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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강현욱 유니스트 교수 연구

"피부 밑에 췌장조직 이식해 혈당 조절" 새 치료법 제시

피부 아래에 췌장 조직을 이식해 혈당을 조절하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법이 제시됐다. 강현욱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은 피하 조직에 이식해도 혈당 조절 기능을 할 수 있는 '췌도 이식체'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췌도는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세포덩어리를 말한다. 심각한 인슐린 분비 장애를 겪는 1형…

고기 못 먹게 된 알파갈증후군 환자에게 다시 고기 맛 보게 해줘

장기이식용 돼지...'이 증후군' 환자에게 뜻밖의 선물을?

유전자조작으로 태어나고 길러진 장기이식용 돼지가 뜻밖에 기쁨의 원천이 되고 있다. 포유류 동물의 붉은 고기(적색육)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 다시 고기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의학 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파갈증후군(AGS)은 거의 모든 포유류의 적색육으로 만든 제품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거부반응 등 부작용은 관찰 안 돼...앞서 돼지 심장 이식 사례도

"2년 기대했지만"...돼지 신장 이식받은 男, 두 달 만에 사망

인류 최초로 돼지 신장을 이식받고 생존한 60대 말기 신장 질환자가 두 달 만에 숨졌다. 최소 2년은 신장 기능을 할 것이란 의료진의 예측이 빗나갔다. 현지시간 12일 뉴욕타임즈,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리처드 슬레이먼(미국·62세)이 지난 11일 사망했다. 그는 지난 3월26일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돼지…

돼지고기 육제품서 ASF 변이 바이러스 발견돼

“치사율 100% 바이러스” 中 간식 육포에서 발견…돼지 팬데믹 위험?

중국 발 항공기 탑승객의 휴대용 수화물에서 나온 육제품에서 치사율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19일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농업부 수의연구소는 전날 중국발 탑승객의 휴대 수화물을 검사하던 중 돼지고기로 만든 육제품 간식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해당 육제품에서는 제2유전자형…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 풍부...저지방 고단백 ‘한돈’

면역력 ‘맛있게’ 지키는 방법은?

면역력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 잘 챙겨 먹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들이 ‘맛이 없다’는 공식이 있는 걸까? 푸른잎 채소, 마늘, 생강 등 면역력 향상에 이롭지만 메인 반찬으로 먹기엔 조화롭지 않을뿐더러 썩 내키지도 않는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 중 ‘맛있는’ 건 없을까? ◆ 가을철 면역력 관리 중요한 이유 일교차 큰…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 풍부...저지방 고단백 ‘한돈’

건강에 좋은 음식 맛없다고?...면역력 ‘맛있게’ 지키려면

면역력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 잘 챙겨 먹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들이 ‘맛이 없다’는 공식이 있는 걸까? 푸른잎 채소, 마늘, 생강 등 면역력 향상에 이롭지만 메인 반찬으로 먹기엔 조화롭지 않을뿐더러 썩 내키지도 않는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 중 ‘맛있는’ 건 없을까? 먼저, 일교차 큰 가을철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하는…

인간 이식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

"돼지 신장 이식한 원숭이, 2년 이상 생존"

2022년 10월 기준 국내 장기 이식 대기자 수는 4만446명인 반면 뇌사 기증자 수는 442명이었다. 장기 이식 대기자의 평균 대기시간은 약 5년 4개월로 2021년에는 2480명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던 중 세상을 떠났다. 외국도 상황은 비슷하다. 미국에서만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으며, 매일 약 17명이 사망하고 있다.…

유전자 조작 배아에서 임신 28일까지 인간형 콩팥 자라는 것 확인

"돼지 뱃속에서 사람 콩팥이 자란다"...유전자 조작 성공

동물 몸속에서 인간형 장기가 자라도록 하는 실험이 성공적으로 착수됐다. 중국 연구진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 돼지의 배아 속에 초기 단계의 인간형 콩팥(신장)이 형성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줄기세포 전문 국제학술지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수능 D-100, 수험생 집중력 높이고 무더위 이기려면

수험생 대표 보양식은?... 체력 증진 위해 단연 '이것'

균형잡힌 식단에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 돼지고기엔 동물성 단백질을 비롯 피로 회복과 면역력에 이로운 비타민, 미네랄이 많다.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과 뼈,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원료이며 식물성 식품보다 생체이용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런 이유로 돼지고기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널리 활용된다.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호흡 곤란, 쇼크 등

진드기 물리고 돼지고기 먹었더니 ‘OOO 알레르기’ 생겼다?

진드기에 물린 뒤 알레르기 반응으로 쓰러진 한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진드기로 인한 육류 알레르기로 치명적인 부작용을 겪은 68세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체코 플젠에 사는 이 남성은 진드기에 물린 사실조차 모른 채 지내다가, 저녁으로 돼지 신장 요리를 먹은 뒤 쓰러졌다.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쓰러진 그는 숨을…

이식 2년 뒤 20명 전원 실명 상태에서 벗어났고 3명은 정상시력 되찾아

"돼지 피부 추출 콜라겐으로 인간 각막 복원 성공"

한국인이 즐겨 먹는 돼지 껍데기에 콜라겐이 많다는 것은 상식이 된 지 오래다. 이 돼지 껍데기에서 추출한 콜라겐 각막 이식체로 잃은 시력을 되찾게 해주는데 성공했다는 임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11일(현지시간) 《네이처 생명공학》에 발표된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인간의 각막은 주로…

"지구온난화 막으려면 ○○ 소비 크게 줄여야"

마트에서 고기 혹은 소시지 등을 살 때 기억할 것이 있다. 이들 제품에는 우리가 계산대에서 돈으로 지불하지 않는 값비싼 대가도 들어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가축 사육이 지구촌 기후와 환경을 망가트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반추동물은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메탄을 생산한다. 가축은 섭취 칼로리의 일부만을 고기로 만든다. 따라서 같은 수의…

"돼지, 슈퍼박테리아 온상 될 수 있다" (연구)

돼지농장의 항생제 남용으로 돼지가 슈퍼박테리아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26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고 있는 ‘2022년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ECCMID)’에서 발표된 덴마크 연구진의 발표결과를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24일 보도한 내용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의 도르트 프리스 교수, 세미흐 베자우이…

"세계 최초 돼지심장 이식 환자, 두 달 만에 숨져"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이식한 남자가 숨졌다. 이식 수술 후 2개월을 더 살고 숨진 것이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데이비드 베넷 시니어(57)가 8일 숨졌다. 이식수술을 수행한 미국 메릴랜드대 의료센터는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베넷의 상태가 며칠…

"돼지 심장 이어 콩팥도 인체 이식 성공"

유전자 변형 돼지의 콩팥(신장)을 뇌사 상태의 인간 체내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앨라배마주립대 버밍엄캠퍼스(UAB) 의료진은 이날 《미국이식학회저널(AJT)》에 발표된 논문을 통해 지난 9월 오토바이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57세 남성 짐 파슨스의 양쪽 콩팥을 제거하고 유전자…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다이어트에 좋은 돼지고기 부위는?

돼지고기는 다이어트를 하기에 최적인 식품이다. 체중 관리를 하기에 효과적인 영양학적 장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막바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거나 가을 캠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고단백·저지방 음식으로 돼지고기가 권장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최근 카니보어(육식주의) 식단이…

돼지고기 영양소는 육즙에...‘국내산’, ‘냉장육’ 따지는 이유

윤기를 내며 익는 삼겹살, 자작한 국물의 제육볶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돼지고기 요리다.  돼지고기는 구하기 쉽고, 가격 면에서도 친근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국내산 돼지고기 대신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내건 수입산 돼지고기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

사람 허파를 돼지가 살린다 (연구)

이식 수술을 위해 기증한 폐의 80%는 폐기된다. 예민한 장기인 폐가 쉽게 손상하는 탓에 적출 후 이식에 부적합해지기 때문이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와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이 이식용 폐의 적합도를 올릴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돼지의 순환계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연구진은 뇌사자가 기증했으나, 이식 수술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간의 허파…

시금치, 브로콜리가 코로나19에 좋다? (연구)

네덜란드 연구진이 코로나19로 숨지거나, 중환자실 신세를 진 중증 환자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비타민 K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카니시우스 빌헬미나 병원과 마스트리흐트 심혈관 연구소(Cardiovascular Research Institute Maastricht) 공동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 134명과 대조군 184명을 비교한 결과 이런 결론을…

붉은 고기? 흰 고기?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

영양학 관련 연구들은 종종 충돌한다. 연구 방법의 설계 방법이나 데이터 분석법에 따라 실험 결과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 탓에 오늘은 ‘건강하다’는 결과가 내일은 ‘해롭다’는 결론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런 당혹스러운 연구 결과가 또 나왔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소 돼지 등 붉은 고기나 햄 등 가공육을 덜 먹을 필요가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