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원격진료장비와 네트워크를 학교에 설치

미국 시골어린이, 학교에서 원격진료 혜택

미국 공립학교들은 최근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시골 어린이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학교에서 원격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학교기반 원격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평생 건강을 결정짓는 어린 시절의 건강을 헬스케어IT를 통해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비영리단체 칠드런스 파트너십은 2007년부터 학생들이 학교에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 막아

역류성 식도염을 자석으로 고친다구?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와 고통스럽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연구학회가 2006년 건강검진 때 위내시경을 받은 2만5536명을 대상으로 위장병 발병률을 분석했더니 역류성 식도염이 7.9%를 차지해 한국인의 대표적인 위장병 가운데 하나로 이름이 올랐다. 역류성 식도염은 산성인 위액이 식도 쪽으로 올라오면서 신물이 나거나…

英 연구… “위험 절반으로 줄어들어”

임신부, 비타민 복용하면 저체중아 예방

임신 중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면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교 뇌화학물 및 영양학회 루이스 브로우 박사 연구팀은 건강한 임신부 402명을 둘로 나눠 한 그룹에는 11가지 비타민과 5가지 미네랄 성분이 든 종합비타민제를 먹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가짜 종합비타민제를 먹게 한 후 이들의…

미국 연구, 5~9kg 증가하는 것이 가장 안전

임신 체중 확 찌거나 줄거나 조산 등 위험

비만상태인 여성이 임신했을 때에는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확 줄거나 어느 쪽이든 태아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여성은 임신중 5~9kg 가량 살이 찌는 것이 조산 등의 위험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의 리사 보드나 박사팀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와 공동으로 5,500명의 비만…

봄철 임신부 가리거나 챙겨야 할 생활습관

새 생명을 보호하는 임신부, 가릴 것도 많다

임신부는 아프지 말아야 한다. 먹는 것도 가려야 한다. 급히 먹다가 체해서도 안된다.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라도 걸리면 진통제 한 알도 함부로 먹지 않게 된다. 걱정부터 앞서기 때문이다. 혹시 아기에게 해가 되지나 않을까. 이 사소한 행동 때문에 아기가 이상해지지나 않을까. 이래저래 걱정이 는다. 그러나 이런 과민적 생각도 옳지 않다. 가릴…

차면 혈관 내 핏덩어리 뭉치는지 모니터링

일반석증후군, 전자 팔찌로 위험 알아낸다?

비행기 안이나 일상에서 손목에 전자 팔찌를 차고 있으면 혈관 내 핏덩어리가 혈관을 막는 증상 즉, 일반석증후군(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DVT)이 일어나기 전에 예고해주는 기술이 머지않아 나올 전망이다. 독일 프라운호퍼IZM 연구소 칼헤인즈 보크 박사팀은 일반석증후군이 일어나기 전에 발병위험을 예고해주는 스마트 센서와 작은 모니터가 달린 전자…

체질량지수 5 오르면 발병위험 88% 증가

50세까지 체중 일정해야 유방암 위험 줄어

20세 이후 젊은 나이에 지속적으로 살이 찌는 여성이라면 폐경기 이후 유방암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세 이후 성인기간에 몸무게를 일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을 막아내는 요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 미국 국립암연구소 로라 수 박사팀은 전국민 암발병 연구프로젝트와 관련해 검진 받은 55~74세 사이 여성…

멋진 남친 있을수록 여친 비만 될 확률 높아

남친이 훈남이면 여친은 살이 찐다구?

사랑에 빠지는 건 기쁜 일이지만 여친의 허리에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있다.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일수록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심리학 교수 에이미 고린은 간행물 ‘여성의 건강’에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이 살찌게 되는 원인과 그 해결법을 함께 소개했다. 이른 바 ‘남자친구가 선물하는…

우울증 환자, 단 것 먹고 운동 안해

항우울제 복용, 성인당뇨 발병 높인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사람일수록 후천성 성인당뇨병인 제2형 당뇨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연구팀은 항우울제와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는 493명의 당뇨환자와 2,450명의 대조군을 연구했다. 비교를 위해 암 투병 중인 항우울제 복용자 748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3,730명도 함께 연구대상에…

쥐실험 결과… 특정효소 적으면 과식해도 날씬

살 안찌는 체질 있다는 것 입증됐다

지방덩어리인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체질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쥐 실험 결과가 나왔다. 몸을 저(低)산소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체질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랜달 존슨 교수팀은 아스파라긴 수산화효소(FIH)를 적게 갖고 있는 쥐와 그렇지 않은 쥐에게…

과체중-비만자는 열량 계산하며 먹어야

과일도 비만자에게는 낯 가린다

“기름기 있는 음식은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듬뿍 드십시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암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과일과 채소는 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과일도 똑같이 먹는 건데, 맛있기까지 한데 무작정 많이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 ‘과일’은 건강한 식습관의…

남자는 사과 여자는 배 모양...사과모양 안 좋아

[18일 비만의 날] 허리둘레 10% 늘면 사망1.5배

우리나라에서 머지 않은 과거에 적당히 살이 찐 몸은 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살이 찐 사람은 건강관리도 하지 못하는 게으름과 멸시의 대상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서구 식습관의 영향으로 한국도 비만인구가 늘고 있다는 소식은 새롭지 않다. 하지만 비만인구(과체중 포함)의 증가속도는 우려할 만하다. 1995년 남 10%, 여 17%였던 인구…

디지털헬스게임, 운동량 13% 증가

운동 싫은 뚱보아이, 게임 다이어트 어때요?

일본 게임회사인 닌텐도의 ‘위핏(Wii Fit)’이나 ‘위스포츠(Wii Sports)'처럼 게임을 즐기며 운동을 하는 ‘디지털헬스게임’이 실제로 운동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론 흙을 밟으며 야외에서 뛰어 노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방법이지만 소아비만율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운동하기 싫어하고 단것만 찾는 ’뚱보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독일 무릎관절염 환자들, 써본 뒤 좋아해

부항, 서양에서도 환영받는 치료기법

몇 년 전 한 영화제에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의 등에는 빨갛게 둥근 멍자국이 남아 있었다. 부항치료를 받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그 정체를 단번에 알아챘지만 서양 사람들은 대부분 그것이 무엇인지 나중에야 알았다고 한다. 동양의 한방 전통치료법인 부항이 서양의 무릎관절염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식약청, 유럽 최종보고서 평가 착수

‘살빼는 약’ 시부트라민 진로 7월까지 결정

식욕을 억제해서 살을 빼는 시부트라민 성분의 약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 약의 진로가 7월까지 결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6일 시부트라민 성분의 약 ‘리덕틸’을 제조하는 애보트사로부터 ‘시부트라민 최종보고서(SCOUT)’를 제출받고 이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애보트가 이번에 제출한 최종보고서는 미국…

사무실에서 실천하는 다이어트 팁

[건강슬라이드]바쁜 직장인, 다이어트 꼭 성공하는 법

직장생활에 매이면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는 게 많은 여성의 하소연이다.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외식,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패턴, 삼겹살에 소주 회식 등 뱃살을 처지게 하는 위험요소들이 직장생활 여기저기에 숨어 있다. 비만전문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이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도 성공하기도 쉽지 않은 직장인들을 위해 생활 속에 비교적 실천할 수 있는 팁 몇…

[건강슬라이드]제철 딸기 잘 먹는 법

봄빛이 완연한 4월 중순, 충남 논산에서는 제철 과일인 딸기 축제가 한창이다. 딸기는 하우스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딸기가 당도가 높고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값도 저렴하다. 하루에 딸기 5~7개를 먹으면 나른함이나 피부건조증 등 봄의 불청객을 물리칠 수 있다.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 법과 영양을…

잘 자야 몸 기능 잘 돌고 배고픔 덜 느낀다

충분히 자야 살 안찌는 이유는?

잠을 충분히 자야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가동돼 배고픔을 덜 느끼고 결과적으로 날씬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디종에 있는 유럽미각과학센터의 로랑 브롱델 박사팀은 정상체중의 건강한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조절했을 때 음식섭취와 에너지 소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연구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첫 날은…

다이어트 안한 노인보다 사망률 절반

노인들 일부러 살 빼도 되나요?

노인들이 갑자기 살이 빠지면 보통은 건강 악화의 대표적인 신호로 읽혀지고 영양실조, 암, 배우자 사별, 인지기능 손상 등을 의심해왔다. 그러나 60대 이상 노인들이 스스로 하고 싶어 절제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연령대에 관계없이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의 칼리 쉬어 박사팀은 1990년대 후반…

성장 후 음주 흡연 가능성 더 높아

잠자는데 문제 있는 아이 문제아 된다

어린 시절 잠이 부족하거나 잘 못자는 아이는 자라서 술과 담배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교 심리학 박사 마리아 웅 연구팀은 과거 잠자는데 문제를 겪었던 3~5세, 11~17세 386명의 아이들의 성장 후 건강과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이들은 18~21세가 되었을 때  잠자는데 문제가 없었던 아이들에 비해 흡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