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 요리 대신 편리성을 앞세우는 음식이 더 선호되는 세상에서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 먹는 음식이 심장 건강과 에너지, 그리고 식욕 조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심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면서 맛있고 간편한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의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이런 식품 6가지를…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운동 얘기는 귀가 따갑게 들었을 것이다. 여기에 수면 시간, 스트레스 조절도 빠지지 않는다. 비만예방 전문가들의 조언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 항목은 다이어트 방법에 꼭 들어간다. 진부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살빼기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영양과 학업성적 간 연관성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다면, 세 살 이전에 아이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 살 이하의 아이에게 영양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먹이면 나중에 또래의 아이보다 성적도 좋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중남미파마나영양기구와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미국의 에모리대학교,…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다. 머리카락은 봄에 가장 많이 자라고 여름 이후에는 감소한다. 가을이 되면 아예 성장이 멈추고 퇴행기를 거친다. 빠지기 직전인 모발 비율이 가장 높은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 대한모발학회에 따르면 가을철 탈모량은 봄철에 비해 약 2배나 된다.
하지만 탈모의 원인은 계절 변화 외에도 매우…
커피와 녹차가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의 발병을 억제하는 식품으로 꼽혔다. 생선, 채소, 과일, 우유 등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추천됐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 주최 국제 심포지엄에서 ‘먹거리와 치매 그리고 인지기능’ 주제 발표를…
식탁에 오른 모든 음식은 득이 되든 실이 되든 어떤 방향으로든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 특히 득이 되는 음식으로 한껏 식탁을 채운 식문화로는 그리스가 유명하다. 그리스는 겨울에 0℃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여름에는 건조한 날씨를 보인다. 이런 지중해성 기후의 환경에서 만들어진 음식이 바로 지중해 음식이다. 미국 언론매체…
올리브오일로 대표되는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중대한 병에 걸려도 사망률이 약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생선, 채소 위주의 지중해식으로 식사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려도 5년 내 사망할 확률이 20% 정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공부보다 컨디션 관리가 더 중요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점수가 10점 이상 오르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잠도 잘 자야겠지만, 먹는 것도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도움말로 수능 당일 식단을 짜보자.
▲ 아침은 거르지 말고, 가볍게! = 뇌세포는 수면 중에도…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에 2700만 명의 환자가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정신 상태의 혼란, 단기 기억력 상실, 감정 기복, 언어 사용의 어려움 등이 있다.
이 질환에 걸리면 뇌가 손상을 받아 신체 기능이 점점 떨어지다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보통 진단 후 10년 안에 사망을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2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어머니들은 수험생이 수능 당일 먹을 도시락 준비에 벌써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능 도시락은 배탈 등의 우려가 적고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권장된다.
앞으로 일주일간 ‘수능…
붉은 색 고기(적색육)를 과다 섭취한 우리나라 남성의 암 발생 위험이 41% 높지만, 여성의 경우 적색육의 과다 섭취와 암 발생 위험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국립암센터 위경애 임상영양실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2004년 9월-2008년 12월 암 검진 참여자(2만6815명) 가운데 설문조사와 3일치 식사기록을…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를 놓고 세계가 시끌시끌하다. 벨기에의 한 소비자단체는 최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서와 관련해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에 대한 몇 가지 권장사항을 발표했다.
벨기에의 유력 소비자단체인 테스트아샤(Test-Achats)에 따르면 주당 1회를 초과해 적색육을 먹지 말고, 다른 종류의 육류나 닭고기, 생선, 식물성…
다이어트에 공을 들이는 사람 가운데 칼슘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칼슘은 뼈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불러올 수 있다. 체중조절을 위해 음식 섭취부터 줄이는 사람이나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 노인 등은 칼슘이 부족하기 쉽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다리 등이 한번 골절되면…
씨앗은 적은 양으로도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고소한 맛은 음식의 맛을 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땅콩이나 아몬드처럼 매일 즐겨먹는 견과류 외에 먹으면 좋을 씨앗으론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건강에 유익한 씨앗들을 소개했다.
◆치아씨드= 멕시코와 과테말라를 원산지로 하는 치아씨드는…
불포화지방, 칼슘 등 영양소 풍부
가을은 먹을거리가 풍부한 계절이다. 물오른 맛과 영양소를 자랑하는 가을 제철 음식으로 몸의 양기를 보하고, 가을 햇볕을 쬐면 건강이 저절로 찾아온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가을이 가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제철음식을 알아봤다.
◆배=사과와 함께 대표적인 가을 과일이…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결막염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으로 이곳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 결막염이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으로 인한 감염성과 먼지나 꽃가루, 화학 자극 등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비감염성 결막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우유와 달걀, 땅콩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을 언제부터 먹여야 아기의 식품 알레르기 예방에 좋을까. 돌 이후로 최대한 미루는 것이 좋다는 기존 가이드라인과 달리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4~6개월에 먹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팀은…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
오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에서 정한 ‘뇌졸중의 날’이다. 이날은 뇌졸중을 예방하고 적절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정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뇌혈관 질환의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50.3명으로 전체…
●정은지의 식탁식톡 (31) / 연어
태어나 살던 하천으로 돌아가겠다는 회귀본능으로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는 연어입니다. 천적들의 공격으로 무사히 도착하는 회귀율은 적지만 산란을 위해 열심히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지요. 이런 끈질긴 본능에 걸맞게 건강에도 강인함을 선사하는 생선입니다.
제 주요 영양소는 단백질로…
건강하게 열량 소모
좀 더 건강하게, 활기차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방법이 있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 섭취와 이의 새로운 물질로의 전환, 그리고 에너지 생산 등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화학적 반응을 말한다.
신진대사는 40세 이후부터 그 작용이 서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