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금연 결심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제 곧 금연 1개월을 앞두고 있다. ‘한 달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과연 몇 사람이나 될까? 금연을 시작했다면 3개월 이상 유지해야 성공할 수 있다.
금연 시작 후 한 달 동안은 담배를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금연에 따른 상쾌한 기분이 막 느껴지는 시기로…
엉덩이 근처에 전에 없던 병변이 생기면 걱정이 되면서도 누구에게 말을 꺼내기는 어렵다. 심지어 전문병원에 찾아가 상담받기조차 망설여진다. 하지만 병을 키우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대장항문전문의들이 "이것만은 주의하자!"고 권고한 부분들에 대해 소개했다.…
면역력의 바로미터는 장 건강이다. 몸속 면역세포의 80%가 장 속에 있기 때문이다. 장 건강을 고민하고 있다면 먹거리에 민감해져야 한다. 장내세균총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고 있는데, 뭘 먹는지가 세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유익균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최근 4년간 5배나 성장해 2천억원 규모에 이를…
미국에서는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10만여개의 일반약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팔린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2년 11월부터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편의점 상비약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약물 오남용의 우려도 상존한다. 미국의 건강포털 프리벤션이…
스트레스 관리 잘 해야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혈압이 서서히 높아진다. 이 때문에 중장년을 지나면서 고혈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연령층은 책임이 크고 결정할 일도 많으며 시간에 쫓기는 과도한 업무와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높은 스트레스로 혈압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40대 중반은…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 동반
충수염은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인접 부위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 질환으로 맹장염이란 명칭으로 잘 알려진 질환이다. 주로 만성보다 급성으로 나타나며 특히 급성 충수염은 젊은 연령층에서 자주 발병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결과,…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날을 ‘작은 설’로 부르며 새 옷(동지 빔)을 차려입고 팥죽을 쑤어 먹었다. ‘동지팥죽’은 이런 풍습에서 나온 것이다.
팥은 붉은색을 띠고 있어 예부터 질병과 귀신을 쫓는 식품으로 여겨왔다. 붉은색은 귀신이…
우울증, 변비 등...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의 잘못된 생활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16일) 전국에 눈이 예고되면서 수은주가 영하로 뚝 떨어졌다. 이렇게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지면 특별한 이유 없이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져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소화불량은 주로 위장 점막의 손상이나 위액 등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등으로 생기지만, 낮은 기온에 의해서도 생길…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남은 연차 휴가를 소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있다. 연차가 남아있지 않다 하더라도 주말과 붙은 크리스마스를 활용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랜만의 장기비행, 땅에서 12㎞ 높이 떠있는 공간에서 우리 몸은 어떻게 달라질까. 미국 야후 헬스가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신체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면서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장에 이로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과도한 육류와 지방 섭취로 인해 발병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식이섬유 결핍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불용성…
폐경기와 체중증가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폐경기에 이르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살이 찌기 쉬워진다. 여기에 잘못된 식습관까지 더해지면 체중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결국 나잇살은 빼기 어렵다는 의미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의학자들에 따르면 몇 가지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면…
최근 송년 모임이 이어지면서 매일 육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과거의 집밥 위주에서 벗어나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를 즐기면서 늘어나는 질병이 바로 대장암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것처럼 햄, 소시지 등 과도한 가공육 섭취도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우리 몸의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송년회도 절정을 맞고 있다. 찬바람이 부는 데도 송년모임 장소로 종종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몸에 좋은 식품은 없을까? 추운 송년회 시즌에는 배가 제격이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해열과 염증완화 작용이 탁월해 편도선염, 천식, 감기증세를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배는 칼로리가 낮아 뱃살이 나온…
12월 들어 몸에 좋은 식품으로 팥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다. 예로부터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잔병이 없어져 건강해진다는 믿음이 전해져 오고 있다. 벌써부터 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팥은 곡류 중 비타민 B1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데, 치핵이 70~80% 정도를 차지한다. 항문 안쪽의 혈관 조직이 덩어리져 항문관 밖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인 치핵은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지만,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치핵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0.8%씩 소폭 증가해 지난해를 기준으로…
25일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예고하고 있다. 추위가 시작되면 평소 혈압이나 심장 등이 좋지 않은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온에 소홀한 채 바깥 활동을 하다 쓰러지는 사람이 많은 시기가 바로 이맘때다.
날씨가 추울 때 집 밖으로 나서려면 모자, 목도리, 장갑, 귀마개, 마스크를…
토마토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은 유명하다. 의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다. 최근 송년회 시즌이 되면서 토마토가 각광받고 있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성분…
몸서리 칠 정도로 추운 날씨에는 손발이 쉽게 얼어붙는다. 이런 날씨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또 손발은 원래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체온이 낮다. 우리 몸은 심장, 뇌, 폐처럼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관으로 혈액과 온기를 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내처럼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계속 차다면 여기엔 다른…
변비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비 환자는 2008년 48만 5696명에서 2012년 61만 8586명으로 30% 정도 늘었다. 관련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255억원에서 346억원으로 40%늘었다.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대 이하에서 34%, 20대 5%, 30대 7%, 40대 9%,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