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는 성별, 식사량 등이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변비가 흔한데 성호르몬이나 임신, 심리적 영향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식습관도 변비 발생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변비는 일반적으로 하루 식사 횟수가 적고, 섭취하는 칼로리가 적을 때 발생한다. 또 물을 덜…
많은 종류의 암들은 초기에 알아채기가 힘들다. 하지만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암의 가족력에 대해 파악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등의 건강한 생활방식을 가지면 암 예방을 위한 조치를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건강한 습관을 잘 유지하면서 암의 징후나 증상이 있는지를 잘 살피면 암을 더 철저하게 차단할 수 있다. 암의 신호나 증상은 열과…
대장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을 제외한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대장암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 높아지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견된다.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즐기고 섬유소가 적은 식품을 자주 섭취할 때 발생률이 높아진다. 유전적 요인도 매우 중요하다. 부모가 대장암을 앓은 경우 대장암 발생률은 3배 정도 높아진다.
대장암이…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열량 소모량 등이 많아 살이 잘 찌지 않는다. 이런 운동과 체중과의 관계에 있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예방과 관련이 있는 장내 박테리아의 수치가 훨씬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식이 단백질의 수치가 높아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애버딘대학교 조지아 홀드 박사는…
추운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눈으로 대변되는 겨울스포츠가 각광받고 있다. 겨울철 레저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슬로프를 찾아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며 겨울을 만끽하고 있는 것.
스키와 보딩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은 추운 날씨 때문에 장갑과 모자, 핫팩 등 보온용품을 우선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스키장을 다녀온 이후 피부…
-사진= 바람둥이들은 외도 파트너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신중한 성격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shutterstock.com)
영국의 바람둥이들은 잠재적인 외도 파트너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신중한 성격을 꼽고 있으며, 바람둥이들은 어릴 때 부모와의 관계가 불안정적이었던 것 등 3가지의 특성을 보인다고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오렌지에 사는 마이클 와이스(53)는 21세에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그 뒤 32년 동안 수술을 약 30회 받았으며, 병원에 250회 이상 입원했다. 그는 나름대로 활발한 성생활을 했으나, 완전히 마음을 터놓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는 “그건 성행위(sex)였지만,…
청와대가 일명 ‘태반주사’ 등 영양-미용 주사제를 대량으로 구입하면서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팔팔정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수행단의 고산병 치료제로 샀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의…
청와대가 제약업체 녹십자에서 최근 2년간 미용 목적의 주사제인 이른바 태반주사, 감초주사, 마늘주사 등을 2천만원 어치나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인용해 “청와대가 지난 2014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일명 태반주사로 불리는 라이넥주 등 10종류의…
국가원수가 졸부 겨냥한 상업적 시술 받는데 어떻게 규제?
박근혜 대통령이 주치의와 청와대 의무실도 모르게 의료법을 위반하며 받은 시술들이 정통의학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상업적 치료법’이라는 비판이 의료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이 자문의사 김상만 씨를 통해 맞았다는 주사제들은 피부 개선, 피로 해소, 노화 방지 등에…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당일 성형시술을 받느라 7시간 동안 대처를 못했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공식 해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1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다"면서 "박…
입동(立冬)은 24절기의 하나로, 이 때부터 겨울이 시작된다. 입동인 7일 전국에 비가 내린 후 다시 추워지겠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갑작스러운 기온 차에 민감하게 반응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치질 질환도 이 가운데 하나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모세혈관이 수축해 말초혈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추울 때는 움직이기도 귀찮은데 자꾸 화장실이 가고 싶다. 추우면 왜 소변이 자주 마려울까. 의학적으로는 낮은 기온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콩팥(신장)과 방광, 이 두 기관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콩팥의 반응이다. 우리 몸 속 혈액은 콩팥 속으로 들어가 그곳을 통과하여 다시 온몸을 도는 과정을 하루 30~40번 정도…
요즘 기억력이 떨어져 걱정된다며 병원을 찾는 젊은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으로 대변되는 치매가 젊은 사람에게도 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주로 생기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뇌세포가 점점 파괴되면서 뇌조직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뇌기능이 점점 악화되는 병이다.…
전문가들은 “저녁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대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배변하기 가장…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단 건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식이섬유는 종류가 두 가지란 점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수용성과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으로 나뉜다. 한 음식에 두 종류의 식이섬유가 모두 들어있을 수는 있지만 각기 하는 역할은 다르다. 두 식이섬유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국내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콜레라는 전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유행적으로 발생하는 전염병의 하나다. 현재에도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는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 cholerae)에 의한 소장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묽은 설사 질병이다.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식수를…
대장의 운동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장 질환처럼 소화계 질병이 있으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사를 해도 마찬가지다. 또 우리 몸은 변비 외의 몇 가지 신호를 통해 체내 섬유질이 부족하다는 단서를 제공한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줄어들면 체중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심장질환, 당뇨, 암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두통 유형은 매우 다양하다. 의학자들이 두통 종류를 분류·정리한 ‘국제두통분류’에 따르면 두통 종류는 수백 가지에 이른다.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처럼 비교적 잘 알려진 두통은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해봤을 확률이 높다. 적어도 술 마시고 난 다음날 머리가 지끈거린 경험이라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흔한…
국내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감염 환자가 아니라 국내에서 콜레라에 걸린 사람은 15년만이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3일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이 의심환자로 신고한 A(59)씨가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면서 “감염 경로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