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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2022년 암 생존자 영양·신체활동 지침

미국암학회(ACS)는 ‘2022년 암 생존자를 위한 영양·신체활동 지침’을 최근 발표했다. 앞서 마지막 지침은 2012년 발표됐다. 전문가 위원회는 이후 발표된 각종 연구 결과를 검토한 뒤 이번에 새로운 지침을 내놓았다. ACS는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암 생존자의 장기적인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탄수화물 몇 년째 끊은 경우.. 몸의 변화가?

배우 이준기(41)가 6년째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고 동료 배우 정상훈이 전했다. 다이어트 등 철저한 몸 관리의 일환으로 보인다. 정상훈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 “요즘 이준기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데, ‘6년째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편의점 촬영 신에서…

염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4

건강과 관련해 몸 속의 염증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저런 뉴스에서 염증이 전 세계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이라고 전한다. 심장병, 뇌졸중, 치매, 암은 모두 만성 염증과 관련이 있다. 심지어 이들 질환은 단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염증은 얼마나 우리 몸에 해로운가. 최근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서 염증이란 무엇인지, 염증을…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로 ‘이것’이 효과적 (연구)

요가가 장기적인 체중 감량 유지를 위해 필요한 신체적, 인지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대 제시카 유니케 박사팀은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참가자 전원이 식단과 운동 목표를 세운 3개월간의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연구진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시간만 지키면 될까? 간헐적 단식 성공‧실패 가르는 요인

체중감량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간헐적 다이어트. 음식 종류나 식사량에는 제한이 없어 보다 간단하고 실천하기 쉬울 것만 같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 12시간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포인트인 간헐적 다이어트 성공 여부를 가르는 요인이 있다. 간헐적 다이어트라고도 불리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식단조절, 운동보다 먹는 시간대를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잘 자야 비만도 막는다는데…잠 부르는 식품 9

비만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일이나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 등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수면 부족이다. 잠이 부족하면 체중 관리가 어려워진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된다. 그런데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이 2년간 12여만 명을 대상으로…

비만 여성, 살 뺀다고 임신 능력 개선되지 않아(연구)

그동안 비만인 여성은 살을 빼야 임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런 통념과는 달리 체중 감량이 임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인 여성 가운데 체중 감량을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임신 능력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국…

오래 뚱뚱했다면 살빼도 '이것' 위험 높다 (연구)

살면서 한번이라도 뚱뚱한 적이 있다면 살을 빼도 이후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체중이나 비만이었던 기간이 길수록 그 위험도도 높아졌다. 흡연자가 금연을 해도 이후에 폐암 위험이 높은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독일 암연구센터(German Cancer Research Center) 연구진은 흡연이 폐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엄마가 비스페놀A에 노출되면 딸의 천식 위험 증가”(연구)

환경호르몬의 하나인 비스페놀A(BPA)에 노출된 엄마에게서 태어난 여자아이가 학령기에 이르면 천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국제환경저널》에 발표된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ISGlobal)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BPA는 우리 몸의 호르몬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내분비 교란 물질이다.…

코로나 감염 탓? 늦은 밤 식은땀, 왜?

식은땀은 코로나19 증상의 하나다. 남아공 보건부는 지난해 12월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감염자들의 확실한 증상 중 하나로 야간에 흘리는 식은땀을 꼽았다. 밤에 땀이 많이 나면 혹시 코로나 감염은 아닐까 신경 쓰일 수 있는 시기라는 것. 자는 동안 침대시트가 젖고 축축한 몸 때문에 엎치락뒤치락 잠을 설치게 된다면 코로나에 감염된 걸까? 밤 시간…

치매 42.4%, 생활습관 교정∙약물로 예방 가능(연구)

현대인의 최대 건강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다. 치매에 걸리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조차도 모르게 된다. 자식, 배우자 등 주변 사람들에게 크나큰 짐이 된다. 품위 있는 삶이 아예 불가능하다. 치매 예방, 중재, 돌봄 사안을 제시하는 랜싯위원회(Lancet Commission)는 2020년…

암의 ‘증상’보다 먼저 생각해 볼 것들

암의 ‘증상’과 ‘징후’에 대해 관심이 높다. 당연히 증상을 일찍 알아채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증상을 느끼면 암이 꽤 진행된 경우다. 대부분의 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 증상을 느끼면 진행성 암을 발견하는 것이다. 증상 파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비교적 확실한 ‘암 예방법’은 무엇일까? ◆ 암 ‘증상’…

중년의 뱃살 줄이는…몇 가지 식습관, 생활 속 실천법

출렁거리는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이 미친다. 두툼한 뱃살을 보통 복부 비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복부 비만은 복부(배) 부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복부가 불룩해진 상태를 말한다.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은 90㎝(35.4인치), 여성은 85㎝(33.5인치) 이상일 때 복부 비만이다. 복부…

노인이 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 (연구)

과거엔 노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늙으면 병약해지고 수명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영국에서 65세 이상 1만5000명의 노인 대상 연구에 의하면 현대의 노인은 과거에 비해 더 오래 살 뿐 아니라 활기차고 독립적 삶을 잘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온라인 국제학술지 《플로스(PLOS) 의학》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체중 모니터링만 해도 살 안 찐다" (연구)

세계적으로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체중 감량이 얼마나 힘든 과제이며 비만을 줄이려는 전략이 얼마나 어려운 목표인지 보여주는 증거다. 미국 건강 미디어 ‘메디컬뉴스투데이’에 의하면 새로운 비만연구 실험에서 정기적으로 체중 모니터링 말고는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은 참여자들이 3년 동안 살이 더 찌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았다. 이는…

숙면하려면 어떤 운동해야 할까? (연구)

잠을 잘 자고 싶다면 체중이나 기구의 무게를 이용한 저항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심장협회(AHA) '역학, 예방, 생활습관 및 심장대사 건강' 학회에서 발표된 아이오와주립대 연구진의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대학 운동학과의 안젤리크 브레렌틴과 이덕철…

유방암 검사로 심장병 위험도 사전 체크, 어떻게?

유방암 선별검사인 유방조영술로 심장병에 걸릴 위험까지 미리 알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 퍼마넨트 노던 캘리포니아(KPNC, Kaiser Permanente Northern California) 의료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방조영술은 유방암을 조기 발견함은 물론 심장병의 발병 위험도 사전…

'이것' 든 음료, 체중 감량 돕는다 (연구)

설탕을 대신한 대체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것이 체중을 줄이고 당뇨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학술지(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캐나다와 미국, 유럽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연평균 약 60파운드(27㎏)의 설탕을 섭취한다.…

“TV 켜 놓고 잠들면 당뇨병 위험 증가” (연구)

밤새 TV화면을 켜 놓고 잠들면 수면시간 동안 심박수와 혈당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수면을 취할 때 작은 빛이라도 눈꺼풀로 들어오면 수면을 방해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14일(현지시간)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선행 연구에서는 야간 인공조명은…

뱃살만 뒤룩뒤룩 찌는 이유 5가지

몸에 분포돼 있는 지방 부위 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곳은 복부다. 복부 지방은 장이나 간 등 주요 장기 주변에 저장되며 다양한 질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아니더라도 복부에 지방이 과다하면 역시 건강에 좋지 않다. 건강한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빼기도 유난히 힘이 드는데, 배 쪽에만 지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