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 땐 양말 신어야
아토피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아토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환경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데다 예방과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병 기간이 길면…
●정은지의 식탁식톡 (38) / 고추
매운 맛은 자극적이라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저 고추의 ‘매운 효능’은 맛 이상으로 뜨겁죠! 수은 주 뚝 떨어진 날씨에 뜨겁게 타오르는 매운 맛 좀 보실래요?
혀에 불이 날 정도로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몸이 타는 것 같은 느낌이…
언제나 상냥하고 나긋나긋했던 인생 동반자가 어느 날부턴가 쉽게 짜증을 내고 우울해한다. 이런 아내를 지켜보는 남편 역시 덩달아 화가 나, 둘 사이가 심하게 틀어진다. 40대 중후반에 이른 여성은 월경이 끝나고 폐경기(갱년기)에 접어든다. 이때 여성은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을 보이고 수면장애와 피로감으로 성격이 예민해진다. 다정했던 부부…
최근 송년 모임이 이어지면서 매일 육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과거의 집밥 위주에서 벗어나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를 즐기면서 늘어나는 질병이 바로 대장암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것처럼 햄, 소시지 등 과도한 가공육 섭취도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우리 몸의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감기와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시작됐다. 이런 시기에는 비타민C나 아연 섭취 등을 늘리거나 가정 치료제인 에치나 등을 통해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데 일상 생활습관 중에서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거나 불필요하게 바이러스에 노출되게 하는 것들이 있다. 미국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하루빨리 개선해야 할…
이번 주말은 쌀쌀한 날씨 탓에 외출 계획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다. 대신 그동안 미뤄왔던 집안일을 대신한다. 그런데 휴일동안 일을 하더라도 스트레스 관리는 잘 하는 편이 좋겠다. 휴일동안 받는 스트레스가 심장질환 위험률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모처럼 쉴 수 있는 주말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하며 오히려 평일에 하지 못한 밀린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우울증과 불안증을 위시한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눈치가 보이거나 사회적 불이익을 당할까봐 적절한 치료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마음의 병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어떤 태도로 접근해야 할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우울감을 보이는 사람을 가까이서 도울 수 있는 몇 가지…
낮 짧아지고 일조량 줄어
날씨가 추운 겨울이라도 방안에서 웅크리고만 있으면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겨울에 유난히 우울증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가 단순히 감정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계절성정서증후군(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을 앓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걸으면서 전화 받고...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생산성은 조금 향상시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강에는 적이 된다. 오랫동안 책상을 지키고 앉아 있는 것은 심장질환을 비롯해 등뼈, 어깨, 엉덩이 등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직업병 치료 전문가인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 의료센터의 줄리아 칼브는 “일어나서…
바깥 공기 쐬며 산책하고...
겨울만 되면 감기에 걸려 영락없이 코를 훌쩍거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 전문가들은 필요한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미국 폭스뉴스가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3가지 비결을 소개했다.
◆바깥 공기를 자주 쐬라=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뱃살을 빼겠다고 비싼 헬스클럽 회원권을 구입해도 거리가 멀면 효과를 내기 어렵다. 비용이나 거리 부담 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은 집에서 하는 운동이 최고다. TV나 좋아하는 비디오도 볼 수 있어 지루함도 없다. 미국의 건강지 헬스가 집에서 뱃살 뺄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훌라후프 돌리기 = 헐리우드 스타 마리사 토메이와…
퀴즈 하나, 친구나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을 방해하는 1순위는? 정답은 휴대폰. 많은 사람들이 에상한 답일 것이다. 휴대폰, 특히 스마트폰은 질 높은 여가시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행복감도 빼앗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닐리 레이비 교수팀(심리뇌과학)은 영국 6개 도시지역 성인남녀 450명을 대상으로 여가시간을 방해하는…
짜게 달게 먹지 말고...
건강 전문가들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끊임없이 식습관 개선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도의 남성 건강 잡지 ‘헬스 인디아’가 건강을 위해 버려야할 식습관 7가지를 소개했다.
◆아침 건너뛰기=건강전문가들은 아침을 거르는 것이 건강에…
특별히 잠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피곤하고 나른한 느낌이 지속될 때가 있다. 이는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제대로 쉰다는 건 도대체 뭘까.
‘노동과 스트레스(Work & Stress)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주말에 알람시계를 꺼두고 늦잠을 자는 건 절반의 휴식 성공이다. 그 외의…
최근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하다는 사람이 많다. 직장인들은 업무 의욕도 떨어져 주위로부터 지적도 받는다. 기분이 계절의 변화에 영향을 받아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계절성 정서장애(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가볍게 넘길 병이 아니다. 무기력증으로 회사 업무는 물론 일상생활마저 어렵게 될 수…
늦은 밤 먹는 야식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는 얘기는 귀가 닳도록 반복되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 몸은 진짜 이른 시간 먹는 음식과 늦은 시간 먹는 음식을 다르게 취급할까.
사실상 연구자들마다도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연구논문 8편을 살펴보면 이 중 4편은 가급적 이른 시간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고…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환경에 맞춰 세상을 보고 인식한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언덕을 오르면 평소보다 언덕이 가파르고 경사지게 보이는 이유다. 최근 독일 트리어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안에 앉아있을 때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자동차 안에 앉아있을 때와 일반 의자에 앉아있을 때 거리를 감지하는 능력이…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해야
식생활의 서구화로 당뇨병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하면 혈당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위축되기 쉬운 근력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비만형…
매년 10월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뼈는 약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뼈가 약하면 골절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고관절(넓적다리뼈와 엉덩뼈가 만나는 관절) 골절은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와 사망할 수도 있다. 집안에서 넘어져 고관절을 다친 노인이 시름시름 앓다 숨지는 것은…
태아의 두뇌 발달을 위한 태교도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영어나 수학 등 학습 태교를 한 임산부의 절반 정도는 태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부담감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임신부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188명을 상대로 태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