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줄여야
전문가들은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지적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대장 건강을 지키는…
뇌 식히는 작용 등
하품은 졸리거나 고단하거나 배부를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절로 입이 벌어지면서 하는 깊은 호흡을 말한다. 하품은 피곤할 때만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산소가 부족해서 하는 것도 아니다. 사람이 왜 하품을 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이론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는 드물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이현석)가 12일 중앙대학교병원(서울 동작구 흑석로) 동교홀 대강당에서 2015년 가을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개월여 동안 국내외를 뒤흔들었던 메르스 사태와 관련, ‘메르스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MERS and Risk Communication)’을 다루는 첫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콜레스테롤, 요산과 관련
모기에 유독 잘 물리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일까.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명예교수인 제리 버틀러 박사는 “모기는 더 좋아하는 대상의 피를 빤다. 10명 중 1명꼴로 모기를 끌어들이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모기가 사람의 몸 어느 곳을 더…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현직 의사인 정진엽(61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내정하는 등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의 인사를 단행했다. 또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는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정…
●배정원의 Sex in art(22)
장 앙투완 와토, 『메제탱』
“오, 사랑하는 이여. 창가로 와주오, 여기로 와서 내 슬픔을 없애주오, 내 괴로운 마음을 몰라주면 내 그대 앞에서 목숨을 끊으리...”
창밑에서 한 남자가 간절하게 사랑을 구하는 세레나데를 부르고 있다. 세레나데란 저녁에 연인의…
한번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으로 되돌아 가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인 사람들에게 체중감량은 영원한 숙제와 같지만 실제로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는 것.
영국 유니버시티콜리지런던 심리학 연구자 알리슨 필데스 박사팀은 전자의료기록에 등록된 비만인17만6천명이상의 체중변화를 2004년에서부터…
국내 연구진이 가장 흔한 장질환인 과민성장증후군의 효과적인 새 치료법을 제시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대장내시경으로 검사해도 특별한 원인이나 특정 질환이 없는데도 복통과 복부 불편감,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이다.
6일 중앙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가 최근 과민성장증후군에서 유산균인…
탈수증 일으켜 방해
요즘처럼 후덥지근한 때에는 샤워를 한 뒤 시원한 맥주 한잔을 들이키면 잠을 잘 잘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과연 그럴까.
영국 리서치 기업 ‘유거브(YouGov)’가 애주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약간 취할 정도 이상의 술을 마신 다음날 피곤함을…
위산역류, 설사 방지
우리의 장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들이 있다. 그런 음식들은 체중을 유지하게 해주고, 위산 역류나 설사를 일으키지 않는다. 소화는 음식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텍사스 어린이병원의 수석 영양사이며 미국 영양과 식이요법학회 대변인인 크리스티 킹의 의견을 토대로 소화가 잘되는…
검진과 운동으로 예방해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몇 년에 한 번씩 미국인들의 건강과 노화 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미국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CDC의 자료를 토대로 오래 건강하게 살기 위한 6단계 방안을 소개했다.…
콜레스테롤, 요산 등과 관련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제리 버틀러 교수는 “모기는 더 좋아하는 대상의 피를 빤다. 10명 중 1명꼴로 모기를 끌어들이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모기가 사람의 몸 어느 곳을 더 좋아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재태의 종 이야기(44)
데이비드 소로우의 삶과 8 신선(神仙)
평생 ‘무소유’를 실천한 법정스님은 2010년 세상을 떠나면서 상좌인 덕진스님에게 유언을 남겼다. “내 머리맡에 남아 있는 몇 권의 책은 40년 전 매일 아침에 신문을 배달해 주던 소년을 찾아 전하여 주면 고맙겠다." ‘생떽쥐베리의…
스타일과 외모에 자신감 가져
여성들이 인생의 절정기를 맞을 때는 언제일까. 영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35세 무렵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류업체인 CC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스타일과 치장을 실험해 본 뒤에 30대 중반이 되면 자신의 스타일과 외모에 자신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치하면 천공 일으킬 수도
피부 또는 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헐어서 출혈하기 쉬운 상태를 궤양이라고 한다. 이런 궤양은 치유되어도 대부분 흉터가 남는다. 궤양은 위장 내벽이나 샘창자(십이지장)에 잘 생긴다. 궤양은 소화액의 불균형이나 위 내벽의 손상으로 발생한다.
궤양을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 위장 벽을 파고 들어가 천공 성 궤양을…
신생아 황달은 흔하게 나타나 대부분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생후 2개월 된 지원(가명, 여아)이에게도 황달이 나타났지만 증상은 달랐다. 2주 넘게 황달이 멈추지 않았고, 계속 흰색 변이 나왔다.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한 결과, 담낭이 거의 보이지 않는 담도폐쇄증으로 진단됐다. 지원이는 생후 63일 만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신생아 황달은…
●배정원의 Sex in Art(9)
피그말리온 – 애인도 맞춤형 시대(?)
그림 속의 껴안고 키스하는 남녀의 자세가 이상하다.
여자가 몸을 비틀어 남자의 격정적인 키스를 받고 있으나 여자의 다리는 영락없이 하얀 상아로 깎은 조각상의 그것이다. 여자의 가슴을 움켜잡고 키스를 퍼붓고 있는 남자의 열정에 비해…
●정은지의 식탁식톡 (9) / 햄버거
혹시 요 며칠 새 패스트푸드 점에서 저를 만나셨나요? 오늘의 주인공인 저는 햄버거입니다. 몸에 안 좋은 정크푸드로 알려져 있지만 저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살을 찌운다’, ‘건강을 해친다’ 등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도 저를 쉽사리 끊기가…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9)
유명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에서 김수영 씨의 놀라운 다이어트 도전기가 장안의 화제다. 7주 동안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 씨의 몸무게에 해당하는 43kg을 내보냈다니 놀랍고 박수를 쳐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데 그를 보면서 개그맨 정준하 씨가 떠올라서 약간 착잡하고 우려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 환자가 최근 6년간 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50-60대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선종성 용종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지난 2008년 6만8천명에서 2013년 13만명으로 1.9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