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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약심 결과 따라 약사법 개정 들어가

복지부,감기약-해열제 슈퍼판매 법개정 착수

정부가 감기약과 해열제의 슈퍼 판매를 위해 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 3차 회의의 위원 12명 가운데 8명이 감기약이나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찬성함에 따라 약사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은 “공청회와 전문가회의 등 약사법…

약사회, 약품 재분류 신청서 제출

“사후피임약 등 479 품목 풀어 달라”

대한약사회가 사후피임약과 비만치료제 등 20가지 성분 479개 전문의약품을 의사처방 없이 판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해달라고 요구했다. 약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 재분류 신청서 1차분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15일 일반의약품 44개 품목을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전환키로…

2008년 보험심사평가원 자료서 드러나

‘과민성 장 증후군’ 의료비 연간 3500억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언가에 신경을 쓰면 배가 아픈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연간 5854억 원의 의료비가 쓰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일반적인 혈액검사나 장내시경 검사에 이상이 없음에도 배가 아프거나 불쾌한 증상이 반복되고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장애가 생겨 불편을 겪게 되는 만성 질환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미끄러운 장벽에 붙어 있을 수 없어

숙변 제거? 원래 존재하지도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며칠 변을 못 보게 되면 속이 거북하다고 느낀다. 이 때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해결된다. 이 경우 사람들은 장 속에 쌓였던 숙변을 밀어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다. 애당초 숙변이란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전에서는 숙변(宿便)을 장벽에 들러붙어 나오지 않는 변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대장 내…

프랑스 남성, GSK 상대로 소송 제기

“파킨슨병 약 먹고 동성애자 됐다”

영국계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생산하는 파킨슨병 치료제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한 남자를 동성애자로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와 현지시간으로 24일 재판이 열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따르면 프랑스 낭트시에 거주하는 디디에 자바(52)는 2003년 파킨스병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된 리큅정을 먹고 자신의 행동이 변했다며…

비타민B12 부족하면 잠 잘못 자

임신 중 스테이크, 순둥이 낳는 비결

젊은 부모가 가장 힘들어 하는 일이 밤낮없이 깨서 울어대는 울보 아기를 돌보는 일이다. 부모는 아기 생후 2년간 자야 할 잠의 약 3분의1을 못 잔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 덜 우는 순둥이를 낳고 싶으면 임신기간 중 스테이크, 달걀, 닭고기를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연구진은 4000명이상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

영국서 남녀 뇌 스캔결과 여자 예민성 입증

여자는 남자보다 배 아픔에 예민하다

정교한 뇌 스캔을 통해 남자와 여자 가운데 여자가 더 배 아픔을 예민하게 느낀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오래 된 의학계의 논쟁이 끝났다고 1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영국 퀸 매리 대학교의 윈게이트 소화관운동연구소 카심 아지즈 박사는 일본 연구진과 공동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병에 걸렸을 때 여자가 남자보다 배 아픔을…

연 7%이상 증가, 7년간 1.5배 늘어

변비환자, 80대와 10대에 가장 많아

변비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10대와 8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2009년 ‘변비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비환자는 2002년 92만7000명에서 2009년 142만8000명으로 연평균 6.4%씩 증가했으며 7년 사이 1.5배 늘었다. 80대 환자와…

장 속 좋은 세균도 죽여 저항력 저하

어릴 때 항생제, 과민성대장증후군 위험

어릴 때 무심코 항생제를 먹게 되면 훗날 과민성대장증후군(IBS)과 크론 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X선 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고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증상을 부르는 만성질환이다. 크론 병은 주로 소장의 끝…

환자가 마음으로 믿으면 어쨌든 약효

가짜 약인 줄 알고 먹어도 병이 낫는다?

약효가 전혀 없는 가짜 약을 진짜인 것처럼 환자에게 먹였을 때 병세가 좋아지는 효과를 ‘플라시보(위약) 효과’라고 한다. 어떤 약품을 개발했을 때 임상효과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가짜 약을 진짜 약인 것처럼 하고 검사하는 과정을 거친다. 환자들이 처음부터 가짜 약인인걸 알고 먹어도 환자의 마음먹기 따라 병세가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물 잘 안 마셔도 변비위험 14배

과일 채소 싫어하는 어린이, 변비 13배 잘 온다

과일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기능성 변비를 겪을 위험이 13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물을 400㎖이하 마시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 보다 변비 위험이 최고 14배였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문 페이 찬 교수팀은 홍콩의 8~10세 건강한 초등학생 어린이 383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이용 습관과 식습관에 대해…

심한 기미는 원인 찾고 스펙트라까지 동원해야

기미는 대부분 비타민C를 먹어서 사라지지 않는다

서울 신림동의 주부 박모씨(35세)는 기미에는 비타민 C가 좋다는 말을 듣고 작년부터 비타민 C를 열심히 챙겨 먹었다. 어찌된 일인지 기미는 오히려 짙어져만 갔다. 뒤늦게야 피부과를 찾은 박씨. 자기의 기미는 비타민 C만 먹어서 나아질 정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많은 여성들이 기미가 생기면 미용 연고나 비타민 C같은 대증요법을 찾는다.…

건조한 날씨에 촉촉한 피부 유지에도 도움

환절기 면역력 높여주는 한방차 5가지

아침저녁과 한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라 감기나 호흡기 환자가 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따뜻하고 향기 좋은 한방차로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의학 교수들은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요즘에 마시는 한방차는 몸의 기운을 보호하고,…

길거리 음식-녹색잎 채소는 안먹는 게 좋아

연휴 해외여행 ‘설사’를 피하세요

지난 8월 중순 여름휴가를 맞아 홍콩으로 여행을 간 김선희(28.가명) 씨는 홍콩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현지 음식을 먹고 여행기간 내내 설사로 고생했다. 모처럼 찾은 홍콩,  제대로 이곳저곳 걸어 다니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화장실만 들락거리는 신세가 영 아쉬웠다. 공식 추석연휴는 다음주 21일부터 23일까지이지만 주말과 징검다리 평일을 끼우면…

영양 불균형에 요요현상 우려

‘마녀스프 다이어트’가 마법의 다이어트라고?

다이어트법 하나가 인터넷 공간을 평정하고 있다. 9일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검색포털 사이트에서는 이름도 알쏭달쏭한 ‘마녀스프 다이어트’가 검색 순위 상단을 점령했다. 정확한 맞춤법으로는 ‘마녀 수프 다이어트’가 돼야 하지만 TV에서 나온 대로 ‘마녀스프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송두리째 끌고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

대웅제약-대상도 주요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건강기능식품, 대기업도 허위과대 광고했다

시중에서 널리 판매된 대웅제약 ‘코큐텐,’ 대상의 ‘마시는 홍초,’ 등  식품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된 건강기능식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무더기로 적발했다. 식약청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신문,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한 행위 852건을 적발해 행정조치…

열사병, 만성질환자-노인 특히 주의해야

올해 첫 폭염 사망…환자 서늘한 곳으로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달들어 2~4일 계속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70대 노인 2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전국 응급의료센터 460곳을 조사한 결과 77명의 환자가 폭염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으며 전라남도에서 73세(남), 77세(여) 노인 두 명이 숨졌다고 6일 밝혔다. 응급실에 실려온 77명의 환자…

영국 연구 “환자의 75% 증세 완화”

과민성대장? 습관 8가지만 바꾸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대부분 갑자기 설사를 만나는 등 고생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병으로 여기고 증세를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식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하고 ‘비상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애든브룩스 병원 연구진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건강슬라이드]제철 딸기 잘 먹는 법

봄빛이 완연한 4월 중순, 충남 논산에서는 제철 과일인 딸기 축제가 한창이다. 딸기는 하우스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딸기가 당도가 높고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값도 저렴하다. 하루에 딸기 5~7개를 먹으면 나른함이나 피부건조증 등 봄의 불청객을 물리칠 수 있다.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 법과 영양을…

각종 피부 트러블 방지하려면

[건강슬라이드]봄 피부 관리법

내 피부가 심상치 않은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어쩐지 거울에 비친 피부는 칙칙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며 뾰루지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이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 봄철 내 피부를 괴롭히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떤 생활습관으로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봄 피부건강의 적 ① 강해진 자외선 “봄에 밭 맬 때는 며느리를, 가을에는 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