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감기, 독감 등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처럼 매섭게 찬 공기는 코와 기관지를 자극하고 기침과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한다. 건조한 공기는 기도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이물질이나 세균 등에 대한 방어능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차고 건조한 공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도수축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미 천식이…
고등어, 귤, 호두...
차갑고 건조한 환경과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지는 겨울에는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엔 호흡기 계통이 약한 사람이나 비염이나 만성기침,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자료를 토대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에 좋은 영양소와 식품을 알아본다.…
미국에서는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10만여개의 일반약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팔린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2년 11월부터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편의점 상비약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약물 오남용의 우려도 상존한다. 미국의 건강포털 프리벤션이…
최근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감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기침이나 콧물 등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하는 감기약 복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몸의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커피나 초콜릿, 에너지음료 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식품을 즐기는 사람들은 감기 발생 시 이런 식품들을…
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데다 실내외 온도차도 커져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거나 비염, 만성기침,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독감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의 도움말로 일상 속 작은 관심만으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추워도 창 열고 환기=겨울에는 난방을 위해…
“알레르기를 검사하는 기존의 진단키트에 비해 2배 이상 효용성이 높습니다. 과거에는 수입품에 의존해 국내 실정에 맞지 않은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발해 효율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박중원 교수가 산업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면역력 유지해야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다. 이런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신체 부위별 알레르기성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 신체 부위별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성 질환과…
김치 유산균이 설사와 장의 염증 치료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어린이의 성장 지연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동대 생명과학부 빌헬름 홀자펠 교수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ICoFF) 조직위원회 주최 간담회에서 “김치 유산균 중 한 종류는 유아의 유당 불내증을…
부모의 소득이 높은 아이의 아토피 유병률은 저소득 가정에서 자란 아이보다 3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시 거주 아이의 아토피 유병률은 농촌 등 시골에 사는 아이보다 24%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1년) 자료를 토대로 어린이,…
한국인 5%에서 발생
요즘 같은 시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 건조의 첫 신호는 가려움증이다. 이유 없이 온몸이 가려워 자신도 모르게 팔, 다리 여기저기를 긁다 보면 손톱에 긁혀 피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아토피 증상이 심했던 주부 김모씨(38)는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이면 참을 수…
먼지 안 닦으면 되레 좋아
손톱을 깨물거나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꼼지락 거리는 등의 행동은 빨리 고쳐야 할 나쁜 습관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런 나쁜 습관들 중에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도 있다. 예를 들어 끊임없이 꼼지락 거리는 습관은 심장병과 당뇨병, 몇 가지 암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국 리즈대학교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어린이 환자 증가 추세
감기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계속 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럴 때는 혹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아이들은 어느 곳이 어떻게 불편한지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 따르면 야외활동과 함께 아이들은…
우유와 달걀, 땅콩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을 언제부터 먹여야 아기의 식품 알레르기 예방에 좋을까. 돌 이후로 최대한 미루는 것이 좋다는 기존 가이드라인과 달리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4~6개월에 먹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팀은…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4명 중 1명은 10살 미만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절기 중 가을인 9월에 환자가 제일 많았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인원은 9월 평균 진료인원이 114만6천명으로…
우리나라 초중고생 3명 중 1명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돼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콧물과 코 막힘, 재채기 등이 주된 증상이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팀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초중고생 1820명을 설문조사하고 알레르기…
정연훈 교수가 말하는 중이염
-중이염은 ‘귀의 감기’여서 면역력만 좋으면 저절로 낫는다던데...
“그렇지 않다. 중이염은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귓병이다. 병을 방치하면 무서운 합병증이 올 수가 있다. 뇌농양을 일으켜 의식을 잃거나 사망할 수 있으며, 안면신경 염증까지 일으켜 입이 돌아가고,…
코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는 각종 바이러스, 세균, 먼지 등이 인체에 침입하는 첫 관문이어서 면역전의 첫 전장이기도 하다. 인체의 필터 역할을 하며 습도, 온도를 조절한다. 냄새를 맡는 기관이면서 혀와 함께 맛을 느끼는 기관이기도 하다.
연세대 의대 이비인후과 윤주헌 교수는 “코털을 무시하면…
입 냄새는 칫솔질을 안 했을 때만 날까? 그보다는 구강질환이 있거나 다른 내장기관에 질병이 있을 때 보다 심각한 냄새가 난다. 사람이 원래 가지고 있는 생리적인 냄새가 외에 질병의 징후를 나타내는 냄새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이를 잘 닦고 관리해도 입을 통해 안 좋은 냄새가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고미 츠우네키 의학박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가 에크모(ECMO)까지 다는 위독 상태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에크모는 환자 몸 안의 산소 포화도를 올리기 위해 피를 몸 밖으로 빼내 혈액 속에 산소를 주입한 뒤 다시 몸 속으로 넣는 것이다. A씨는 메르스 감염 이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는 기저질환(이미 앓고…
메르스 확진 의사에 대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브리핑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박 시장의 브리핑에 대해 “대선 당시 야밤의 국정원 댓글 긴급발표가 떠오른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했어야 하고, 불안과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