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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영양 잘 섭취한 아이 학업성적 좋아

“세 살 때 잘 먹으면 여든까지 머리 좋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다면, 세 살 이전에 아이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 살 이하의 아이에게 영양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먹이면 나중에 또래의 아이보다 성적도 좋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중남미파마나영양기구와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미국의 에모리 대, 펜실베이니아 대, 미들베리 대 공동 연구진은…

식중독의 계절, 냉장고 사용 수칙 지켜야

□□는 냉장고에 □일까지 보관

어떤 음식이든 냉장고에 넣어 두기만 하면 문제가 없다는 ‘냉장고 과신’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가정집의 실제 냉장고 위생 상태를 조사하니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냉장고 속 햄, 소시지, 두부 등에서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는 냉장고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 △고기와…

종양 크기 줄이고 항암제 부작용 막아

생선 속 오메가-3, 암세포 죽인다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이 암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항암 치료 약물인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만수라 대학교 엘 모와피 박사 팀이 고형 종양이 자라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생선 속 DHA가 종양에 미치는 영향과 항암 치료제인 시스플라틴과의 상호 작용에 대해 연구한 결과다. 쥐 실험 결과, DHA에는…

토핑 빼고 드레싱 빼고…‘칼로리 폭탄’ 회피 요령

봄철 주의할 고열량 음식 6가지

나들이 가서 놀고 먹기 좋고, 쏟아지는 잠으로 아침 겸 점심으로 브런치를 먹기 쉬운 봄철.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확 바뀐 날씨에 무심코 집어 들기 쉬운 ‘칼로리 폭탄’ 음식 6가지와 그 대책을 알아본다. ▽아이스크림에선 토핑-콘 빼자 기온이 올라가면 어느덧 손에 쥐어지는 음식이 바로 아이스크림이다.…

채소 생선 등 가까이해 영양 골고루 섭취

“어릴적 가족과 식사해야 나중에 건강”

규칙적으로 가족과 함께 식사한 아이는 나중에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 비만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 영양학과의 테리 버지스-샹뿌 연구팀은 청소년 677명에게 유아기와 10대 초기와 10대 중반의 식습관에 대해 각각 설문조사했다. 연구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비율이…

주 한번 이상 먹으면 발병률 절반 이하까지 떨어져

전립샘암 걱정되면 등푸른생선 먹어야

등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섭취하면 남성 전립샘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존 위테 박사 팀은 전립샘암 환자 466명, 건강한 남성 478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단과 ‘cox-2’라는 유전자의 변이 여부를 조사했다. cox-2가 변이되면 전립샘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그랬더니…

봄나물로 건강 챙기고, 다이어트까지

쑥국-봄동겉절이로 다이어트 해볼까

봄나물은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돋구는 주인공이면서, 또한 비타민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에너지 소모도 커지게 된다”며 “끼니마다 싱그러운 봄나물을 섭취해 주면 춘곤증도 막고 봄철 식욕을 더욱 돋울 수 있다”고 말했다.…

미 연구진, 미시건 호반 주민 조사로 밝혀

살충제 DDT 성분이 비만 유발한다

한국 성인 네 명 중 한 명의 몸에 살충제 DDT 성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체내의 DDT 성분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미국 연구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미국 미시건주립대 자넷 오서치 박사 팀은 1970년대 미시건 호수 주변에 살면서 호수에서 잡힌 생선을 많이 먹고 자란 인근 임신 여성 및 엄마 250명과 자녀들의 몸 속에 남은 DDT…

생선, 야채, 자연산 육류 등으로 구성돼

북유럽식 식단, 다이어트에 좋다

북유럽식 식단이 새로운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안 아스트럽 교수 팀은 유럽인 133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북유럽식 식단이 비만 예방과 건강 향상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북유럽 식단은 생선, 순록고기, 블루베리, 유채기름, 배추류 등이 중심을 이룬다. 우선 북유럽 식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연어,…

안 먹은 학생보다 지능점수 12% 높아

중고생, 주 1번이상 생선먹으면 머리좋아

성장기에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생선을 먹으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살그렌스카 아카데미 쉴 토륀 박사 팀은 15세 소년 3972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얼마나 생선을 먹는지 조사한 뒤 이들이 18세가 되었을 때 군 입대를 위한 검사 자료를 토대로 인지능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당지수에만 의존하면 ‘살찌우는 다이어트’ 될 수 있다

‘당지수 다이어트’ 하는데… 왜 살이 찔까?

좋다는 다이어트는 즉각 실천에 옮기는 여대생 A씨(22)는 요즘 ‘당지수 다이어트’에 열심이다. 각 음식별 당지수 표를 참고해 당지수가 낮은 음식만 먹고 있는데,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찌니 당황스러울 뿐이다. 예를 들어 그녀는 구운 감자보다는 감자 튀김(프렌치 프라이)을 선택한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라는…

독감에 대한 잘못된 속설 10가지

일교차 이겨야 환절기 감기 이긴다

요즘 같이 하루의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는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이 극성을 부린다. 이번 독감은 특히 기존 독감백신에 내성을 가진 종류도 나타나 어린이나 만성질환자, 노인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을 피하거나 낫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있다. 감기와 독감을 혼동하기도 한다. 최근 미국 ABC 방송 온라인판 등이 보도한…

비타민 D 부족하면 호흡기 질환 5배

햇볕 적당히 쬐어줘야 감기-호흡기병 예방

과일, 채소의 비타민 C가 면역력을 키워 감기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 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감기나 독감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섭취량, 식습관, 호흡기 감염률 등을 조사해 내린 결과다. 미국 콜로라도대 응급의학과 애디트 진디 교수는 1988~1994년 미국 전역에서 시행된…

폐경기 이전, 비만하지 않은 여성일수록 두드러져

한국인 유방암 급증은 고지방 식생활 때문

한국인의 유방암 급증 원인이 고지방 위주의 식생활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유근영, 노동영, 강대희 교수 팀와 국립암센터 김연주 박사 팀,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 팀은 2004~2005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단받은 유방암 환자 690명과 건강한 일반인 138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과 식습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과일, 야채, 생선 등이 염증반응 줄여

지중해식 식단, 뇌 노화 막는다

과일, 야채, 올리브 오일, 생선을 주로 먹는 지중해식 식습관이 몸 속 염증을 줄여 뇌의 노화를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학병원 신경과 니콜라스 스카미스 교수 팀은 평균 나이 77세 정상 노인 1400명과 인식 장애가 있는 노인 482명을 대상으로 4년 반 정도 식습관과 뇌의 노화 정도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우선 이들에게…

장기 보존 고기-생선에 포함된 아질산염이 원인

베이컨, 햄 먹으면 백혈병 발병 ↑

베이컨, 햄, 핫도그, 소금에 절인 생선 등을 많이 먹는 어린이에게서 백혈병 발병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데이비드 크리스티아니 박사 팀은 2~20세 사이의 급성 백혈병을 앓는 145명을 포함해 모두 515명의 대만 청소년들의 식습관을 살폈다. 그 결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소금에 절인 고기나 생선을 먹은 청소년의…

일하느라 주부습진, 기름진 음식에 여드름 등 조심

‘명절 타는’ 피부 관리법 5계명

명절 증후군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피부도 나름대로 명절을 탄다. 주부는 일하느라고, 또 실컷 먹고 자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 생활 리듬이 깨지면서 피부 문제가 생기기 쉽다. 전문가들은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과식·과음을 하면서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부습진 막으려면 3중 차단막 갖춰야…

설 연휴 식중독 예방 요령

명절음식, 차 트렁크에 넣어야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설 연휴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음식물이나, 사람 사이의 접촉으로 전염된다. 따라서 여러 사람이 모여 명절 음식을 나눠 먹을 때 특히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 전체 식중독 환자 중 겨울철…

몸에 쌓인 지방 해소해 단기 감량에 효과

떡-밥 적게 먹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효과

풍성하게 차려진 설 식탁에서 어느 쪽으로 젓가락을 많이 보내야 맛나게 먹으면서도 ‘명절 살’은 붙지 않을까? 미국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 전체 열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살 관리’에는 더욱 유효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예컨대 떡과 고기, 나물이 한 상에 올랐을 때 떡을 참고 나물을 더 먹어야 다이어트가 더욱 잘 된다는…

바나나 등 ‘뇌 음식’ 조금씩 자주 먹어야

통밀샌드위치 먹으면 머리 잘돌아간다

뇌는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칼로리의20%를 사용한다. 그만큼 뇌는 항상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식성이 까다로운 뇌는 아무 에너지나 덥석 받아먹지 않는다. 뇌는 글루코오스(포도당)라는 에너지원이 일정 수준으로 꾸준히 공급돼야 가장 좋아한다. 미국 건강과학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는 8일 ‘뇌 음식, 똑똑하게 먹는 5가지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