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4)
인체의 장 속에는 무려 100조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 숫자보다 더 많지요. 내 체중에서 1kg 정도는 장내세균의 무게입니다. 대변에서도 수분을 제외하면 약 40%가 세균입니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 장 속은 무균상태입니다.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엄마의 산도에…
우리 주변에선 통증을 느껴도 사소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암 발병의 경고 신호일 수도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다. 암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아, 그 때 바로 병원에 갈걸...”이라는 후회를 하게 된다. 암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은 이런 전조 증상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미국…
쌀 소비량은 줄고 있지만 보리쌀 등 다른 양곡 소비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4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으로 집계됐다. 30년 전인 1984년(130.1㎏)에 비해 절반이나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다른 양곡 소비량은 8.7㎏으로…
연말연시에 과식과 과음으로 시달린 몸을 추스르고 건강하게 올 한해를 지낼 결심을 해야 할 때다. 건강식에도 유행이 있지만 늘 식단에 포함돼야 하는 식품들이 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미국의 음악·생활 전문매체 ‘페이스트매거진닷컴(pastemagazine.com)’이 건강을 위해 더…
체질을 알면 발병하기 쉬운 증상이나 질병을 어느 정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온라인에 흩어진 정보만으로 사상체질을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사상체질은 여러 가지 변수와 특성을 감안해 전문적으로 진단해야 한다.
한방병원의 사상체질 진단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알게 됐다면 이를 바탕으로 건강상태에 맞는 식이요법을 병행할 수…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4가지로 나눠 치료한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분류해 각 체질에 맞는 치료를 했을 때 치료효과가 좋다고 보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이제마가 처음으로 제시한 사상의학은 사람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바탕으로 체질을 분류하고, 체질에 따라 상대적인 치료를 적용한다. 사상의학의론에 따르면 사람의…
열이나 기침이 나면 자신의 증상을 다른 사람에게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생식기관이나 항문에 생긴 증상은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다양한 질환 중 한 파트에 불과하지만 의사에게 털어놓기조차 민망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변에 대한 이야기도 이런 부분 중 하나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대변 형태나 색깔과…
올해 28살인 직장인 이모씨는 입사 4개월차 새내기다. 아직 직장이 낯설고, 작은 실수라도 할까봐 늘 긴장 상태다. 하루 종일 긴장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하게 됐다. 이씨는 “마치 장이 부글부글 끓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며 “업무 중 수시로 화장실을 오가느라 정신없어 우울증에 걸릴…
패션이나 미용에만 트렌드가 있는 것이 아니다. 다이어트 방법이나 운동 방법도 해마다 유행하는 방식이 있다. 예전에 유행했던 방식이 되돌아오기도 하고 새로운 방법이 생겨나기도 한다. 건강에 좋다는 음식들도 마찬가지다. 한해를 강타하는 인기 다이어트 식품이나 식이요법이 있다.
이처럼 특정 음식이 인기를 끄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신체 활동 꾸준히 해야
인간의 생리적 기능은 30세까지 최고 수준을 유지한다. 하지만 그 이후 신체활동이 줄어들 경우 해마다 0.75~1%씩 감소하게 된다. 이런 생리적인 기능이 곧 체력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에 의한 신체적 변화에 의해 체력도 함께 감소된다. 이 때문에 세월이 갈수록 운동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약 복용 줄이고 운동해야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은 당사자의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비만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인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한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체중이…
① 화난 상태로 잠자지 말아라
분노에 사로잡혀 잠을 자면 부정적인 감정들을 더 강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수면은 깨어있을 때 얻은 정보를 처리하고 통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언쟁을 벌인 뒤 잠이 들면 8시간 동안 잠자지 않고 깨어있는 것보다 나쁜 기억이 더 강화된다.
② 운전하지 마라
화가 난 운전자는 더…
통곡물(whole grain)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을 말한다. 세계 각국의 식품 전문가들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꼭 추천하는 식품이 통곡물이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는 운동과 함께 통곡물을 먹으면 뱃살을 빼는데 최고의 음식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따르면 정제되고 가공한…
천연 오일 등 사용해 치유
드러내놓고 말하기 힘든 건강 문제들이 있다. 신체 은밀한 부위에 생기는 질환이나 비듬, 입 냄새 등이다. 미국의 폭스 뉴스가 이런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속개했다.
◆완선=샅백선으로 불리는 완선은 사타구니 피부에 곰팡이가 감염된 것이다. 발이나 손발톱에 무좀이 있는 경우에 대부분…
과음 줄이고 중독 재발 막아
‘동의보감’에는 칡즙은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것을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칡즙은 숙취 해소는 물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석류에 비해 훨씬 많아 갱년기 및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혈액순환 개선, 혈당 조절, 중금속 배출,…
경련, 설사 등 증상 완화
위경련이나 메스꺼움,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배에 탈이 나면 일상생활을 하기조차 힘들게 된다. 배탈이 나면 죽 같은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런 죽 이외에도 배탈 증상을 누그러뜨리고 위장에도 좋은 음식이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www.shape.com)’이 이런…
유기농 식품만을 적당히 먹고, 헬스장에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체중 조절에는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축 처진 뱃살은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뱃살을 완전히 뺄 수 있는 3가지 요령을 소개했다.
◆먹을 때=뱃살이 나온 것은 복부지방…
독소 쌓이고 면역력 떨어져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고, 대낮까지도 생체리듬이 가라앉아 있고, 어깨나 목, 허리 등의 근육이 뭉치고 무거운 느낌이 가시지 않고.... 바로 만성피로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이 겪는 고질병 1위는 만성피로증후군이었다. 사실 피로 자체는…
요즘 배를 자주 볼 수 있다. 김장 김치에도 배가 들어간 경우가 많다. 김치에 배를 넣으면 맛과 영양분이 배가된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은 물론 짠 맛을 덜어주는 칼륨과 당분도 많아 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과일이다.
배는 장미과에 속하며 원산지에 따라 서양종과 동양종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배는 생김새와 맛이 다르다. 동양종은 다시…
따뜻한 호박죽 한 그릇 먹으면...
추운 겨울철에는 몸속 에너지도 타격을 받는다. 이 때문에 따뜻한 실내에서 웅크리고 있고 만 싶을 때가 많다. 하지만 활력이 좀 떨어진다고 해서 생산성이나 업무 수행, 행복감까지 감소돼서는 안 된다.
에너지를 얻는 방법 중 하나는 자극제를 통한 것이다. 커피나 캔디 바가 좋은 예다. 하지만 카페인과 당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