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 허약해서일까?
겨울에 특히 코피를 자주 흘린다면 비강건조증 때문이기 쉽다. 콧속은 50~60%의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겨울에는 실내에선 난방, 실외에선 찬 바람으로 콧속이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몸의 수분량이 적어 코가 쉽게 건조해지고 가려움을 잘 느낀다. 이렇게 코점막이 건조해지면 비강건조증에 걸리기…
코 막힘은 보통 감기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 막힘은 다양한 질병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웹 엠디' 자료 등을 토대로 코 막힘과 연관 있는 질병 3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1. 부비동염
얼굴 안에는 몇 개의 빈 공간이 있고 이를 부비동(코곁굴)이라 부른다. 그리고 공기로 차 있어야 할 이 공간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차도 커져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거나 비염, 만성 기침,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독감으로 고생하기 쉽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더 하면 허파, 기도, 호흡근, 가슴우리로 구성된 호흡기관이 타격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이와 관련해 '플로리다체스트닷컴'이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나이가 어린 소아·청소년은 유사 질환과 혼동하지 않도록 알레르기 면역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임대현 센터장)가 최근 국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곤약 젤리 제품 상당수가 곤약 함유량이 턱없이 적어 다이어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혼합 음료 유형의 곤약 젤리 함유 제품 146개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 및 함량 표시 적절성 여부를 점검한 결과, 54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손톱을 깨물거나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꼼지락 거리는 등의 행동은 빨리 고쳐야 할 나쁜 습관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런 나쁜 습관들 중에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도 있다.
예를 들어 끊임없이 꼼지락 거리는 습관은 가만히 오래 앉아있는 것보다 심장병과 당뇨병, 몇 가지 암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은 건강에 도움이…
여름철 잃었던 입맛이 되살아나는 9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건강도 지키고 입맛도 당기는 9월 제철 음식으론 어떤 게 있을까?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정보누리가 소개하는 9월의 대표적인 식재료들을 알아보자.
◆ 찹쌀= 찹쌀은 소화가 잘 되고 위벽을 자극하지 않아 위를 편안하게 하는 대표적인 곡류다. 몸이 아프거나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에겐…
"피곤해."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말이다. 날이 더울 때, 잠이 쏟아질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렇게 말한다. 이처럼 입 밴 말과 실제 '만성 피로'는 어떻게 다를까?
만성 피로는 잠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피곤해진 상태와는 다르다. 피로가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다. 에너지가 고갈돼 기진맥진한 상태에 이르지만 그 이유를 설명하기도…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최근 통계에 의하면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수가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및 피부, 호흡기알레르기, 바이러스 감염질환도 점점 증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알레르기 가장 흔해
반려동물로 인해 사람에게 가장 많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은 피부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이다.…
폭염에 온열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지만, 냉방기구에 장시간 노출돼 건강이 악화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감기와 비슷한 냉방병, 대부분 자연 치유
여름철 과도한 냉방기구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는 냉방병이 잘 알려져 있다. 냉방병은 흔히 실내외의 기온 차가 커져서 발생한다. 실내 온도를 에어컨으로 너무 낮게 설정한 것이 문제가…
비교적 이르게 장마 시즌이 시작되면서 곰팡이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온이 높은데다 많은 비로 인해 습도가 오르면서 각종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 장마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는 물건이나 음식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 곳곳에 발생하는 질환의 원인이 된다.
손발톱 무좀
발톱 무좀이 있는 환자들은 여름이 괴롭다. 주변…
장마철에는 몸에 적응력이 떨어져 건강이 악화하기 쉽다. 습도도 높고, 햇빛을 볼 날이 적어 피부도 약해진다. 무엇보다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증식해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심해진다.
습도는 60% 이하로 조절
장마철에는 알레르기 질환의 주된 원인인 집먼지진드기가 기승을 부린다. 이런 집먼지진드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마철에 들어섰다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시 쏟아지고 있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비는 반갑지만 이런 날씨엔 '세균'이 극성을 부린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보관부터 건강 체크까지 평소보다 신경 쓸 일이 많아진다.
몸은 머리부터…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의료진이 마취 상태로 옷을 벗고 누워 있는 30대 여성 환자를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5년 전(2013년) 지방 이식 수술을 받던 중 수술진인 의사, 간호사에게 이 같은 일을 당했다고 제보했다. A씨는 "수술 중 자신을 성희롱한 의료진이 다른 병원에서…
꽃이 많이 필 때면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이다. 이들은 꽃가루가 야기하는 각종 증상 때문에 괴로움을 겪는다.
알레르기는 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됨으로써 몸 안의 항원 항체 반응에 따라서 과민 반응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꽃가루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알레르기 질환인 꽃가루 알레르기는 계절에 따라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것이…
알레르기 비염이 봄철에 특히 극성을 부리는 이유는 주요 원인인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 증가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성인과 소아 모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15~20%가 앓고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콧물,…
벚꽃 나들이 시즌이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은 이 시기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불편을 겪는다.
알레르기 비염은 눈물이 나고 코가 막히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등 일상생활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소아는 집중력 저하와 성장장애, 성인은 삶의 질 저하와 노동력 손실 등의 문제로 이어진다.
비염이란 코 점막의…
'알레르기'라는 말은 어떤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을 말하는 것으로 외부물질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 결과로 나타나는 증상을 총칭한다. 특정한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알레르기 면역반응이 관여하는 피부질환을 포함하는 용어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곰팡이, 곤충, 음식물 등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물질에서 반응할 수 있다. 공기가…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에 반응하는 유전자 변이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난치성 피부 질환 아토피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유전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김명신,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81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