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귀의 날’. 젊은이도 청각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김광우 씨(31)는 한 시간 정도의 출퇴근 시간에 MP3로
음악을 듣는다.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도 많고 전동차의 소음이 커 집에서 들을 때보다
3배로 볼륨을 키워야 제대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2년 정도 그렇게 음악을 들어온
김씨는 얼마 전부터…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더 클래식 500’이 새로운 도심형 시니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2~3분 거리에 건국대학병원이 위치에 있고 전문 의료팀이 24시간 상주해 입주자들의
건강관리와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기존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의 발병 후 치료방식과 달리 사전관리에 초점을 둔 U헬스라이프케어서비스는…
가족이 갑자기 쓰러지는 응급 상황에 전화를 걸지 않고 스마트폰에 터치만 해도
가장 가까운 병원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1339 응급의료' 앱(Application의
줄임말로 스마트폰 등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단계적으로 갤럭시S 등 다른…
고혈압 환자가 1회 12잔 이상의 폭음을 하게 되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최대 12.7배까지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과교실 오희철 교수팀은 평균 66.3세의 인천시 강화군 주민
6100명(남 2600명, 여 3500명)을 대상으로 1985년부터 2005년까지 20여년에 걸쳐
혈압 수치와 폭음이 심혈관질환 사망에…
40%를 넘는 시청률을 보이면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의 아버지 구일중 회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구 회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 나타낸 증상은 건네주는 파일을 잘 받지
못하는 등 한쪽 팔에 힘이 빠지는 것이었다. 구 회장은 “팔이 좀 저려서”라고 했지만,
이때 구…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의 건강에도 많은 이득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모유수유가 엄마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일련의 연구결과를 미국
질병관리연구센터가 재분석한 바에 따르면 모유수유는 엄마의 자궁암, 심장병,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노년의 남녀는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는 하지만 중단할 단계는
아니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의 스테이시 린다우 박사팀은 57~85세 사이의 남녀 19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는 방문 인터뷰나 스스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당뇨병 여부를…
소설가이자 번역가 이윤기 씨가 27일 63세의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한희덕 섬앤섬 출판사 대표는 "이윤기 선생이 25일 오전 심장마비를 일으켜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오늘 오전 9시 50분경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고인은 <그리스 로마 신화> 1, 2, 3권 등의 소설 대표작을 통해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
국내 시각장애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저시력 환자 가운데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으로 병원을 찾는 50~60대 환자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활훈련을
통해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저시력이란 안경 콘택트렌즈 라식수술 등의 방법을 써도 교정시력이 0.3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팀은…
마늘,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치커리가 비만과 성인당뇨를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왕립대학교 영양학자 니콜라 구에스는 영국 당뇨자선단체의 지원으로
3년간 각종 채소들이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이익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마늘과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치커리에 있는 섬유소가 허기를 없애줘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한…
건강을 위해 달짝지근한 청량음료보다 차 음료를 사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시중에서
파는 페트병에 든 차 음료는 기대만큼 건강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의 화학자 시밍 리와 치땅호 연구팀은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대표적인 6개의
차 음료 브랜드에 포함된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성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차 음료
500㎖ 속에…
시금치와 배추, 브로콜리 등 푸른색 잎을 지닌 채소를 즐기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4%까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비만 때문에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후천적 당뇨병을 가리킨다.
영국 리체스터 대학교의 패트리스 카터 박사팀은 채소 섭취와 당뇨병에 관해 모두
22만명을 대상으로 한 6건의 연구를 조사했다. 그…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주의보가, 일부 지방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19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염 속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등산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른다.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은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을 것이라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효능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특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
혹은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제, 캅셀, 환, 과립, 액상 혹은 분말의
형태로…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활동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예로부터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 보양식을 많이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보양식은 옛날 먹을거리가
귀했을 때 나온 개념”이라면서 “요즘엔 많은 사람이 영양과다 상태라 이런 사람이…
두통, 어지럼증, 건망증, 기억력 감퇴와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중 70% 이상이 뇌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의대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는 지난 1년간 이런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9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호소 증상별로 살펴보면 두통이나 어지러움으로 병원을 찾은 261명 중 71.4%가…
후천성(2형) 당뇨를 갖고 있는 비만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사고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대학교의 안토니오 콘빗 박사팀은 어린 나이에 갖게 된 후천성 당뇨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2형 당뇨를 가진 18명의 청소년에게 인지
능력 테스트를 했다. 비만이지만 당뇨는 없는 18명의 청소년도…
날씬하고 정돈된 몸매는 심장병이나 당뇨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살찐 체형이 일부 여성에게는 녹내장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루이스 파스콸레 박사팀은 여성 78,777명과 남성 41,352명의
건강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몸무게와 키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가
1…
1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환자 1명이 올들어 처음 사망한 데 이어 3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상남도 고성군 보건소는 지난달 23일 배모(48, 남)씨가 동료들과 생선회를 먹고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해 창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시간이고 이보다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의학대학교 공동보건학과의 아눕 상커 박사는 2005년 국립건강설문조사에
참가한 3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24시간 중 평균 몇 시간을 잡니까?”라는 질문을
했다. 연구진은 연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