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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비만 치료, 이젠 박테리아에 맡겨라”

박테리아가 비만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날씬한 사람 몸속의 박테리아를 비만 환자에게 주입해 비만을 치료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세인트루이스) 제프리 고든 교수 연구팀이 쌍둥이를 대상으로 각각 날씬한 사람과 비만인 사람으로 구분해 이들 몸 속의 박테리아를 쥐에 주입했더니 비만인 사람의 박테리아가 들어간 쥐는…

잠 부족하면 먹을 것 충동구매... 비만 불러

열량 높은 식품 구입 늘어 잠이 모자라면 식품을 충동 구매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부족이 비만을 부르는 또 다른 이유가 밝혀진 것이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연구팀이 체중이 보통 수준인 14명의 남성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50달러씩을 주고 40개의 식품 품목 중에서 사고 싶은 만큼 사도록 했다. 이 중 20개는…

무게 11kg..... 2만 5000칼로리 햄버거 나와

‘2만 5000칼로리 햄버거’가 공개됐다. 영국 신문 메트로 등에 따르면 음식점을 운영하는 데이브 코사와 저스틴 미니씨가 개업 1주년을 맞아 초대형 햄버거를 만들었는데, 무게만 무려 11kg에 육박한다고 했다. 이 햄버거의 이름은 ‘아포칼립스 버거’로 재료값으로만 150파운드(약 25만 원) 가량이 들었고 열량이 무려 2만 5000칼로리에…

돼지고기에 새우젓을 얹어먹는 이유는

  식당에서 돼지고기 음식을 주문하면 새우젓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무심코 얹어 먹는 새우젓이 돼지고기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정보와 함께 돼지고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 소화를 도와주고 설사를 예방하는 새우젓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다른 육류보다 비타민 B1이 많아 영양가가 높다. 반면에…

숀리가 개발한 다이어트 킹 식단 화제

  빅죠, 150㎏ 감량 스포츠트레이너 숀리가 개발한 ‘다이어트 식단’이 화제다. 최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숀리가 직접 경험하며 만들어낸 ‘다이어트 킹’이라 불리는 식단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앞서 초고도 비만이었던 빅죠도 숀리의 지도하에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150㎏이나 체중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다이어트…

비만 여성, 굶어서 살 빼기 힘들어.. 해답은?

섭취량의 3분의 2를 분해하여 물로 배출하는 ‘샹떼꼬르’ 비만은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살이 찌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이 먹어서’일 것이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에 사용되고 남은 영양분은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다. 물론 같은 양을 섭취해서 쉽게 살이 찌지…

1병만 마셔도... 어린이 카페인 음료 조심

최근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카페인 음료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카페인은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콜라, 초콜릿 등 일반 식품에 광범위하게 함유되어 있다. 게다가 나이어린 초등학생들이 에너지드링크로 불리는 고카페인 함유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의 경우 에너지드링크 1병만 마셔도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할…

50대 이후..... 남자도 유방암 걸릴 수 있다

최근 유방 절제술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38)는 유방암 예방 효과가 95%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OBS 토크쇼 ‘명불허전’에 출연한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장은 “졸리가 유방 절제술로 유선을 제거한 것을 감안하면 100% 예방은 장담할순 없어도 95%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선은 유방 속에 있는 젖이 나오는…

운동 해봤자? 핑계 말고 당장 시작해야 할 이유

건강 위해 필수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 효과를 보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운동을 잘 시작하지 않으려 하는데다, 시작했더라도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으면 쉽게 포기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운동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기…

담배 끊으면 정말 살이 찌는 이유

장내 박테리아 구성 변화 결심을 하고 담배를 끊은 사람들. 하지만 대부분 몇 개월 지나면서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담배를 끊으면 입맛이 살아나 많이 먹게 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식사를 많이 하거나 간식도 거의 하지 않았는데도 살이 자꾸 불어난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스위스…

내 몸속 지방과 싸워주는 착한 음식 8가지

체중 감소에 일등공신들 몸속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면 비만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이런 지방을 어떻게 없애야 할까. 먹으면 칼로리를 태우는 음식들이 있다. 또 어떤 음식들에는 신진대사를 더욱 활발하게 해주는 영양소와 화합물이 들어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가을이 오면....” 30대 여성도 28%가 말못할 고민

30대 여성 4명 중 1명 걸려 무더웠던 여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괴로움이 더 해지는 요실금 환자들이다. 여름에는 몸 속 수분이 땀 등으로 많이 배출되지만, 추운 계절에는 땀 보다는 오줌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요실금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과일주스 어떻기에... 국내외 잇단 옐로카드

  건강을 위해 마시는 과일주스에 옐로카드를 던지는 조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탄산음료 보다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과일주스가 당분으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북웨일즈 뱅거대학교 한스-피터 쿠비스 박사팀은 한 잔의 과일주스에는 티스푼 5개 정도의 당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주스를 만들기 위해 과일을 짤 때 당분이 농축되기…

못 믿을 BMI... 비만 분류자가 당뇨도 덜 걸려

  더 정확한 지표 필요성 제기 비만도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체질량지수(BMI)는 얼마나 정확할까? 폭넓은 활용도에 비해 그 정확도는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BMI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BMI는 지난 160년간 비만도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활용돼 왔으나 이의 효과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얘가 왜 이래? 성조숙증 급증... 원인과 대처법

사춘기 아이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성조숙증’이다. 성호르몬의 과잉 분비로 여아는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고, 남아는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등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성조숙증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진료환자는 2006년 6438명에서 2010년 2만…

절대 따라하면 안되는 ‘미친 다어어트’

혀에 패치 붙이고… 비만 인구가 많아 국민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미국. 이 때문인지 미국에서는 살을 빼기 위해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한다. ‘체중 감량 막대사탕’과 ‘다이어트 젓가락’이 나오기도 했고, ‘날씬하게 하는 선글라스’도 시판된 바…

하지정맥류 예방법, 종아리 관리가 첫째

  최근 ‘하지정맥류 예방법’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종아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면서 다리건강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下肢)는 다리, 정맥류(靜脈瘤)는 정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이라는 뜻이다. 다리 피부의 아래쪽에 있는 정맥이 기형적으로 튀어나오는 병으로 혈관 벽이 약해지면서 피의 역류를 막는 판막이 손상되면 거꾸로 흐른 피가 고여…

몸속 착한 세균, 비만도 해결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섭취되어 장에 도달했을 때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인 프로바이오틱스. 독소를 분비하여 장점막에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균과 대비하여 유익한 작용을 하는 착한 유산균이이라 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보통 장건강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 연구에서 비만과 장내 세균과의…

이만하면 날씬한데 웬 당뇨? 코골이도 위험!

당뇨병 위험 높아 주부 박예근(60)씨는 163㎝, 57㎏으로 비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아 팔, 다리에 근육이 없고, 복부비만이 약간 있는 정도다. 노년기에 접어든 다른 중년 여성들과 몸매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건강에도 특별한 신경을 써본 일이 없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박 씨의 몸에 몇 가지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임신성 당뇨병 땐 수면 무호흡증 위험 7배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임산부는 정상 임산부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겪을 위험성이 무려 7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러쉬대학 메디칼센터의 의사 시리몬 로이트라컬 박사 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임산부 15명, 정상 임산부 15명과 정상인 비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수면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성 당뇨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