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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환자 암 수치에 따라 중단했다 복용 가능/ 가톨릭대 김동욱 교수, 미 학회 발표예정

“글리벡 중간에 끊어도 된다”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일정 조건이 되면 ‘표적 항암제’ 글리벡을 수 십 개월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 각국의 환자가 한화로 한 달 200만~400만원인 약값과 항암제 복용 부작용의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고, 여성 환자는 임신의 길이 열리게 됐다. 가톨릭대 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라도…

산모도 자궁 절제술 등 위험 2배 높아

제왕절개, 신생아 사망 70%↑

제왕절개분만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해치고 심지어 사망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됐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는 호흡곤란 등 심각한 건강 이상으로 사망할 위험이 약 70% 높아지고 산모도 자궁절제, 세균감염 등으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될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 조 빌라 박사팀이 9만여명의…

MRI 결과 뇌중풍, 종양 등 소지 / 英 학술지, 조기 진단 필요 강조

건강인 8명 중 1명 ‘뇌 손상’

건강한 중년이라도 뇌 속의 혈관이나 조직이 상당수 손상돼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메디컬센터의 아드반더 러트 박사팀은 건강한 사람의 뇌 속에서 혈관 손상, 죽은 조직, 양성 종양 등이 발견됐다고 최근 뉴잉글랜드의학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암으로 사망한 사람 조사결과 관계없어

비타민 D로 암 예방 못 한다

비타민 D가 암 예방에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센터 마이클 프리드먼 박사팀은 1988년부터 1994년까지 17세 이상 1만6,800여 명의 혈액에서 비타민 D의 양을 측정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국제암협회지(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혈중 적정 농도 유지되면 사망률도 36%↓

아연, 노인 폐렴위험 낮춰

나이가 들어 혈중 아연(zinc) 농도를 정상수치로 유지하면 폐렴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대 인간영양연구센터 시민 닉빈 메이다니 박사팀이 65세 이상 노인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임상영양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영아·계란알레르기·초기 임신부는 피해라

독감 예방접종 후 목욕·운동 삼가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Central Nervous System Infections in Heart Transplant Recipients

심장이식, 중추신경계 감염 경계

심장이식을 받은 사람들 중 중추신경계에 바이러스가 감염 된 케이스를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감염 된 사례는 적었지만 사망률이 아주 높았다. 또한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급성 또는 아급성인 착란 또는 두통이 나타났지만 열과 목의 경직이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법의학연구소 한길로 소장

"억울한 죽음 밝혀내면 그게 보람"

서울법의학연구소 한길로 소장(46)은 친구와 약속을 어기기 일쑤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약속을 아예 하지도 않는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5분 대기조’ 생활을 한지 벌써 수년째다. 한 소장은 의료사고나 사건으로 죽은 사람들의 사망원인을 의학적으로 알아내는 일을 한다. 억울한 죽음을 풀어주는 일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암 치료에 전혀 도움 주지 않아

낙관론도 암 못 이긴다

‘정신력으로 암을 이겨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코웬 박사 연구팀은 기관지·호흡기 암에 걸린 환자 1093명을 대상으로 낙관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긍정적인 감정과 생존율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암 저널(Cancer Journal)에…

미 FDA, 발작·고혈압·호흡곤란 등 부작용 경고

유아, 감기약 먹으면 사망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어린이 감기약 사용의 위험성을 공식 경고하고 나섰다. 미 FDA는 19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여섯 살 미만의 어린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면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근 미국 제약사들이 잇달아 2세 미만 유아 감기약을 시판하자 FDA가 어린이 감기약의 안정성을 재검토하면서 드러났다. 특히…

흡연 노출에 따라 아기 갑자기 죽을 가능성 높아져

임산부 옆에서 담배피면 간접 살인

임산부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면 나중에 뱃속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숨지게 하는 ‘간접 살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소아과 피터 플레밍교수팀의 연구결과 임산부가 간접흡연에 노출된 시간이 길수록 아이가 태어난 후 갑자기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임산부가 하루에 8시간 이상 담배연기에…

하버드大 방사능 종양 프로그램

"안드로겐 차단 요법, 심질환 위험성 높여"

국소 전립선암으로 인해 방사능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남성들에게 안드로겐(androgen) 차단 요법 사용은 심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National Cancer Institute 를 통해 발표됐다. 일종의 호르몬 치료법인 안드로겐 제거 치료법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전립선 암 남성 환자들에게 주로 행해진다.…

美 프레드 허치슨 암 센터

"저지방 다이어트, 난소암 억제에 기여"

저지방 식습관이 여성들의 난소암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씨애틀 프레드 허치슨 암 센터 로스 프렌티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습관과 질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가장 최근 연구이며 저지방 식습관이 난소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박사팀은 “4만9000명의…

Thiazolidinediones Associated with Heart Failure, but Not Increased Mortality

당뇨치료제, 심부전 위험과 연관있다.

당뇨치료제 중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s) 계열인 로지글리타존(Rosiglitazone)제재와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제재를 제2형 당뇨환자가 복용했을 경우 심부전과 연관이 있었지만 다른 심부전과는 달랐으며 사망률을 증가시키지 못했다는 연구 보고이다.

항히스타민제 등 사망 123건 보고

美 FDA, 어린이 감기약 경고

점막 수축제 및 항히스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OTC 감기약의 어린이 환자 적용에 대한 새로운 경고 사항이 FDA에 의해 발표됐다. 의사들과 공공 보건의들은 해당 치료제들의 위험성과 약의 효능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 미국 보건 당국은 지난 3월 OTC 감기약에 대한 관련 보고서를 일괄 재검토했다. 그 결과 그들은 “2세 이하의…

광고와 실제 보험내용 차이 많아

건강보험 모르면 ‘당한다’

“몇 달 만에 이렇게 늙으셨구나. 내가 무심했어.”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가 갑자기 늙었다는 것을 확인하면 ‘건강 선물’을 찾기 마련이다. 건강 선물 중 요즘 케이블TV 홈쇼핑 프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민간 건강보험.’ 그러나 무턱대고 광고만 보고 덜컥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후회하기 십상이다. 보험회사에서 홍보하는…

Zoledronic Acid and Clinical Fractures and Mortality after Hip Fracture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 엉덩이 골절 사망률 낮춰

엉덩이 골절 사망률은 높다. 그리하여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Zoledronic Acid)이 엉덩이 골절 후 사망률을 감소 시킬 수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엉덩이 골절 수술 후 90일 내에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Zoledronic Acid)을 주사한 그룹이 추후 또 다른 골절 발생 비율과 사망률이 낮았다.

고콜레스테롤증 방치하면 40대 전에 사망

유전되는 심장병 막을 수 있다

유아기 때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으면 성인이 된 후 심장병 발병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영국 성 바르톨로뮤 병원과 퀸스메리의대 공동 연구팀은 콜레스테롤과 심장병의 연관 관계를 다룬 1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어릴적에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면 성인이 되면 발병할 수 있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