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를 매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육류를 많이 소비할수록 암 위험이 증가한다.
국제의학저널인 'BMC 의학(BMC Medicine)'에 게재된 이스라엘과 프랑스의 공동 연구 내용이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 120명의 음식 일지와 혈청 분석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육류나 가공육,…
"당신은 행복한가"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답하겠는가?
대부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지독한 우울증 환자는 아니지만, 하루하루가 즐거울 정도로 행복하지는 않다고 답할 것이다.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만원의 대중교통에 두 발을 디디고 버틴 뒤, 정기적인 업무와 불시에 가중될지 모를 추가업무에 가슴 졸이며 하루를 보낸다. 퇴근 시간 버스나…
세균이 득실거리는 수세미로 삼시세끼 설거지를 한다고 생각하면 새삼 너무 끔찍하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스펀지 수세미는 가정에 있는 모든 물건 중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물건 중의 하나로 꼽힌다. 1㎠당 무려 360여 가지의 세균 450억 마리가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미국 굿하우스키핑연구소가 뉴저지주 웨스트먼스터에 있는 EMSL…
남성적인 얼굴에 걸걸한 목소리, 과연 정자도 건강하고 남자다울까?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정자 상태.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들의 설명을 보도했다.
◆ 얼굴 = 스페인과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넓고 각진 남성적 얼굴보다 여성형 얼굴을 가진 남성의 정액이 더 건강하다. 그 까닭에 대해 연구진에 내놓은 가설은 이렇다.…
아보카도가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증을 예방 혹은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곧 다가오는 11월, 세계 당뇨의 날(11월 14일)이 찾아온다.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날이다.
전 세계 당뇨 인구는 4억 명, 국내에도 500만 명 이상의 당뇨 환자가 있다. 매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지만,…
피스타치오가 '완전 단백질'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오면서, 미국 운동선수들이 즐겨 찾는 간식이 되고 있다.
단백질은 몸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 영양소다. 특히 근력을 쓰는데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꼭 챙겨 먹는 영양소가 됐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며, 지구력 훈련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손상을 입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싶을 때 어떻게 조리하면 될까. 흔히 굽거나 찌는 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전부다. 그러나 채소를 섞어서 만들 수도 있고, 은박지나 양피지에 싸서 구울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지방은 줄이면서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채소 섞기
여러 가지 채소를 섞어서 갈면 크림이나 녹말을 따로 넣지…
영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민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타민D 보충'을 강력히 권고했다.
코로나19 감염과 비타민D 수치 사이의 상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정부가 앞장서 비타민D 보충을 공식적으로 권장하고 나선 것이다.
영국 맷 핸콕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국회에서 "과학자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유산소운동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유산소운동의 하나인 수영을 찬물에서 자주하면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이 2016년부터 3년간 런던의 야외 수영장에서 찬물 수영을 해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대상자 중 다수에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렘데시비르와 항체약물을 투약 받으면서 비타민D를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들에 따르면,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얻는 비타민D는 85~90%가 햇빛으로…
등푸른 생선의 대표격인 고등어는 가을과 초겨울에 잡히는 것이 맛이 좋고 영양분도 가장 많다. 고등어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먹이를 충분히 섭취해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고등어가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으로 모르는 부분도 많다. 고등어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고지방-고열량 음식 후유증, 고등어로…
대한민국에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생긴 지도 어느덧 10개월이 흘렀다. 이후 팬데믹 선언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행한 이 질병은 세상을 변화시키더니 어느덧 우리네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일상 속에 도사리는 질병 감염에 대한 장기적 대응이 필요해지면서 출퇴근부터 식사법까지, 각종 언택트 프로그램과 배달 문화를 동원한 '효율적인' 방법이 구축되고…
일부 냉동수산물을 사용한 식당음식 및 배달음식에는 원산지 표기가 돼 있지 않아 수입 민물고기를 회 등 날 것으로 먹을 가능성이 높아 간디스토마는 물론 담도암 위험도 우려되고 있다.
시중에서 냉동수산물을 재료로 만든 생선회, 초밥 등이 판매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국산 민물고기인지 수입산인지 모른 채 먹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면역력을 높이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데다 점점 추워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면역은 생물이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작용, 또는 그 상태를 말한다. 즉,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면역력은…
음식으로 지능지수가 좋아지거나 더 똑똑질 순 없다. 그러나 집중력을 높이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웹 엠디'가 그런 음식을 소개했다.
◆카페인 = 커피, 초콜릿, 에너지 음료 등을 적당량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남용은 금물.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초조하고 불안해져…
남은 추석 음식은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이 소개한 남은 음식을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추석 음식 100% 활용법’을 알아본다.
1. 전, 튀김
찌개에 넣어 맛을 내거나 모듬 전골을 만들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무를 굵직하게 썰어 밑에 깔고 나물과 고기전을 그 위에 올린 다음 물을 부어 끓여보자.
먹기…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그런데 일주일에 보통 강도의 운동을 150분정도 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5일 동안 매일 30분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알츠하이머병 관련 생체 지표가 눈에 띄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 속의 피가 굳어 덩어리가 된 것을 혈전이라고 부른다. 이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히면 혈전색전증을 일으켜 심근경색, 뇌졸중, 폐 혈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 속의 피를 관리하지 못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장담할 수 없다. 어떻게 하면 몸속의 피를 관리할 수 있을까?
◆ 혈전증,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영양소가 풍부한 좋은 음식을 먹어야 무병장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적당한 양의 영양소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대부분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음식을 알아본다.
1.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압을 낮추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