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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살빼기 핵심은 의지력이 아니라 생활습관

“환경 바꾸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비법” 다이어트와 관련된 회사들은 홍보를 위해 ‘살을 빼는 비장의 무기’가 있는 것처럼 늘 선전한다. 그런데 정작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제공회사 대표는 이 같은 ‘비장의 무기’의 존재를 부인한다. 그는 그저 단순하고 쿨하게 이렇게 말한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두통을 예방하는 7가지 방법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두통이 심하면 대부분 견디기가 힘들다. 머리가 지끈거리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스스로 뭘 잘못 먹었는지, 아니면 잠을 못 잔 때문인지 생각해 보지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바나나, 현미밥, 청국장, 굴, 옥수수 등)을 먹으면 어느 정도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고혈압을 일으키는 9가지 나쁜 음식

고혈압은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식습관을 고치기만 해도 상당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고혈압을 피하려면 무엇보다 소금과 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음주, 흡연은 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삼가야 한다. 특히 술은 혈압을 직접적으로 높이므로 금주하는 것이 좋다. 소금과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해야할 ‘나쁜 음식’ 9가지를…

성인병 걸리는 건 어릴 때 잘못 먹은 탓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위험 떨어져 어렸을 때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 등을 많이 먹으면 성인이 된 이후 당뇨병 등 만성 성인질환에 훨씬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폭스 체이스 암 센터(Fox Chase Cancer Center) 연구팀은 어릴 때 식습관이 어른이 된 뒤 성인병에 걸릴 확률에 어떤 영향을…

다이어트, 식욕 부추기는 호르몬 잡아야 성공

살 뺀 지 1년이 지나도 더 먹게 만들어 먹고 싶어도 꾹 참고 음식을 줄인 결과 체중 감소에 성공을 했다. 날씬해진 몸매에 환호를 올리는 것도 잠시, 원망스럽게도 몸은 너무나 간단히 고무줄처럼 원상회복을 해버린다. 이른바 요요현상이다. 이처럼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체중이 감소한 1년 뒤에도 여전히 식욕을 부추기는 호르몬의 끈질긴 영향…

비만하면 독감 예방주사 효과도 떨어진다

항체 줄어드는 속도 빨라, 주사 두 번 맞아야 할 수도 날씨가 싸늘해지면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비만 상태에서 예방주사를 맞으면 일반인에 비해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살이 찐 사람들이 독감에 걸리면 병세가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10일에 체중 4~9% ↓ ‘튜브다이어트’ 등장

하루 130칼로리 튜브로 공급, 부작용 없어 30여년 전 이탈리아에서 개발됐던 극단적 다이어트 요법이 영국에 도입돼 논란을 빚고 있다.  ‘케톤체 생성 장((腸) 영양보급( KEN: 켄)’ 요법이다. 신체를 ‘굶어 죽는 분위기’로 유도하면 어쩔 수 없이 스스로의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는 원리다. 요법을 도입한 인물은 런던 호머트론…

90세까지 살기위한 7가지 간단한 요령

담배 끊고 다이어트, 기본을 잘 지켜야 무병장수를 위한 인간의 노력은 끝이 없다. 최근에는 150세까지 인간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생명 연장의 꿈’은 그렇게 복잡한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간단한 몇 가지를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더 오래 건강하게 살…

박민수의 우리 아이 몸맘뇌 키우기

성장기 비만, 아이의 뇌 성장 망친다

얼마 전 저소득층 아이들 사이에 소아비만이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소득 상위계층 25% 가정의 아이들보다 하위 25% 아이들에서 소아비만 발병률이 2배 이상 높다는 내용이었다. 가난이 아이들 세대까지 그대로 대물림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주변 의견이 많았다. 의학적으로 소아비만은 영양 과잉보다는 결핍 때문에 생긴다. 정확하게…

담배 피우는 여성, 1년 이상 생리 일찍 끊겨

흡연의 또 다른 폐해…폐경 일찍 온다

담배를 피우는 여성들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평균 1년 이상 폐경기를 빨리 맞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경이 빨라지면 뼈와 심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홍콩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여성의 흡연이 폐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이뤄진 폐경 관련 몇 가지 연구 데이터를…

병적비만증 여성도 발병 시기 더 빠른 편

열 살 무렵 초경 하면 유방암 일찍 걸린다

살이 찐 여성일수록 유방암이 일찍,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9, 10세 무렵 초경을 경험한 여성일수록 더 이른 나이에 유방암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 연구팀은 2009~2010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52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비만 상태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을 정상 체중, 비만,…

“살 찐 건 본인 책임”…친구들이 싫어해

비만 어린이, 친구에게 괴롭힘 당한다

어린이들은 살이 찐 친구들에 대해 ‘스스로 극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왕따를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캔자스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어린이들이 친구의 약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3~8학년 어린이와 청소년 13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비만-과체중인 남성 53% “정말 그래요?”

“비만이 건강에 나빠?” 정작 당사자는 몰라

응급실에 온 비만자 중 많은 사람이 ‘비만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뿐 아니라 의사에게서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은 부속 대학병원 응급실에 온 환자 중 임의로 선정한 450명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귀하의 현재 체중이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십니까?” “의사나 의료관계자에게서…

비만 소년의 3배, 운동 안하는 탓

비만 소녀는 고혈압 위험 9배 높아

비만 소녀는 고혈압 위험이 보통 소녀의 9배에 이르며 비만 소년에 비해서도 3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머세드 캠퍼스) 연구팀은 13~17세 청소년 1700여 명의 혈압과 체질량 지수 등을 측정한 건강 검사 기록을 분석했다. 이들은 특히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에 가해지는 수축기 혈압(혈압 검사에서 높은 쪽 수치)에…

뇌졸중 줄이고 혈압과 인슐린 저항성 감소

여성이 초콜릿 먹어야 하는 4가지 이유

초콜릿을 즐겨 먹는 여성들은 일반 여성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초콜릿이 여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49~83세 스웨덴 여성 3만 3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에 참가한 여성들은 평소 어떤 음식을 즐겨먹고 어떤…

발병률도 낮아…비만 · 간 질환 등이 남성 유방암 원인

남성 유방암, 여성보다 생존율 높다

여자보다는 드물지만 남자들도 유방암에 걸린다. 그런데 남성 유방암은 여성에 비해 발병 빈도도 잦지 않지만 병에 걸렸을 때 생존 확률도 여성에 비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남자와 여자 유방암 환자들의 병세 및 생존 확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싱가포르, 노르웨이, 스위스,…

뇌에서 나오는 ‘오렉신’이 칼로리 소모 늘려

살 안 찌게 만드는 호르몬 찾았다

마음껏 먹어도 살이 별로 찌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런 차이는 근본적으로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번햄 당뇨병 비만연구센터 연구팀은 최근 호르몬이 체중 증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미 연구… 힘든 운동하는 여자보다

가벼운 운동 즐기는 여성, “행복 최고”

중년 여성은 가벼운 강도로 운동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물론,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에 비해서도 훨씬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40~60세 여성 255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정신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진은…

호주 연구… “TV 인터넷 등 환경과 관련”

아침형 청소년, 올빼미족보다 훨씬 날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청소년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이들에 비해 더 날씬하고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청소년들의 수면 패턴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9~16세 호주 청소년 2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진은 이들이 언제 잠  들고…

정상 체중인보다 통증에 민감하고 감염도 잘돼

살찐 사람 진통제 약발 안 받는다

살찐 사람들은 평균 체중의 사람들보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통증 치료를 위해 정상 체중 사람들보다 훨씬 강력한 진통제를 처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칼레도니안 대학교의 샤론 돌란 교수팀은 뚱뚱한 쥐가 편두통, 관절염, 근골격 부위 등의 만성 통증 증상을 더 많이 겪는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