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 통념이다. 그런데 과연 뚱뚱하다고 건강하지 못하다 할 수 있을까? 이를 정면 반박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체중이나 비만인이 건강하지 않다는 생각은 잘못된 통념이며 비만인의 건강에 대한 시대적 시각을 바꿔야할 때라는 주장이다.
미국 산타바바라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새해의 다이어트 결심이 갈림길에 있는 가운데 먹는 유혹을 떨치기 어려운 설 연휴까지 다가왔다. 꽉 짜인 각종 다이어트 계획을 실천하기 힘들다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의학포털 WebMD가 ‘새해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도와줄 검증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아침식사를 하는 것을 놓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느냐는 해묵은 논쟁이다. 건강 전문가들은 “살을 빼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멀리하는 습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몸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고…
한국소비자원이 9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세트를 시험·검사한 결과, 비만·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당과 포화지방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국가에서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팝콘세트(대용량 팝콘 + 콜라…
고지방식 강요하거나 놀리기도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동료들과 식사나 회식을 하는 횟수도 점점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직장 동료들이 방해꾼으로 나서면 큰맘 먹고 하는 다이어트 계획을 망칠 수가 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금지된 고지방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하는가 하면 빵이나 과자를 책상 너머로 건네기도…
양배추 종자(씨앗)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함량이 브로콜리보다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는 활성산소(유해산소)에 의한 신체의 노화를 늦춰주는 물질로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이 총 92점의 배추과 종자를 대상으로 종자 내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변이를 조사한…
최근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달걀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걀을 매일 한 개씩 먹어도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달걀노른자가 콜레스테롤 멍에에서 벗어나면서 아침식사로 달걀 요리를 먹는 사람이 다시 늘고 있다.
아침식사로…
여성이 남성보다 살빼기 어려운 이유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줄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 대학·캠브리지 대학, 미국 미시건 대학 공동 연구팀은 “식욕과 신체활동 등을 조절하는 효소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살을 빼기 어렵다”면서 비만치료제를 투여한 쥐 실험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지방간염이 있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낮을수록 지방간염 악화와 심혈관계 이상, 대사증후군 등 비만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팀은 2일 소아청소년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과 비타민 D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 같이 발표했다. 지금까지 비타민 D와…
잠을 잘 자야 비만도 예방하고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숙면을 하지 못하면 렙틴 호르몬 감소로 식욕이 늘어나고 신체활동은 줄어들어 체중 증가와 함께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자신의 만성질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당뇨병은 없는…
설처럼 긴 명절이 찾아오면 ‘과식하지 말라’는 표어가 캠페인처럼 쫓아다닌다. 명절 때 먹는 음식이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다는 이유다. 그런데 굳이 설 연휴까지 이렇게 체중 조절에 신경 써야 할까. 오히려 일부 건강전문가들은 휴일엔 마음 편하게 실컷 먹으라고 권장한다. 가뜩이나 명절연휴증후군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동맥경화증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콜레스테롤’은 흔히 몸에 좋지 않은 성분으로 생각되지만, 신진대사를 위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면서 여러 가지 호르몬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 원료이기도 하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이며, 고밀도 지단백…
뚱뚱해지면 기억력도 나빠질까. 최근 미국 앨라배마대학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비만한 쥐의 해마에서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가 줄어드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기억중추인 해마에는 기억력뿐 아니라 지방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가 다수 분포돼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 쥐의 해마를 검사해보니 지방 축적을 막는 효소인…
새해 금연결심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입에 문 당신, 가정에 자녀가 있다면 다시 담배를 끊어볼 일이다. 간접흡연이 어린이들의 허리둘레를 살찌게 하고 인지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미국 조지아주 어거스타 대학 조지아 의과대 임상심리학자 캐서린 데이비스 박사팀은 수동적 흡연(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 7세부터 11세…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면서 통증까지 있다면 관절염일 가능성이 높다. 관절염이 있으면 바닥에 떨어진 펜을 줍는 일부터 서거나 걷는 일처럼 사소한 일상의 모든 행동이 불편하고 힘들어진다. 최근 비만 인구가 늘면서 관절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로 인해 관절염 환자도 늘고 있다. 관절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무엇보다 식습관 관리가…
비타민, 타우린 풍부한 식품
한 잔의 술은 하루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하지만 한 잔 술이 두 잔 되고 세 잔이 되면 건강에 해가 되고, 특히 간 건강에 치명타를 가한다. 퇴근 후 직장 동료 또는 친구들과 갖는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술자리의 단골 메뉴로는 치킨+맥주와…
비만인구가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증가 원인 중 하나가 뚱뚱한 사람에 대한 차별대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건강전문가들은 과체중과 비만 체형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 비만인구를 증가시킨다고 지적한다.
미국 버몬트대학교 연구팀이 ‘국제비만연구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여성은 일주일에 2병
지방간은 간 안에 지나치게 많은 지방(주로 중성지방)이 쌓여서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간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 지방간과 술과 관계없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연관돼 발생되는 비 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눈다.
술은 지방간의 가장 중요한 원인…
요즘도 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굶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방식은 요요 현상 등 부작용을 초래해 건강을 해치고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만의 원인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 몸은 계속 체중을 증가시킬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몸무게 관리 필요
겨울이 되면 유난히 간식을 많이 찾게 되고 살이 찌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은 줄어들고, 일조량이 줄어든 탓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배고픔을 자주 느끼기 때문이다.
체중이 증가하면 무릎 관절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