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입원했던 사실을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신씨가
정확한 용어의 의미를 몰라 혼란이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신해철은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입원, 앨범 연기’라는 제목의 글에
“근 열흘 간경화, 위장장애, 심장 소음 등의 질환으로 입원했다가 7일 퇴원했다”며
‘급성 알코올 중독’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와…
“꼭 아들 낳아라” “올해에는 꼭 결혼해야지” “얼마 번다고 맞벌이니, 애나
잘 키우지∙∙∙.”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이지만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에 가족, 친척 모임이 써늘하게 바뀌기도 한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1394명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명절 스트레스 요인…
특정 유전자를 가졌는지와 음주량만 알면 범죄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루프 티카넨 교수 팀은 핀란드에서 1990~1998년 폭력으로 유죄
판결, 사형 선고를 받은 범죄자들의 위험 요소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서
반사회적 성격장애, 경계성 인격장애, 이 두 장애 모두, 불우한 어린 시절, 과음,…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약간의 부정적인 성격을 가져야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시샤 대학 히토미 사이토 교수팀은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상담, 영양 관리,
운동치료 등을 받고 있는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그들의 성격을
진단하고 성과를 비교했다. 체중 감량은 6개월 동안…
최근 배구 국가대표 박철우 선수가 대표팀 이상열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공개되면서 대한 체육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코치에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내리고
형사고발하는 등 스포츠계 폭행 자정 노력이 일고 있다. 코치가 국가대표 선수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점, 오는 24일 아시아 선수권이라는 큰 규모의 대회를 앞두고
일어난 났다는 점에서 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조사한 결과, 1살 때 엄마나 가족으로부터 엉덩이를 자주
맞은 아기는 2, 3살이 됐을 때 더 공격적이고 인지능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를 맞지 않고 “엄마가 너를 사랑해서 혼내는 거야”라는 말로 혼난 아기는
3살 때 인지능력이 더 좋았다.
미국 듀크대 리사 벌린 교수 팀은 2500여 가구의 엄마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신종플루 치료 거점병원에서 오히려 감염이 일어나고
일부 거점병원의 지정이 취소되면서 애당초 현행 거점병원 체제를 강력하게 추진한
것이 무리였다는 주장이 전문가 사이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현행 거점병원 체제에
대해 ‘암묵적 반기’를 들었다가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았던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
등이 결과적으로 옳았다는…
“가족 중에 한 명은 당뇨병 환자가 있잖아요, 내 가족이 덜 아프고 좀 더 편하게
썼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제 1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지난 3일 참가한 아이소텍의 최기정 대표(49)는 레이저 혈당측정기를
개발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대전에 본사를 둔 아이소텍을 대표하는 제품은 레이저 채혈 혈당측정기다. 바늘로
손가락…
구두쇠 여자는 돈을 잘 쓰는 남자를 좋아하고, 반대로 구두뇌 남자는 ‘손이 큰’
여자에 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소비성향이 서로 다른 이성끼리 끌려 결혼을 많이 하지만 실제 결혼 뒤에는
돈 문제로 다툼이 잦아 결혼 만족도는 낮았다. 오히려 큰손끼리 만나면 빚은 늘어도
돈 때문에 싸우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미시간대학…
‘지금 아껴 나중에 더 크게 쓴다’는 경제 관념이 없는 사람은 과식, 흡연 같은
충동적인 행동에 대한 관념도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대학 스티안 라이머스 교수 팀은 영국방송 BBC 웹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3일 동안 당장 45파운드(한화 약 9만1480원)를 받을 것인지, 아니면 3개월 동안 참으면서 70파운드(약…
취학 전 아동의 15%가 높은 우울, 불안 증세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엄마가 우울증이면 자녀의 우울, 불안 수준이 더 높았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을 포함한 다국적 연구 팀은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난 어린이
1758명을 생후 5개월부터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팀은 아이의 엄마에게도 행동이나
가족력에 대해 인터뷰했다.
몬트리올대학…
손으로 쓴 글씨를 통해 성격을 알아내고 거짓말을 잡아내려는 연구는 오래 전부터
진행돼 왔지만 대개 성과가 시원치 않아 사이비 과학으로 치부돼 왔다. 그러나 이스라엘
연구진이 컴퓨터를 이용해 손글씨에서 거짓말을 정확히 집어내는 기술을 개발해 앞으로
기존의 목소리를 이용한 거짓말탐지기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하이파 대학 길…
평소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건강에 안 좋은 습관에 빠지기 쉬워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 대학의 대니얼 므로젝 교수 팀은 미국 재향군인 1788명의 1975~2005년
건강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성격과 흡연 여부, 수명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걱정을 끊임없이 하고 쉽게 화를 내거나 우울해지는 성격, 즉 신경과민을
가진…
말초 동맥질환 환자 중 부정적인 성격이나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은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말초 동맥질환은 심장에서 근육이나 장기로 피를 공급하는 동맥에 혈전(피떡)이
쌓여 혈액 순환을 막는 병이다.
네덜란드 틸버그대 아넬리스 아쿠아리우스 박사팀은 184명의 말초 동맥질환 환자들의
성격, 고민거리, 부정성, 사회적인 억압 등을…
주식회사
롯데햄이 자사 제품을 사먹던 중 제품 속 이물질로 인해 치아가 손상된 소비자를
상대로 과다 배상금을 요구했다며 조정 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롯데제과가
최근 과자를 먹다 신경을 다친 소비자에게 비슷한 신청을 한 데다 롯데손해보험 역시
소송 남발을 이유로 소비자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롯데가’에서 소비자를…
남성우월주의자 남성은 병원에 가길 싫어하기 때문에 여자나 보통 남자보다 병에
잘 걸리고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트거스 대학의 크리스텐 스프링거 교수 팀은 2004년 위스콘신 장수 연구에
참여한 중년 남성 100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남성다움에 대한 믿음, 사회경제적
상태, 신체검사·독감예방접종·전립샘 검사 등…
성격 분석에 널리 사용되는 ‘로르샤흐 테스트’의 그림 10개가 최근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모두 공개돼 저작권 소유업체가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 테스트의
신빙성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르샤흐(Rorschach) 테스트는 좌우 대칭으로 불규칙하게 번진 잉크 무늬를 보고
어떤 형상을 연상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정신 상태나…
시청률
40%를 웃도는 SBS TV주말 연속극 ‘찬란한 유산’에서 극중 진성설렁탕 사장으로
등장하는 장숙자 할머니(반효정 분)의 대표이사 해임 여부가 18일 방영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해임안을 주장하는 세력의 주요 근거는 장 사장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을 받은 상태란 점.
치매 초기인 할머니가 대표이사 임무 수행 능력이…
아기가 잘 화를 내고 달래기 힘들면 엄마들은 자신의 아기 보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기의 성격은 유전자, 그리고 뇌 활동 양상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루이스 슈미트 교수 팀은 아기 성격과 뇌 활동의 연관성을
알아 보기 위해 생후 9개월 아기들을 대상으로 뇌파검사(EGG)를 했다. 그리고 생후…
춤 잘 추는 남자에 여자는 매력을 느끼며 끌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괴팅겐대학의 인류학자 베른하르트 핑크 박사는 이성애 남자 대학생 40명이 ‘즐겁게
해 줄께’란 팝송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비디오로 찍은 뒤 이를 여학생 50명에게
보여 주었다. 여학생 25명은 매력도 점수를, 다른 여대생 25명은 남학생들의 호소력
점수를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