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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진동 두드러기? 버스 ‘덜컹’ 해도 온몸에 증세

보통 알레르기하면 음식물이나, 동물의 털, 꽃가루, 금속 등이 떠오르지만, 세상에는 이보다 더 희귀한 알레르기 반응들이 있다. 일부에서는 달리기나 손뼉 치기, 타월로 몸을 닦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몸에 전해지는 진동 때문에 유발된다고 해서 과학자들은 이를 ‘진동…

빨리 먹는 사람 비만 가능성 3배나 높다

뇌가 포만감 느낄 시간 없어 어떤 음식을 먹는지 못지않게 음식을 먹는 속도도 체중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연구팀은 30~69세 성인 3200명을 대상으로 3년간 식사 습관을 조사한 결과, 빨리 먹는 사람은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엉뚱하게... 여성 심장마비 징후 감지 어려워

비만인구와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심장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데 심장질환은 꼭 살찐 사람 혹은 나이 든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다. 특히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심장마비는 징후 감지가 어렵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장마비의 일반적인 징후는 가슴 중앙에서 느껴지는 압박과 통증이다. 하지만 여성은…

불법 식의약품에 웬 발기부전 치료제?

최근 3년간 불법 식의약품에 가장 많이 섞여 들어간 성분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2013~2015년까지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돼 수사단계에서 분석 의뢰된 식의약품과 화장품 등 2105건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전체 시료의 20%인 417건에서 부정.불법 성분이 검출됐다고 11일…

다이어트 해도 살 빠지지 않는 이유 따로 있다.

살빼기가 참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해도 초기에 약간의 효과가 있을 뿐 도무지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이럴 때는 자신의 몸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독성이 과도하게 축적된 기관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독성이 쌓여 있고 비만인 상태의 몸은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몸 안의 장기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내가 왜 비만? “현 비만 분류 기준 부적합”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체질량지수(BMI)가 비만을 나누는 기준으로 부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보통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최근 발표된 미국 UCLA의 조사결과를 보면 BMI가 높다고 해서 꼭 건강이 나쁘진 않았다. 연구팀의 추적 조사 결과, BMI를 통해…

BMI는 엉터리? 뚱뚱 판정 5천만 ‘완벽 건강’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가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을 결정하는 방법으로는 정확하지 못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만 BMI가 높은 것으로 나온 5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낙인이 찍혀 보험료 등 건강관리 비용에서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BMI는…

더부룩한 속...소화불량증 없애는 방법 5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도 속이 쓰리고, 몇 숟가락 뜨지 않아 벌써 배가 꽉 찬 느낌이 들고, 수시로 구역질이 나고…. 건강검진을 받으면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이처럼 소화불량이 계속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 속에 허겁지겁 제대로 음식을 씹지도 못한 채 삼키듯 먹고, 제 때에 식사를 못하고 뒤늦게 배를 잔뜩…

뚱뚱하면 정말 건강이 나쁠까?

뚱뚱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 통념이다. 그런데 과연 뚱뚱하다고 건강하지 못하다 할 수 있을까? 이를 정면 반박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체중이나 비만인이 건강하지 않다는 생각은 잘못된 통념이며 비만인의 건강에 대한 시대적 시각을 바꿔야할 때라는 주장이다. 미국 산타바바라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먹방은 그만 보라” 검증된 살빼기 방법 5

새해의 다이어트 결심이 갈림길에 있는 가운데 먹는 유혹을 떨치기 어려운 설 연휴까지 다가왔다. 꽉 짜인 각종 다이어트 계획을 실천하기 힘들다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의학포털 WebMD가 ‘새해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도와줄 검증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전날 술 담배로 “속 쓰리다” 아침 굶으면?

아침식사를 하는 것을 놓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느냐는 해묵은 논쟁이다. 건강 전문가들은 “살을 빼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멀리하는 습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몸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고…

이대로 먹어도 돼? 놀라운 영화관 팝콘세트

한국소비자원이 9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세트를 시험·검사한 결과, 비만·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당과 포화지방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국가에서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팝콘세트(대용량 팝콘 + 콜라…

비판, 질투... 직장동료는 다이어트 훼방꾼?

고지방식 강요하거나 놀리기도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동료들과 식사나 회식을 하는 횟수도 점점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직장 동료들이 방해꾼으로 나서면 큰맘 먹고 하는 다이어트 계획을 망칠 수가 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금지된 고지방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하는가 하면 빵이나 과자를 책상 너머로 건네기도…

양배추 씨앗 치매 예방물질, 브로콜리의 30배

양배추 종자(씨앗)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함량이 브로콜리보다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는 활성산소(유해산소)에 의한 신체의 노화를 늦춰주는 물질로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이 총 92점의 배추과 종자를 대상으로 종자 내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변이를 조사한…

아침으로 달걀 1~2개, 다이어트 효과 탁월

최근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달걀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걀을 매일 한 개씩 먹어도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달걀노른자가 콜레스테롤 멍에에서 벗어나면서 아침식사로 달걀 요리를 먹는 사람이 다시 늘고 있다. 아침식사로…

여성이 남성보다 살빼기 어려운 이유

여성이 남성보다 살빼기 어려운 이유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줄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 대학·캠브리지 대학, 미국 미시건 대학 공동 연구팀은 “식욕과 신체활동 등을 조절하는 효소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살을 빼기 어렵다”면서 비만치료제를 투여한 쥐 실험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비만아 지방간, 비타민D 적을수록 악화 위험

지방간염이 있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낮을수록 지방간염 악화와 심혈관계 이상, 대사증후군 등 비만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팀은 2일 소아청소년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과 비타민 D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 같이 발표했다. 지금까지 비타민 D와…

“짧아도 깊게 자라” 잘 못 자면 당뇨 위험 2.6배

잠을 잘 자야 비만도 예방하고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숙면을 하지 못하면 렙틴 호르몬 감소로 식욕이 늘어나고 신체활동은 줄어들어 체중 증가와 함께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자신의 만성질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당뇨병은 없는…

설 연휴 과식 말라? “걱정 말고 양껏 드세요”

설처럼 긴 명절이 찾아오면 ‘과식하지 말라’는 표어가 캠페인처럼 쫓아다닌다. 명절 때 먹는 음식이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다는 이유다. 그런데 굳이 설 연휴까지 이렇게 체중 조절에 신경 써야 할까. 오히려 일부 건강전문가들은 휴일엔 마음 편하게 실컷 먹으라고 권장한다. 가뜩이나 명절연휴증후군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알쏭달쏭 '콜레스테롤'... 날씬하면 걱정없다?

동맥경화증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콜레스테롤’은 흔히 몸에 좋지 않은 성분으로 생각되지만, 신진대사를 위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면서 여러 가지 호르몬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 원료이기도 하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이며, 고밀도 지단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