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야외활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광복절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이번 공휴일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연휴기간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복장, 준비물, 주의사항 등에 유의하자. 등산 도중 실족사하는 산악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잘 대비하고 예방하는 태도가 제일…
음식 유혹 뿌리치는 전략
주식 투자하기, 사진 찍기, 추석 기차표 예매하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적기를 놓치면 금전적으로 치명적인 손실을 입거나 평생 놀림감이 될 만한 얼굴 표정이 영구적으로 남게 될 수도 있으며 몇 달 만의 고향 방문이 무산될 수도 있다.
식욕을…
아이들의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방학이 되면 아침 일찍 등교하기를 비롯한 규칙적 생활패턴이 흐트러지고 무질서한 생활을 하기 쉽다. 돌아오는 새 학기를 대비해 미리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모의 몫이다.
아이들은 성향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방학을…
'술이 술을 부른다'는 말이 있다. 술자리에서 어느 정도 술을 마시다 보면 취하게 돼 나중에는 절제를 하지 못한 채 자꾸 술을 시켜 과음으로 이어지는 것을 빗댄 표현이다. 과음과 폭음이 습관화되다 보면 건강을 해쳐 심할 경우 간암 등으로 일찍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미국 보스턴 소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재활연구소의 존 F.켈리 소장은 건강…
아침을 어떻게 시작했느냐에 따라 하루의 컨디션이 결정된다. 특히 요통이 있는 사람은 아침에 일어날 때 밤사이 굳어 있던 허리에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아침시간에 몸을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자세부터 점검하라=척추 뼈마디 사이 쿠션 기능을 하는 디스크(추간판)의 80~90%는 수분으로 채워져 있다. 하루…
오후가 되면 몸이 제법 후끈해질 만큼 날씨가 더워졌다. 활동량이 늘어나면 땀까지 주르륵 흐를 정도다.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예전보다 운동시간이 줄어들었는가, 아니면 오히려 야외활동으로 움직이는 시간이 늘어났는가.
최근 연구를 보면 활동량과 운동량이 줄어든 사람이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최근 '간헐적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무조건 식스팩과 근육을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오래 운동을 한다고 해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을 넘어 짧게 운동하고도 몇 배의 효과를 거두는 간헐적 운동이 바쁜 직장인들의 운동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전문가들은 매일 몇 분 짬짬이 운동하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당뇨병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하면 혈당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위축되기 쉬운 근력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비만형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단번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다가 마침내 체중감량에 성공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살을 빼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식이요법과 운동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다.
몸무게를 감량해야 할 분명한 목적과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일까. 미국 건강정보지 피트슈가가…
햇빛 자주 쬐며 운동하면...
심장병, 뇌졸중, 치매, 신부전 등은 고혈압과 연관이 있는 질병이다. 그런데 좋은 소식이 있다.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자연적인 방법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이 이런 새로운 방법들을 소개했다.
◆휴대폰을 매너 모드로 돌려라=연구에 따르면,…
카페인 음료도 끊어야
평소에 건강하게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해도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면 체중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 수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동시에 반응을 하게 된다.
이때 두뇌에서는 몇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는 데 이로 인해 공복감을 느끼게 되고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고 지방…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게을리 하는 것만 건강에 해로운 것이 아니다.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하는 것 역시 건강에 좋지 않다.
‘스포츠 및 운동 의·과학 저널(journal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실린…
일과 일 이외의 활동 사이에 균형을 맞추기란 쉽지 않다. 상당수 사람들이 야근을 하고 몸이 녹초가 돼 운동을 하기 어렵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잠자는 시간 뿐 아니라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 어떻게 하면 일을 하면서 다른 활동까지 병행할 수 있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스로와 타협하지 않는 태도를…
자궁내막증 위험도 커져
생리대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등산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도 전혀 불편함을 못 느끼는 듯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상당수 여성들은 생리 기간 중 운동은커녕 산책을 하거나 앉아있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생리통은 청소년기부터 폐경기까지 수십 년에 걸쳐 여성들이 감당해야 하는 몫이지만 식습관이나…
완연한 봄이지만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 찬기운이 느껴지는 날이 많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요즘 감기 등 호흡기 질환 못지않게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관절 건강이다.
기온 차이가 심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근육이 수축하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2위는 송파구 석촌호수
꽃놀이 데이트를 계획 중인 남녀들이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여의도 윤중로’를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 미혼남녀 540명을 대상으로 ‘꽃놀이 가고 싶은 장소’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35%가 ‘여의도 윤중로’라고 답했다.
이어 ‘송파구 석촌호수’(27%), ‘광진구 워커힐’(22%), ‘중구 남산공원…
산책하듯 천천히 오랫동안 걷는 운동보다 강도 높은 운동을 짧고 굵게 끝내는 방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이라고 불리는 이 운동법은 짧은 시간 안에 체력을 극한으로까지 몰아붙여 운동이 끝난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에너지가 소모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강도가 센 만큼 단시간 운동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엉덩이 흔들기·다리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수명이 줄어들고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1, 2분 간 아주 간단한 운동을 해도 이 같은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영국 국립보건원의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윌비 윌리엄슨 박사는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하루 2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면 수명이…
엔도르핀 솟구치게
행복한 마음을 갖는 것은 음식을 먹고 육체적 활동을 하는 것만큼이나 건강에 아주 중요하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shape.com)’이 스트레스가 몰려오고 전혀 뜻밖의 일이 일어날 때 이를 물리치고 행복해지는 비결 10가지를 소개했다.
◆웃어라=뭔가 의심이 들 때 웃어보라. 웃음은 전염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뱃살을 빼기 위해 의욕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가 이내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비싼 돈들여 구입한 헬스클럽 회원권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사람들은 늘어난 뱃살을 쳐다보며 스스로 의지부족을 탓한다. 그렇다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는 없을까.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라
앉아 있는 것은 건강의 적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