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2009 대구 국제마라톤에서 지영준(경찰대) 선수가 2시간 8분 30초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다시 한번 달리기 열기가 불 전망이다.
봄을 맞아 전국에서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마라톤처럼
긴 거리를 달리는 운동을 하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병에 걸릴 위험이
엄청나게 주는 것으로…
‘언제 어디든 내가 있는 곳이 바로 병원’이란 개념을 실현시키기 위한 이른바
‘U-헬스’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2010년부터 유비쿼터스 의료 환경이 본격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병의원들은 U-헬스 시스템 구축 경쟁에 나서고 있다.
U-헬스의 U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줄임말로, 이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그간 어린아이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갈색 지방’이 성인 절반 이상에게도
있고, 몸을 춥게 해 이 갈색 지방만 활성화시키면 어렵지 않게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갈색 지방은 유해한 ‘흰색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계적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젊어서 뚱뚱하면 나이 들어 다리가 고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었을 때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나이 들어 살이 빠진다고 해도 기동력에 한계가 더욱 많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대 노화센터 데니스 휴스턴 박사 팀은 1997년 4월~1998년
6월 ‘건강 및 노화와 신체 구조 연구’에 등록된 평균 연령 74세의 2845명…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체중의 사람들보다 잇몸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모니크 지메네스 박사 팀은 1986~2002년 ‘건강 전문가
추적조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참가한 성인 약 3만7000명을
대상으로 키, 몸무게, 잇몸병 여부, 허리 및…
장수 가족은 신경질이 적고, 성격이 외향적이라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대 토마스 펄스 박사 팀이 100세 이상
산 사람의 자손들을 대상으로 성격 특성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진은 ‘100세인’의 자손 246명(남자 121명, 여자 125명,
평균 나이 75세)을 대상으로 성격의 다섯 가지 특징, 즉 신경질,…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미국신경학회(AAN) 회원이자 신시내티대학 신경학과
다니엘 우(Daniel Woo) 박사팀은 흡연자이면서 뇌동맥류 가족력을 가진 사람은 뇌동맥류로
인해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진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
발병률 6배 높아
뇌졸중의 일종인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는 약 35∼40%가 사망한다. 우…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암진단 당시 당뇨병을 갖고 있던 환자의 총 사망률은
당뇨병이 없는 환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 베타니 바론(Bethany Barone) 씨는 23건의 시험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 결과, JAMA에 발표했다.
암의 종류별로 총 사망률의 상승을 보면 자궁내막암, 유방암, 결장직장암과 당뇨병…
산부인과 의사를 하면서 나이가 드니까, 남자나 여자가 같다고 느끼게 된다. 특히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우는 엄마 노릇을 하면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직 2차
성징이 없을 때는 성기만 빼고, 너무나 비슷하다. 꾸중하면 울고,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서워하고, 칭찬해 주면 으스대면서 기분 좋아하고, 용돈 주면 좋아하고….
하지만 2차 성징이…
머리 회전을 빠르게 하고 싶다면 적포도주를 한 잔 마시거나, 또는 포도 껍질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엠마 와이트먼 박사 팀은 건강한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포도 껍질에 많은 레스베라톨 성분으로 만든 알약을 복용시키면서 암산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라스베라톨 성분 약을 먹은 사람들은 가짜…
잘못된 칫솔질 때문에 입 안이 불결하면 유해한 박테리아 두 종류가 번성하면서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 오엘리소아 안드리안카야 박사 팀은 심각하진 않지만 한 번이라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 386명과 건강한 사람 840명의 치아와 잇몸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입…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메이오클리닉 연구진이 아무리 먹어도 이를 흡수하지 않도록 대사과정을
차단하는 유전자 조작에 성공해 궁극적으로는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살은 찌지 않게
하는 길을 열어 과학계가 흥분하고 있다.
1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NIH 토마스 로스 박사 팀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만과 관련한 200여 개 유전자 중…
미국인들의 입에 ‘거의 항상’ 달려 있는 물건이 있다. 바로 콜라 같은 청량음료
병 또는 컵이다. 그리고 미국에선 살이 더 이상 갈 자리가 없는 초고도 비만자를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청량음료가 미국인 비만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청량음료가
이런 작용을 하는 원리가 밝혀졌다. 청량음료 속에 듬뿍 들어가는 ‘액상과당’이…
의무 교육 기간을 길게 할수록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프리지대 데이비드 루엘린 박사 팀은 65세 이상 영국 노인이 1991년 치매
표준검사에서 거둔 성적을 2002년 성적과 비교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근소한 차이지만 2002년 성적이 1991년 성적보다 더 좋았다. 영국은 1972년…
담배도 인간에게 좋은 일을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탈리아 베로나대의
마리오 페조티 박사 등으로 구성된 유럽 연구 팀은 담뱃잎으로 ‘인터루킨-10’이라
불리는 효과적인 항염증 단백질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인터루긴-10은 1형 당뇨병처럼 자기 안의 면역체가 스스로를 공격하여 발생하는
자기면역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세계적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표정이지만 항상 입으로는 무엇인가를 씹고 있다. 입 속의 주인공은 바로 검정콩.
2004년 뇌경색을 앓은 김 감독은 이후 피치 못할 자리에서는 포도주를 몇 모금
나눠 마시지만 담배와 술을 끊고 검정콩에 푹 빠져 있다. 틈만 나면 검정콩을 먹는…
세계적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표정이지만 항상 입으로는 무엇인가를 씹고 있다.
입 속의 주인공은 바로 식초에 절인 검정콩.
2004년 뇌경색을 앓은 김 감독은 이후 담배와 술을 끊고 식초에
절인 검정콩에 푹 빠져 있다. 검정콩은 한방에서 서목태(鼠目太)라고 불린다. 쥐의…
24일 오전 10시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엄에서 열리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은 전 세계 한국인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이날 공중파 방송 3사가
모두 경기를 생중계하는가 하면, 잠실야구장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에선 단체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음껏 응원하는 것은 좋지만 이번 결승전처럼 큰 경기를 관전하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이 시작됐다. 바라만 봐도 흐뭇한
꽃, ‘눈’으로 ‘코’로 ‘입’으로 세 번 마시는 꽃차로 봄기운을 마셔 보자.
꽃잎과 꽃가루에 들어 있는 성분은 호르몬 불균형 해소, 생리통 완화,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좋은 향기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주로 설탕을 넣지 않고…
지난해 8월 뇌중풍으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두 달
만에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단출한 복장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수영장을 둘러보는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 위원장은 불룩했던 배가 들어가고
살이 전체적으로 빠져 초췌한 모습이어서, 1월23일 중국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을
만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