의약품은 특정 질병을 치료,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른바 ‘듀칸(Dukan) 다이어트’로 알려진 고단백 다이어트를 오랫동안 하면 콩팥(신장)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쥐 실험을 통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다이어트를 장기간 지속하면 소변 중 구연산염이 급격히 감소해 신장 결석증이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이 병은 콩팥에 단단한…
단 것 좋아하고 과체중이고...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는 경우가 많다. 미국 폭스뉴스가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의 특징과 그 대책을 소개했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고르게
근육을 키우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피트니스 전문가 짐 화이트는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단백질이 없는 식사는 식사가 아니다”라고까지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단백질도 필요한 양을 넘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신장결석, 심장질환, 비만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마늘·아스파라거스·녹차 등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우려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쥐가 옮기는 바이러스가 원인
전방지역에서 근무하는 육군 병사가 신증후군출혈열, 이른바 유행성출혈열 증세로 숨져 군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육군은 11일 오전 2시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화천 모 사단 소속 서모(21) 일병이 신증후군출혈열로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서 일병은 지난 4일부터 고열 증세를 보여 이틀 뒤 국군수도병원에서…
송년회 시즌이 되면서 술자리가 잦아지고 있다. 술을 절제하려고 해도 분위기에 휩싸이다 보면 금세 정량을 초과하기 일쑤다. 술 마신 다음날 메스꺼움을 느끼며 후회를 하지만 이런 습성을 고치기가 쉽지 않다. 피할 수 없는 술자리를 ‘건강하게’ 보낼 수는 없을까? 다음날 숙취 해소법은 어떤 것이 좋을까? 연말 술자리 건강법을 알아보자.
1. 물을 가까이 하라…
축적량에 따라 발병률 증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많은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금속 중의 하나가 텅스텐이다. 그런데 이런 텅스텐이 뇌졸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 엑스터 대학의 연구팀이 18~74세의 미국인 8600여명을 1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이 이들의 소변 샘플을 검사해 몸속 텅스텐 함유량과 건강상태 간의 관계를…
대체음료 섭취 자제해야
사람의 몸속 수분은 유아기에서 성장기, 성인기, 노년기로 가면서 점점 감소한다. 따라서 아이들 몸의 수분량은 성인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다.
몸이 부쩍 자라나는 성장기 때는 끊임없이 물을 필요로 한다. 세포질은 75%가 물로 이뤄져 있는데, 성장기에는 세포가 분열과 확장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성장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날씨 탓일까? 예민한 방광 탓일까?
우리 몸이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면 노폐물인 소변이 증가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게 된다. 하지만 하루 소변 횟수가 8번 이상이거나 잠자는 동안 2번 이상 소변을 볼 정도로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봐야…
가수 로티플스카이가 뇌종양으로 사망한 가운데 배우 이의정과 가수 김혜연 등도 최근 방송에서 뇌종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뇌종양은 두개강 내에 생긴 종양으로 매년 국내에서만 2,500명~4,500명가량의 환자를 새롭게 발생시키는 병이다.
뇌종양의 일반적 증세는 두통, 메스꺼움, 시력저하, 부종, 보행장애,…
2014학년도 수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오는 11월 7일 시행되는 수능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공부로 여념이 없을 때다.
이맘 때면 몸도 마음도 긴장감에 짓눌려 있어 자칫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마지막 승부’가 코앞인데 대세를 그르칠 순 없다. 이럴 때일수록 음식 섭취에 주의하는 등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일본 간토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의 소변에서 세슘이 검출됐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에 대한 공포심도 아울러 증폭되고 있다.
간토 지역 이바라키현 모리야시 생활농협은 이 지역에 살고 있는 18세 미만 어린이 85명을 대상으로 소변 검사를 실시했다. 일본 주간아사히에 따르면 그 중 58명의 어린이에게서 세슘 134 혹은 137이 발견됐다.…
플라스틱 제품 등에 함유
아이들은 보통 손에 잡히는 것이 있으면 입으로 가져간다. 특히 장난감은 입에 넣고 빠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플라스틱 장난감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면 산업 화합물인 비스페놀A에 노출돼 아이의 감정과 행동, 학습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