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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자꾸만 손이 간다? ‘음식에 중독된 것’

비만인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렇습니다. 유행병처럼 퍼지고 있는 비만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아직도 부지런히 헬스클럽 다니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과식을 피하고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음식을 과감하게 끊으면 쉽게(?) 해결할 문제라고…

7년 사이 4.5배 증가, 2009년엔 21만명

치매환자 급증, 이메일이 치매예방 도움

노인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년 사이 약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치매 환자는 4.5배나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노인성 질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대상 질환으로 치매, 파킨슨병, 뇌혈관질환 등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30일 ‘2002~2009년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품에 표시된 식약청 허가내용 따져 볼 일

명절 선물, ‘건강기능식품’ 표시 확인해야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는 명절 때 어르신께 드릴 선물로 할 만한 것들이다. 살 때는 물건의 특성을 비롯해 선물 받을 사람의 연령대를 고려하고 포장지 앞면에 보통 표시돼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나 도안을 확인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설 연휴를 맞아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제품에 표시돼 있는 기능성분, 기능성…

주말에 늦게까지 안 자면 질병 위험

비만 어린이, 잠자는 시간 불규칙

비만인 어린이들은 정상체중 아이들에 비해 특히 주말에 늦게까지 잠을 안자는 등 불규칙한 수면을 취하는데 이는 각종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연구팀은 4~10세 사이 308명 어린이의 체질량지수(BMI)와 수면형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아이나 정상체중 아이 모두 주중에는 평균 8시간을 자는 등 차이가 없었지만…

“암의 후방성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어”

소아암 겪은 여성, 아기에 母乳 먹여야 건강

어렸을 때 암을 이겨냈던 여성은 아기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암을 앓았다가 살아남은 사람들은 많은 편이지만 그들 중 일부는 ‘후방성 영향(Late Effect)’으로 암 치료의 후유증을 겪는다. 후방성 영향이란 암이 완치된 뒤 삶에 미치는 건강상의 영향으로 치료가 끝난 후 시간을 두고 나타나는…

예상보다 더디나 2014년까지 연6% 성장전망

세계 자가진단시장, 6년 사이 15조원 돼

자가 혈당 테스트 등 자가진단 시장 규모가 지난 2003년과 2009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133억 달러(약 15조원)로 두 배 확장됐다고 시장정보 공급기관인 ‘칼로라마 정보’의 최신 보고서가 밝혔다. 건강관리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환자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 자가진단 시장은 세계적으로 즉석임신진단기 시장과 함께 의미 있게…

많이 걷고-웃고-충분히 잔다

한국-미국에서 통하는 건강한 심장 7계명

한국이나 미국이나 심장관련 질환은 어느 날 문득 건강에 자신 없어진 사람에게 찾아와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준다. 최근 미국 뉴욕 코넬 의과대학교 부속병원 심장센터 홀리 앤더슨 박사가 ‘심장병 예방 5단계’를 소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장기육 교수는 여기에 덜 알려진 두 가지를 더해 건강한 심장을 위한 7단계를 충고 했다.…

과일-채소 섭취, 운동 곁들이면 효과

하루 맥주 한 캔, 비만-심장병 예방약?

맥주도 적절히만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인 남성이 하루 500cc 맥주 한 잔을 마시며 과일, 야채를 골고루 먹고 꾸준히 운동하면 체중 조절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의 라몬 에스트루츠 교수 팀은 57세 이상 남녀 1250명을 대상으로 맥주와 지중해식단 그리고 심장병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불 켜고 자면 멜라토닌 수치 떨어져

잠 잘 땐 전깃불 꺼야 암 위험 적다

해질녘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밝은 전깃불에 노출되면 잠을 푹 잘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혈압, 혈당 유지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밤이 되면 사람의 뇌에서는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기상 싸이클을 조절하고 혈압과 체온을 낮춰 주기에 불면증, 암, 고혈압 치료제로도 쓰이는 호르몬이다. 미국 브리검 여성…

잠깐씩 서는 것만도 등-다리근육 긴장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쉴 때는 서서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인들은 날이 갈수록 굵어지는 허리와 펑퍼짐해지는 엉덩이 때문에 고민이다. 일을 하다가 휴식을 취할 때는 1분이라도 의자에서 떨어져 쉬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금이라도 서서 지내는 시간이 길수록 허리둘레가 줄어들고 심장건강도 더 좋아진다는 것이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제네비브 힐리 교수팀은 20세 이상…

미 연구, 포도의 비만-노화 억제 밝혀

김남주의 포도다이어트, 효과 입증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아줌마로 활약하는 연기자 김남주. TV 속에서 그려지는 몸매는 아줌마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 그런 그가 데뷔시절 했다는 것이 포도다이어트다. 포도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및 다른 긍정적인 작용을 해 비만퇴치에 실제로도 효과적임을 입증하는…

하루 소비 열량의 5분의 1, 단 음식으로 채워

단 음료-단 음식, 청소년 심장질환 부른다

단 음료와 단 음식을 즐겨하는 청소년들은 훗날 심장질환을 겪을 위험이 아주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에모리대학 진 웨일스 박사팀은 2157명의 청소년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매일 119g의 설탕성분을 과다 섭취하며 하루 소비열량 가운데 21.4%를 단 음식으로 채운다는 것을 발견했다.설탕 성분을 과다섭취 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콜레스테롤…

스페인 연구진, 청소년 2567명 조사

모유 듬뿍 먹었던 10대, 다리 ‘튼튼’

엄마의 젖을 듬뿍 먹은 아기는 청소년 때 그렇지 않은 또래보다 다리 근육이 더 튼튼하고 순간적으로 최대 힘을 낼 수 있는 근력도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 엔리케 가르시아 아르테로 교수팀은 256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력과 유산소운동능력을 테스트하고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때 모유수유 여부를 조사했다.…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제수용 식품 대상

식약청, 11일부터 설 명절 식품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가 많아지는 선물용과 제수용 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식품제조업체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합동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류 등 선물용 식품을 비롯해 한과류 떡류 등 제수용품 제조업체 그리고 백화점…

인슐린 저항성, 고혈당이 항체 생성 방해

당뇨병 환자, 신종플루 예방주사 꼭 맞아야

당뇨병 환자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막는 항체가 건강한 사람보다 적기 때문에 꼭 신종플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국내연구진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남지선 교수팀은 작년 1월부터 두달 동안 신종플루 예방주사를 맞은당뇨병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항체 양성율을 조사했다. 예방주사를 맞기 전…

미 연구, 56~79세 여성 7만8000여명

여성, 당뇨병에 우울증 겹치면 사망률 급증

당뇨병에 우울증이 겹친 여성은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안 판 교수팀은 56~79세 여성 7만8282명의 6년간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 여성 중 항우울제 처방을 받았거나 우울증 증상 지수가 높은 사람은 우울증으로 분류됐다. 연구기간 동안 4654명이 사망했고, 이 중 979명이…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를 얼마나 돕나?

새해가 밝았습니다. 빠지지 않는 다짐이 “올해는 꼭 10kg은 빼겠다” 혹은 “허리둘레를 4인치 줄여보겠다” 같은 다이어트 결심이지요. 그런데 담배 끊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인구가 드디어 40% 아래로 내려갔다는 보도가 나왔죠?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지만 제 대학…

美 영양학자 20~60대 살필 것들 소개

건강관리 요령, 연령대별로 다르다

연령대별로 건강관리 요령을 달리 해야 건강한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세인트조지 병원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원장은 20대에서 60대까지 각 연령대별로 건강을 위해 제 때 살펴야 할 것들을 제시했다. ▽20대는 좋은 식습관에 운동해야 뼈 밀도는 20대에 가장 건강하므로 이때 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콜린스 원장은 “칼슘과…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져... 치료비용도 저렴

만성질환 환자엔 그룹치료가 효과적

당뇨나 심장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그룹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정신-행동과학교수 웨인 케이턴 박사는 중년의 만성질환 환자 214명을 무작위로 골라 팀케어(TEAMcare)라고 불리는 새로운 그룹치료 방식을 도입했다. 연구팀은 12개월간 팀케어 방식으로 환자들을 치료했다. 그 결과 혈당과 몸에…

뇌 노화 막아 인지능력 덜 떨어져

채소 생선 듬뿍 지중해식단, 정신건강 지킨다

와인, 과일, 채소, 콩, 올리브유, 생선 등을 많이 먹는 지중해식 식단이 몸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병, 암, 당뇨병 등 다양한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뇌의 노화를 막아 머리를 밝게 유지하는 데에도 좋다는 논문이 나온 것. 미국 시카고의 러시대학의학센터의 크리스틴 탱니 박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