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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 오리지널약과 상호교체 가능해져

삼바에피스 황반변성약, 美시장 공략 힘받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오리지널 의약품명 루센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터체인저블(Interchangeable) 바이오시밀러로 지정되며 미국 현지 의료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바이우비즈는 노바티스가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2021년 9월 FDA…

로슈 개발 '바비스모', 4개월 간격 주사 강점...신규 적응증 허가로 호재 겹쳐

실명 막는 '황반변성' 치료제 경쟁 치열...‘아일리아' 독주 정조준

황반변성과 황반부종 등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대형 품목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주사 횟수의 간소화 전략과 함께, 치료제의 처방 범위를 놓고서도 본격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 선발 품목인 바이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는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망막정맥폐쇄증(RVO) 질환 분야에 독보적인 치료 옵션으로…

BMS, 옵디보 피하주사제 3상 성공...MSD, 로슈 등도 제형 개발 경쟁

면역항암제 치료도 더 간편하게...피하주사제 상용화 '코앞'

항암제 시장을 주도하는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의 투약법이 다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약물 주입이 까다로운 정맥주사 방식에서 투여가 간편한 피하주사제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기존 면역항암제의 경우 정맥주사를 통해 약물을 투여하는 데에만 대략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새롭게 개발이 진행 중인 피하주사제 버전은 약물 투약에 채 5분이…

분당서울대병원에 국내 1호기 설치...병리 환경 개선 기대

한국로슈진단, 면역염색장비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 국내 첫 도입

한국로슈진단은 새로운 자동화 면역염색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BenchMark ULTRA PLUS)’를 출시했으며, 지난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국내 1호기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700만 건의 새로운 암 사례가 진단되고 있으며, 1000만 명이 암 질환으로 사망한다. 때문에 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해서 치료방향을…

아시아와 유럽 시장 폭넓게 경험한 글로벌 리더 평가

바이엘코리아, 이진아 신임 대표 선임...‘첫 한국인 대표'

한국 바이엘 그룹은 오는 11월 1일부로 이진아 현 바이엘 태국 법인 대표를 한국 내 바이엘 법인들의 대표이자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명을 통해 이 신임 대표는 한국 내 바이엘 그룹 역사상 첫 한국인 대표로 기록되며,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직과 제약사업부 총괄직을 겸임하게 됐다. 이 신임 대표는 약 30년간의…

안과질환 최초 이중특이항체 신약, VEGF-A 및 Ang-2 동시 표적

'연 3회' 주사 가능한 황반변성약 '바비스모' 보험급여 적용

한국로슈는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10월 1일부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의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바비스모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당뇨병성…

정맥주사 대비 투약 시간 7분으로 줄여...MSD도 관련 임상 진행

면역항암제도 피하주사로 맞는 시대?...로슈, 허가 및 생산 준비 돌입

투약 편의성이 높은 피하주사제가 '면역항암제'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면역항암제와 비교해 주사 편의성은 물론, 약물 투여 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피하주사제 첫 타석 후보로는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물망에 오른다. 개발사인 로슈는 이미 글로벌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내년 본격적인 제품…

연세대의대 한승민 교수 연구팀 연구결과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약효·안전성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한국인 항체 환자 대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TIGIT 표적 계열로 주목, 효과엔 잡음...분석 결과 "전체 생존기간 6개월 연장"

실수로 유출된 폐암 신약 데이터...‘티라골루맙' 분위기 반전 맞을까

다국적 제약기업 로슈가 준비 중인 차세대 폐암 신약(티라골루맙)이 임상 성공 가능성에 파란불을 켰다.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는 치료전략으로, 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을 6개월 이상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애매한 치료 성적이 나올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결과로 분석된다. 일단, 항암제의 효과를 판가름할 최종 분석 자료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매출 40조원 전망...GLP-1 비만·당뇨약도 고평가

앞으로 5년 후...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릴 '처방약'은?

글로벌 처방의약품(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 시장에서 면역항암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다. 제약산업 조사업체인 이벨류에이트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릴 약 1위에 올랐다. 이미 16개 암종, 35개 적응증에 사용 허가를 받고 다양한 임상시험이…

ADC 치료제 시장 리딩기업으로 다이이찌산쿄, 로슈 등 주목

항암제 시장 대세된 '항체약물접합체'...누가 특수 누릴까

암환자의 생존율을 끌어올린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들이 항암제 시장에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20년이 넘는 개발기간 동안 3세대 약물까지 개발이 이뤄지며, 부작용은 줄이고 표적 치료효과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ADC 신약 개발에 집중해온 다이이찌산쿄와 시젠, 로슈 등의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빅파마 로슈, 4000억원 투자...'질레베시란' 개발 판권 확보

고혈압 약 매일 안먹어도 될까...‘연 2회 주사제' 개발 탄력

차세대 고혈압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질레베시란(zilebesiran)'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연 2회 주사로 장기간 혈압 관리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다국적제약기업 로슈가 해당 신약 개발에 4000억 원에 가까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터라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로슈는…

심부전약 ‘엔트레스토' 및 항암제 '폴리비'...英, 안전성 정보 미고지 비판 일어

의약품 안전성 정보 누락...'노바티스·로슈' 위반행위 지적

의약품 웹사이트에 필수 정보를 누락한 전문약 두 종이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심부전약 ‘엔트레스토'와 림프종 항암제 '폴리비'가 의약품 안전성 정보 등을 누락하며 해외 규제당국으로부터 시정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제약협회(ABPI) 산하 불공정행위 규제 기구인 처방약실무규약기구(PMCPA)는 스위스계 다국적제약기업 두…

치매약 실패한 바이오젠 브랜드 가치 급락...비만약 돌풍 노보노 '상승률 1위'

신약에 울고 웃는 ‘공룡 제약사'...브랜드 평판도 지각변동

다국적제약기업들의 브랜드 평판에 명암이 갈렸다. 존슨앤드존슨(J&J)과 로슈, 화이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업 브랜드 파워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비만약 돌풍을 일으킨 노보 노디스크가 브랜드 가치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바이오젠은 브랜드 가치가 40% 가깝게 추락하며 최대 낙폭을 보였다. 치매 신약 개발로 주가가…

17억 달러 투입 판권 확보 약물...정식허가 위한 임상 진행 포기

로슈, 항암 신약 '가브레토' 미국 허가 자진 철회 이유는?

다국적제약기업 로슈가 항암제 신약 '가브레토(성분명 프랄세티닙)'의 갑상선암 적응증을 자진 철회했다. 3년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을 획득했으나, 최근 정식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진행을 포기했다. 회사는 이번 결정이 가브레토의 효능이나 안전성 문제와는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로슈 제넨텍은…

로슈 개발 '엘렉시스' 분석법, FDA 510(k) 사용 인증...올해 4분기 본격 공급 예정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시대 열릴까...뇌척수액 검사법 '주목'

알츠하이머병의 발생을 조기에 식별해내는 체외진단용 검사법이 글로벌 허가를 획득하고 처방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고위험 환자의 뇌척수액(CSF)에서 알츠하이머 발병에 주요 바이오마커로 지목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의 농도를 분석하는 방식이 차별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개발사인 글로벌 빅파마 로슈가 해당 뇌척수액 검사법 외에도 샘플…

아일리아 고용량 제형, 12주 및 16주 간격 주사 가능...회사 "의약품엔 문제 없어"

황반변성 주사제 '아일리아 8mg' 허가 차질...FDA "제조설비 문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고용량 제형이 제조 설비 문제를 지적받으며 글로벌 허가에 진통을 겪고 있다. 개발사인 리제네론과 바이엘은 올해 2월, 후발 신약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시장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주사 간격을 늘린 아일리아 8mg 제형의 신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최근 의약품의 유효성이나…

백혈병약 '타시그나' 첫 번째 계약 품목...항암제접근성연합 라이선스 계약

"230만명 조기 사망"...저소득 국가에 항암제 혜택 나눈다

항암 신약의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저소득 국가에 본격적인 치료제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백신 공급으로 이름을 알린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10곳 이상의 글로벌 빅파마가 참여해 만든 '항암제접근성연합(ATOM)'이 제휴한 첫 번째 성과로 평가된다. 이들 기업은 1년 전 저소득 국가의 암 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심평원 제4차 암질심 논의, 다발골수종약 엑스포비오 등 급여기준 설정

면역항암제 '젬퍼리', 자궁내막암 건보 적용 '파란불'

자궁내막암을 적응증으로 한 GSK의 면역항암제 '젬퍼리주(성분명 도스탈리맙)'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첫 문턱을 넘었다. 작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지 6개월 만이다. 더불어 안텐진제약의 ‘엑스포비오정(성분명 셀리넥서)’ 또한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 병용요법으로 급여 적정성 의견을 받았다. 14일…

디바이스 전문개발사 '바이오코프' 인수 계획, 인수금 2100억원 예상

노보 노디스크 '커넥티드 디바이스' 기술 보유 기업 인수 예고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개발기업 인수에 나선다.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 기술이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장치로 이동통신 네트워크 및 무선랜(WLAN)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송하는 서비스 기기를 말한다. 이번 인수 거래에는 펜 타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