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어린이 대부분 영양제 불필요

【시카고】 UC데이비스(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울팻 샤이크(Ulfat Shaikh) 교수팀은 미국에서는 다수의 어린이(2∼17세)가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불필요하다는 주장이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 의료관계자가 조언해야 많은 미국인이…

불만족 벗어나기 위해 마구 먹어대기 쉬워

완벽주의가 폭식 부른다

완벽주의는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폭식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교 사이먼 셰리 박사와 워털루 대학교 피터 홀 박사 팀은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왜 자주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문제를 겪는지, 특히 폭식과 관련된 문제를 겪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학생들의 일상 활동을 관찰했다. 그…

밥 먹는 것보다 유리…콜레스테롤 증가도 없어

아침에 달걀 먹으면 종일 덜먹고 살빠져

아침식사로 밥이나 빵 대신 달걀을 먹으면 하루 종일 배고픔을 덜 느껴 음식을 덜 먹게 돼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 마리아 루즈 페르난데즈 교수 팀은 20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09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conference)’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팀은 아침…

비알코올성 지방간, 모든 성인병의 시작

운동 안하면 간 망가지면서 온갖 성인병

비만과 그에 따른 질병이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가운데, 운동을 안 하면 먼저 간이 망가지면서 비만이 유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미국 미주리대 다이폴트 교수 팀은 유산소 운동능력과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쥐를 선택교배를 통해 만들어냈다. 선택교배 17세대 만에 200미터를 겨우 뛰는 쥐를…

수술군과 비수술군 발암률 3.6% 대 5.8%

비만수술 암예방 가능성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버지니아대학 수전 모데싯(Susan C. Modesitt) 박사팀은 “병적으로 비만한 여성에게 비만 수술은 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제40회 미국부인과종양학회(SGO)에서 보고했다. 모데싯 박사팀은 단일 시설의 데이터베이스에서 1990∼2006년에 비만수술을 받은 여성 1,482명을 분류했다. 그리고…

고혈당증이 태아 성장에 영향 미쳐

임신때 당지수높은 음식먹으면 아기 뚱뚱

임신부가 초콜릿, 흰 빵처럼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태아가 뚱뚱해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 알렉스 에반 박사 팀은 양을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이런 현상을 확인했다고 ‘영국 산부인과학 저널(British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패스트푸드 좋아하는 아이들, 몸 살쪄도 기분은 좋아

햄버거-콜라, 아이들 영혼 사로잡는다

햄버거, 콜라 같은 패스트푸드는 어린이 비만을 유발하는 반면 어린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대만대 창 헝하오 교수와 미국 아칸소대 로돌포 나이가 교수 팀은 2001년 대만에서 수행된 국가 건강 인터뷰 자료에 포함된 2~12세 어린이 2366명의 패스트푸드, 소프트드링크 소비 정도와 몸무게, 행복도 등을 조사했다.…

호주 의료진, 약으로 치료 안되는 고혈압에 적용

“고혈압을 전자파 시술로 치료”

약으로 치료가 힘든 저항성 고혈압을 외과적인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쉬 대학 심혈관연구-치료센터의 헨리 크럼 박사 팀은 저항성 고혈압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콩팥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의 신경 다발을 전자파로 파괴하는 시술을 한 결과, 혈압이 떨어졌고 이렇게 떨어진 혈압이 1년간 지속됐다고 보고했다.…

갈색지방만 가동시켜도 연간 4kg 감량 가능

몸 춥게하면 ‘갈색지방’이 살빼준다

그간 어린아이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갈색 지방’이 성인 절반 이상에게도 있고, 몸을 춥게 해 이 갈색 지방만 활성화시키면 어렵지 않게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갈색 지방은 유해한 ‘흰색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계적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여자는 허리 두껍고 비만이면 위험

남자, 뚱뚱해질수록 심장병 위험 4%↑

허리가 두껍거나 비만인 중년은 심부전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메디컬센터 에밀리 레비탄 박사 팀은 스웨덴의 48~83세 여성 3만6873명과 45~79세 남성 4만3487명을 대상으로 1998년~2004년 심부전 발병률과 허리둘레, BMI(체질량 지수)의 관계를 조사했다. BMI가 25~29이면…

과체중-비만 오래 지속될수록 위험 높아

젊어 살찌면 늙어 살빠져도 걷기 힘들어

젊어서 뚱뚱하면 나이 들어 다리가 고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었을 때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나이 들어 살이 빠진다고 해도 기동력에 한계가 더욱 많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대 노화센터 데니스 휴스턴 박사 팀은 1997년 4월~1998년 6월 ‘건강 및 노화와 신체 구조 연구’에 등록된 평균 연령 74세의 2845명…

코메디닷컴, 지난해 가능성 제기

‘광우병 여성’의 병=술꾼 괴롭히는 병

MBC PD수첩이 지난해 4월 29일 ‘미국산 쇠고기 안전한가’ 편에서 인간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한 아레사 빈슨의 사인이 베르니케 뇌증으로 밝혀졌다. 검찰이 6일 빈슨의 사인은 위 절제 수술 후유증인 베르니케 뇌증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한 것. 흥미로운 것은 당시 상황과 증세 등을 분석하면 빈슨의 사인이 베르니케 뇌증일 가능성이 있는데도…

미 연구진, 3만7000명 조사결과

비만도 서러운데… 잇몸병 위험까지 ↑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체중의 사람들보다 잇몸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모니크 지메네스 박사 팀은 1986~2002년 ‘건강 전문가 추적조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참가한 성인 약 3만7000명을 대상으로 키, 몸무게, 잇몸병 여부, 허리 및…

스웨덴 조사… 심방세동 많아

덩치 큰 20대 남성, 부정맥 위험 높다

20대 때 덩치가 큰 남성은 나이 들어 심장 상태가 불안정해 질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고든버그 대학교 살그렌스카 아카데미 아니카 로젠그렌 박사 팀이 중년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20대 때 키와 몸무게 등의 신체 사이즈를 조사하고, 현재의 진료기록을 분석해 얻은 결과다. 1970년 초 연구진은 고든버그에 살고 있었던 45~55세 남성…

자녀 방서 TV 빼고 프로그램 모니터링 해야

하루 2시간 이상 TV 보면 집중력-사회성 ↓

하루에 2시간 이상 TV를 보는 어린이는 사회성이 떨어지고 비만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 팀이 미국의 27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TV시청 시간을 조사했더니 전체의 20%가 하루에 2시간 이상 TV를 시청했으며 40%는 자기 방에 TV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2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어린이들은…

브래지어 너무 크거나 작으면 가슴변형-피부병

“가슴-브래지어 안 맞아” 90%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성의 아름다운 ‘S라인’을 만들기 위해선 가슴 라인이 중요하고, 브래지어의 역할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실제로 자신의 브래지어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착용하는 여성은 10%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술 없이 가슴 확대 성형을 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회원들의 실제 가슴 사이즈를 측정한 뒤 현재…

뇌 기능 향상시키는 레스베라톨 성분 때문

적포도주 마시면 머리 잘 돌아가

머리 회전을 빠르게 하고 싶다면 적포도주를 한 잔 마시거나, 또는 포도 껍질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엠마 와이트먼 박사 팀은 건강한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포도 껍질에 많은 레스베라톨 성분으로 만든 알약을 복용시키면서 암산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라스베라톨 성분 약을 먹은 사람들은 가짜…

美 연구진, 원숭이 대상 동물실험에서 개가

"맘껏 먹어도 살안쪄" 유전자치료 성공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메이오클리닉 연구진이 아무리 먹어도 이를 흡수하지 않도록 대사과정을 차단하는 유전자 조작에 성공해 궁극적으로는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살은 찌지 않게 하는 길을 열어 과학계가 흥분하고 있다. 1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NIH 토마스 로스 박사 팀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만과 관련한 200여 개 유전자 중…

‘약하게 오래’ 운동은 지방 체질 만들기 쉬워

‘짧고 강한’ 운동, 다이어트 효과 탁월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핑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최근 연구 결과가 보여 준다. 짧은 시간이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오랜 시간 운동한 것과 효과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짧고 굵게 하는 운동법을 ‘고강도 간격 운동(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이라고 한다. 몇 십…

액상과당 성분이 식욕 부추기는 효과

청량음료 = 초강력 비만 촉진제

미국인들의 입에 ‘거의 항상’ 달려 있는 물건이 있다. 바로 콜라 같은 청량음료 병 또는 컵이다. 그리고 미국에선 살이 더 이상 갈 자리가 없는 초고도 비만자를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청량음료가 미국인 비만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청량음료가 이런 작용을 하는 원리가 밝혀졌다. 청량음료 속에 듬뿍 들어가는 ‘액상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