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패스트푸드가 치매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수잔 악테린 박사 팀이 쥐에게 패스트푸드를
계속 먹이고 뇌의 변화를 살펴봤더니 뇌에서 알츠하이머 병을 앓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에게 9달 동안 단맛이…
살이 찔수록 단맛에 대한 감각이 무뎌지면서 더욱 강한 단맛을 찾게 되고, 그
결과 단 음식을 더욱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비만자가 정상인에 비해 단 음식을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 결과는 있었지만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단맛에 대한 감각이 살이 찔수록
무뎌지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된 것이다.
미국…
왕족들은 식사 에티켓을 철저하게 지키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이 없는 것일까?
식사예절만 잘 지켜도 비만을 막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예절 전문가인 질 두체스는 “식사예절은 당신을 사람으로 만들어줄 뿐
아니라 날씬하게도 만들어 준다”며 ‘굿 매너 다이어트’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식사예절 1 ‘등을 똑바로 펴고…
전세계적으로 수십조 원이 비만 대책과 건강식품 구매에 사용되지만 실제로 이들
중 도움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영약학 전문가 마이클 린 교수는 “광고 문구나 포장만 요란스러울
뿐 실제로는 아무 효과도 없는 거짓 건강식품과 다이어트 제품들이 엄청난 규모로
팔리고 있다”며 “비만자 등 상대적 약자를 속여 쉽게…
김장이 한창이다. 평소 김장을 따로 하지 않거나 사먹던 주부들도 올해 중국산
먹거리 파동 이후 직접 담그는 사례가 많다.
김치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하나 걸리는 것은 소금기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올해는 ‘저염 김치’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고혈압의
주범인 소금기는 줄이되 김치의 상큼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시카고】 일반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면 골량도 줄어들 것같지만 과체중자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페닝턴생물의학연구센터 레안 레드먼(Leanne M. Redman) 박사팀은 “저열량에
고영양 식사를 6개월 정도 한 젊은 성인은 체중과 지방을 줄여도 골량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Archives of Internal…
자녀가 키가 작다면 잠 잘 때 코를 고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코를 골면 성장이
방해된다는 사실을 확정하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예시바대학교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카렌 보넉 박사 팀은 어린이의
코골이와 성장 사이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기존 연구 논문 20개와 관련 자료를 수집해
그 내용을 재분석했다. 코골이와 어린이 성장…
한국인의 건강 지표는 흡연만 일부 감소했을 뿐 비만도, 운동, 음주, 소금 과다섭취,
노인층의 건강 등 여러 면에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남성 흡연율은 2005년의 51.6%에서 지난해 45%로, 여성 흡연율은 같은
기간 5.7%에서 5.3%로 각각…
야구 시즌이 끝나면 농구가 시작되고, 또 봄이 오면 축구가 시작되고…. 스포츠
팬들은 연중 바쁘다. 이들이 열광하는 운동선수들은 건강의 화신이지만, 스포츠 바에서
맥주를 마시며 경기에 열광하는 스포츠 광팬들의 건강은 어떨까.
스포츠 광팬일수록 건강이 형편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아칸소주립대 보건학부 스포츠경영학과의…
당신 앞에 돈뭉치가 널려 있다. 공짜로 돈을 주겠다는데 단 조건이 있다. 지금
당장 가져가면 140만 원만 주지만, 2주 뒤, 한달 뒤, 6개월 뒤로 받는 시기만 연기시키면
최고 7천만 원까지로 대폭 올려 주겠단다. 당신은 지금 당장 140만원을 날름 받겠는가
아니면 참고 기다려 더 큰 이익을 누리겠는가.
갑작스런 행운이 펼쳐졌을 때 피실험자가…
건강도를 체크할 간단하고도 정확한 새로운 측정법이 제안됐다. 복잡하게 이것
저것 점검할 필요 없이 엉덩이 둘레와 배꼽의 4cm 위 지점의 허리둘레를 잰 뒤 그
비율을 계산해 보면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성인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을 바로 알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은 영국 런던 임페리얼대학의 에들리오 리보리 교수 팀이 25~70세의…
인간의 입맛을 가장 당기는 것은 달거나 기름진 음식이다. 그 중에서도 초콜릿은
단연 으뜸이다.
군것질 식탐이 날 때 어떻게 이를 물리칠 수 있을까. 간단한 걷기로 군것질 식탐을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걷기가 금연이나 약물중독 치유에 좋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군것질 조절에 걷기가 좋다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엑세터…
“비만은 이제 사회적 전염병이다.”
비만이 ‘사회적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으며 주위에 뚱뚱한 사람이 많으면
당신도 뚱보가 되기 쉽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워릭대학교 앤드류 오스왈드 교수 팀은 지난 50년간 유럽 29개국 3만 명의
체중 변화를 점검한 결과, 비만은 사회적 현상으로 더 잘 해석된다는 결론을 비만
관련 주제 회의에서…
수면 중 혈압이 올라가는 사람이 잠을 하루 7시간 30분 이하로 자면 심장병 위험이
25% 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치기현의 있는 지치의과대학의 카즈오 에구치 박사 팀은 고혈압 증세가
있는 평균 나이 70.4세 노인 1255명의 수면 습관과 심장병 발병의 관계를 50개월
동안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1007명은 하루…
“우리는 생명을 먹어 없애고 있다.”
이번 주 영국에서 터져 나온, 비만에 대한 비명이다. 지난 9일 영국 보건부 장관
앨런 존슨은 “현재 추세대로 비만이 늘어나면 오는 2050년엔 전체 성인의 90%가
비만이 될 것이며, 청소년의 3분의 2가 비만이 되면서 비만 때문에 수명이 이전 세대보다
줄어드는 첫 세대가 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고생해서 살을 뺀 사람에게 공포의 대상은 어느덧 다시 살이 쪄버리는 ‘요요
현상’이다. 이런 사람은 유제품을 권장량만큼만 섭취하면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테네시대학 마이클 제멜 박사 팀은 남녀 비만자 338명을 대상으로 유제품의
칼슘 성분이 ‘요요 현상’을 막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측정했다.…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현저하게 낮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소재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센터의 크리스토퍼 리 박사 팀은 폐경기
이후의 55~79세 여성 3412명을 대상으로 편두통과 유방암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 중 1938명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었다.
연구진이 편두통 진단 경력을 검토한 결과…
5~12세 사이의 유년기에 잠을 충분히 자지 않은 어린이는 커서 뚱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줄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국제중 설립 움직임으로 초등학생 사이에도
과외 열풍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학부모들이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연구 결과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진은 1037 명을 5, 7, 9, 11 살 때의…
평생 비만이 될지, 마른 체형이 될지는 이미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뇌에 가해지는
프로그래밍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가 최초로 발표됐다.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 생화학대 멀챈드 파텔 박사 팀은 살찐 암컷 쥐의 새끼를
연구한 결과, 평생의 몸무게 패턴을 결정하는 영향이 엄마의 비만도에 따라 자궁
속 쥐의 뇌 시상하부에 프로그래밍 된다는 연구…
산모가 임신 중 과도하게 살이 찌면 비만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건강연구소(Kaiser Permanente Center for Health Research)의
테레사 힐러 박사는 워싱턴, 오레건, 하와이 주 등지에서 1995~2003년 사이 출산한
임산부 4만1540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체중 증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