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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후추, 비만 퇴치에 도움 (연구)

후추가 비만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추에 들어있는 피페로날이라는 화합물이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폐해를 줄인다는 것이다. 인도 스리 벤카테슈와라 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22주 동안 고지방식을 먹여 비만이 되는 과정을 거치게 했다. 16주가 됐을 때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후추…

몸속 염증 줄여주는 건강식품 8

만성 염증은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관절염, 우울증 등 각종 질병과 연관이 있다. 이런 염증 모두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속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강도를 줄일 수는 있으며 이는 먹는 음식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우선 건강에 좋지…

심근경색의 오해 5

추운 겨울에 자주 생기는 질환 가운데 하나가 심근경색이다. 정확한 병명은 '급성'이 붙어 급성 심근경색증이다. 심장 혈관(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날씨가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더욱 위험하다. 흔히 급성 심근경색증은 나이가 많거나 비만인 사람, 술과 육류를…

탄산음료 마시면 식욕 50% 증가 (연구)

탄산에 당분이 들어간 음료를 자주 마시면 살이 찌는 이유를 설명한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탄산 가당 음료를 마시면 식욕 촉진 호르몬 그렐린(ghrelin) 수치가 크게 높아져 과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애스턴 대학교의 제임스 브라운 박사 연구팀이 BBC 방송 건강 프로그램팀과 탄산 가당 음료가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관절 망치는 나쁜 습관 4

노인들에게는 관절 통증이 흔하게 발생한다. 그런데 요즘은 40, 50대 혹은 그보다 젊은 나이에도 관절 문제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게 이처럼 관절 손상이 잦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관절을 망칠 수 있는 나쁜 습관 4가지를 소개했다. 1. 달리기 중독에 빠져 있다 관절 수술을…

약간의 과체중, 우울증 위험 낮고 오래 살아 (연구)

약간의 과체중 상태가 정신 건강에 가장 좋고 고령층의 사망률을 낮춰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 대학 강북삼성병원 박성근, 정주영 교수 연구팀이 15만9390명(평균 나이 41세)의 건강 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간 살이 찐 과체중(overweight) 그룹이 우울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운동 결심할 때 알아야 할 4가지

운동을 열심히 해 더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은 새해에 꼭 할 일 목록 가운데 가장 먼저 올라오곤 한다. 하지만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유의해야 할 것이 적지 않다. 특히 비만이거나 체력이 약한 사람이 처음부터 속도를 내 뛰려고 하면 안 된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무리한 목표를 세워서는 안 된다. 체중은 한 달에 1∼2kg을 빼고,…

몸 떨리는 '쉬버링' 겨울철 살 빼는데 도움

일 년 중 다이어트 도전자들이 가장 많은 시기다. 하지만 꾸준한 실천자는 많지 않다. 어떻게 해야 연초 다이어트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까. 다이어트의 성공 원칙은 체중 유지 열량보다 적게 먹는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저열량 식사를 하는 것보단 영양 균형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론상 매끼 식사에서 150kcal를 줄이면 한…

2018년은 더 건강하게...신년 계획 8

해마다 1월이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결심을 하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경우 일주일이라도 계획을 지키는 사람은 약 75%이고, 6개월이 지난 뒤에도 목표를 향해가는 사람은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새해 결심을 꾸준히 지키면 건강에 큰 이득이 된다. '헬스닷컴'이 항상 빠지지 않은…

날씬해지려면 천천히 먹어야 (연구)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섭취량이 줄어 살이 찌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 캐슬린 멜란슨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식사 속도와 먹는 양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두 가지 연구를 실시했다. 첫 번째 연구에 따르면, 빨리 먹는 사람은 1분에 88g, 중간 속도인 사람은 71g, 느린 사람은 57g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 소비량 급증은 술잔 크기 탓? (연구)

연말연시, 계속되는 술자리에서 작은 잔에 술을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한 방법이 될 것 같다. 와인을 더 많이 먹는 것이 큰 와인 잔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은 와인 잔의 크기와 와인 섭취량 변화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Wine glass size in England from 1700 to 2017: a…

먼지 눈에 우산 써야 할까?

수은주가 살금살금 올라가네요. 오늘은 어제보다 눅져서 푹한 날씨입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새벽에 눈, 비 내려 길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출근길에 진눈깨비나 눈 내리면 우산을 써야 할까요? 미세먼지가 스며들어 우산 쓰는 것이 좋은데, 길이 미끄러워 균형 잡는 데에는 방해될 듯하고….   비만 온다면 우산 쓰는 게 좋겠지만, 눈이 조금씩 쌓여 길이 미끄러울…

부모가 비만이면 자녀도 비만...4.6배나 높아

부모 모두가 비만인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녀가 비만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2016년간 일반 건강 검진과 영유아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부모 비만 여부에 따른 자녀(영유아) 비만율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는 해당 기간 동안 건강 검진을 받은 영유아 11만2879명과 그 부모의 검진 자료를 토대로…

말라도 뚱뚱해도 수족냉증 온다

겨울이면 찬 손발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족냉증이 있으면 여름에도 손발이 차지만 특히 겨울철에 심해진다.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극심한 냉기가 도는 병이다.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 모세혈관이 수축하면 손과 발로 혈액공급이 줄어들면서 차가워진다.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가톨릭대학교…

사춘기 빠른 여성, 정신 건강 취약

사춘기가 조기에 시작된 소녀는 우울증 발병 위험이나 반사회적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 대학교 연구팀은 여성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20대 후반이 될 때까지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생리 증상이 처음으로 시작된 시기를 조기 사춘기의 징후로 봤다. 연구 참가자는 평균적으로 12세 때 생리가…

뚱뚱해 보여도 건강 체중...판별법 4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에 의해 과체중이나 비만 판정을 받은 미국인 5400여만 명이 사실은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난 160년간 비만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어 왔다. BMI는 저체중(18.5 미만), 정상 체중(18.5~22.9), 과체중(23~25), 비만(25…

소득 올라가면 여성은 날씬해진다 (연구)

월급 등이 올라 소득이 많아지면 여성이 날씬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남성의 체중은 소득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은 연방 건강 자료를 토대로 소득과 체중 간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고소득군에서 비만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남성은 연관성이 없었다.…

트럼프, 매일 콜라 12병씩 마신다

다이어트 콜라를 매일 12잔씩 마시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루를 살피는 특집기사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매일 다이어트 콜라를 12잔씩 마시는 습관이 있다. 설탕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를 매일 12잔씩 마시는 행위가 건강에 나쁘다는 건 매우 자명한 사실이다.…

세 살 트라우마 여든 간다?

미국심장학회가 어린 시절 학대, 성폭력을 당하거나 폭력을 목격하는 등의 트라우마를 겪은 이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내용의 학술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어린 시절 정신적 외상을 겪은 사람은 비만, 고혈압,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런 증상들이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호르몬 균형 잘 유지하는 법 5

호르몬은 우리 몸의 화학적 메신저다. 성장 발달 호르몬, 신진대사 호르몬, 성 기능 호르몬, 재생 호르몬, 기분 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의 영향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나빠지기도 한다. 몸무게가 들쑥날쑥, 식욕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호르몬의 영향 탓이 크다. 이런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야 말로 건강한 삶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