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인의 동물성 식품 섭취 비율이 최근 40년 사이에 6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하반기 전국 남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5일 발표한
'2007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하루 평균 식품 섭취량은 1283g이다.
이 중 채소나 과일, 곡물 등 식물성 식품은 1027g으로…
임신부가 사과와 생선을 많이 먹으면 아기의 천식과 아토피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존 메디컬 센터의 제니퍼 애플야드 박사 팀은 네덜란드 연구진이 지난
2007년 4월 학술지 ‘흉부(Thorax)’에 발표한 논문 등을 토대로 임신부의 식사가
자녀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네덜란드 연구진은 5살…
연말은 술의 계절이다. 예년보다 ‘쓴’ 송년주를 마시는 사람이 더 많을 올해는
내 몸에 맞는 술과 안주를 고르는 게 더욱 중요하다. 체질별, 술 종류별로 잘 맞는
안주, 그리고 숙취 해소에 좋은 안주를 알아보았다.
하루 소주 3잔, 주 3회가 적당
술상 앞에서 명심할 첫 번째 계명은 ‘주량을 넘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식사를 통해 얻는 비타민B12가 뇌위축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Neurology (2008; 71: 826-832)에 발표됐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안나 보기아초글로(Anna Vogiatzoglou) 연구팀은 성인 107례(61∼87세)를
대상으로 진찰과 뇌스캔 검사 그리고 기억 테스트를 실시했다(시험기간 5년…
비만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패스트푸드가 치매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수잔 악테린 박사 팀이 쥐에게 패스트푸드를
계속 먹이고 뇌의 변화를 살펴봤더니 뇌에서 알츠하이머 병을 앓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에게 9달 동안 단맛이…
【런던】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소아과 베른트 알름(Bernt Alm) 박사팀은 생후 9개월
이전에 생선을 먹으면 아토피성 피부염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고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2008;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알름 박사는 “최근 선진국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원인은…
가정에서 부모가 담배를 피우거나 구운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몸
안에 발암물질의 농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한양대 의대 이경호 교수는 11~14세
국내 어린이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여러 조건에 따라 체내 발암물질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했다.
연구진은 간접흡연…
서울 인왕산은 이마가 훤하다. 하얀 넙적 바위가 봉우리 쪽에 떡 하니 박혀있다.
그 뿐인가. 크고 작은 돌들이 우당탕탕 솟아있다. 기차바위, 치마바위, 삿갓바위,
부처바위, 매바위, 범바위, 맷돌바위, 이슬바위, 모자바위, 선바위, 지렁이바위….
멀리서 보면 달마대사 얼굴 같다. 억센 매부리코에 부리부리한 눈, 숯검정 눈썹,
한…
경제가 어려워 술-담배가 늘었다는 사람들은 술-담배가 잠깐의 위안은 될지 몰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꾸준히 높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30일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
8개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뇌졸중학회 김종성…
만인의 적, 뱃살. 뱃살은 중년 남성들에게는 건강 적신호, 골드미스들에게는 나잇살의
또 다른 징표다.
미국에서는 최근 뱃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날씬한 뱃살 다이어트(Flat Belly
Die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 등이 지은 같은
이름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방송과 온라인 등에서는 뱃살이…
우리가 걷고 싶은 길은
바닷길 곶자왈 돌빌레 구불구불 불편하여도
우리보다 앞서간 사람들이 걷고 걸었던 흙길
들바람 갯바람에 그을리며 흔들리며
걷고 걸어도 흙냄새 사람냄새 풀풀 나는 길
그런 길이라네
우리가 오래오래 걷고 싶은 길은
느릿느릿 소들이, 뚜벅뚜벅 말들이 걸어서 만든 길
가다가 그 눈과 마주치면 나도 안다는 양 절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에모리대 신경과 마리안 에바트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 100명과 같은 나이대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정상 노인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비교했더니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타민D 농도가 불충분에
해당하는 30ng/ml…
생후
9개월 이전에 생선을 먹으면 아토피 피부염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구텐베르크대 소아과 베른트 암 교수는 12개월 이하 아기 5000명의 식습관,
생활환경, 질병 등을 생후 6개월, 12개월에 조사한 설문자료를 분석했다.
13% 아기는 생후 6개월 정도에 이미 아토피 피부염이 있었고, 생후 1년까지 아토피
피부염을…
영화배우 장진영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장진영은
속이 좋지 않은 증상을 보여 오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돼 25일 오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당분간 활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아이들의 바깥 활동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또 발표됐다. 몸속에 비타민D가
적은 어린이는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생선이나
버섯에 많이 들어 있고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생성된다.
캐나다 토론토대 영양학 팀은 늘 팔다리가 저리는 어린이 125명의 혈액을 검사했다.
팔다리가 계속 저리는 것은…
아기가 생기지 않아 애태우는 부부들이 많지만 먹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불임 극복 식이요법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내용은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원들이 지난 30년 동안의 연구 결과와 전 세계 의학저널의
임신 관련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집필한…
과일, 채소가 푼푼하고 육류가 적은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혈관병 사망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 질환, 암의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탈리아 피렌체대 프란체스코 소피 박사 팀은 12개의 관련 논문을 종합 분석했다.
논문에 포함된 참가자들을 모두 합하면 150만 명 이상이었다.
분석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고집한…
한국이나 미국의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은 임신 중에는 가급적이면 생선을 적게
먹으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대구, 가자미,
청어, 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많이 먹으면 모유기간이
길어지고 아기의 성장 발달에도 좋다는 것.
덴마크 코펜하겐 국립연구기관인 스테이튼스 세룸…
비타민 B12의 혈중농도 수준이 낮은 노인이 뇌가 줄어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가 줄어들면 알츠하이머 치매나 인지 기능의 손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
영국 옥스포드대 생리학과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팀은 61~87세 노인 107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자기공명영상(MRI)촬영 △기억력, 주의력 등의 인지기능 검사 △혈액
검사 등을…
임신했거나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들 중 많은 여성이 임신 중 알아야 할 상식에
대해 의외에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스,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아기 자선단체인 ‘토미스’와 한 제약회사에서는 이미 아이를
낳았거나 임신을 한 여성 1303명을 대상으로 임신과 관련된 상식과 임신을 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