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면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본래의 뜻으로는 일상의 음식 또는 식이 요법이란 말인데 지금은 체중 조절 특히 살빼는 것과 동일하게 쓰이고 있다. 이전에는 젊은 여성만 주로 관심을 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가? 나이로는 중년은 물론이고 이젠 어린 학생들도 관심이 많다. 성별로도 이제는 여성, 남성 할 것 없이 모두의…
건선환자 정신적 고통 심각
건선 환자 10명 중 1명꼴로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217명의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삶의 질을 조사한 결과 9.7%가 자살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었으며, 실제 급성 자살 충동으로 이어진 경우도 5.5%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건선으로…
식욕 호르몬 늘고 포만감 호르몬 줄어
잠이 부족하면 식욕 호르몬은 늘고 식욕억제 호르몬은 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어 주립대 연구팀은 1886~2011년 발표된 논문 18편을 분석했다. 이들 논문은 수면부족이 체중 및 에너지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었다.
그 결과 하루 6시간보다 적게 자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이 늘고…
가수 나훈아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지 ‘우먼센스’ 11월호에 따르면 나훈아는 올해 여름 뇌경색 증세를 보여 양평 자택에서 요양을 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병세는 호전된 상태지만 말하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먼센스’는 나훈아가 일본 공연 기획자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뇌경색 투병 때문에…
최근 눈의 건조감, 야맹증을 비롯해 시력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물건들이 찌그러져 보이고 직선이 휘어보여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요즘 증가하고 있는 황반변성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황반은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돼 있어 시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망막의 중심부위다.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곳이라…
지난 15일 송이버섯을 캐다가 실종됐던 이명박 대통령의 8촌 누나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30분 경 경북 청송군 파천면 어천리의 일명 ‘덤버들’ 주변에서 이모(87)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씨는 이명박 대통령 증조할아버지 형제의 증손녀 즉 8촌 누나다.
이 씨는 가족과 함께 송이버섯을 채취하려고 청송군 송강리의 한 야산에…
유방암·자궁경부암·골다공증·피부암…
미국 속담에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의 치료와 동일하다’는 말이 있다. 무게 단위인 온스는 파운드의 16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낫다’는 뜻이다. 이처럼 중요한 ‘예방’을 위해 여성이 반드시 검사해 봐야 할 질환은 무엇일까. 미국의 건강정보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살 빠지고 건강하고 힘이 난다…
아침을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는 무수히 많다. 뇌와 신체의 건강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다. 16일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아침 먹는 것의 장점을 7가지로 요약했다.
1) 날씬하다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먹는 사람에 비해 비만할 가능성이 4.5배 높다. 2003년 ‘미국역학저널’에…
“아름다운 결혼식엔 화환 대신 ‘특별한 쌀’을 기부하세요.”
최근 사회적으로 호화결혼식에 대한 반성의 기운이 확산되는 가운데 화환 대신 기부할 쌀을 보내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거나 혈당조절을 해주는 ‘특별한 쌀’이 기부용 쌀로 각광받고 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 50% 낮아
비만한 아이는 남성호르몬이 부족해 성인이 된 뒤 생식능력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 대학 의대 연구팀이 14~20세의 10대 소년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비만한 소년 25명과 마른 체형의 소년 25명을 표본으로 아침 공복 시 채취한 혈액 샘플로 남성 호르몬인…
한국망막학회, 환자 882명 조사결과
망막 질환으로 실명한 환자 4명 중 1명은 원인이 당뇨병에 의한 ‘당뇨망막병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망막학회는 국내 5개 병원 망막센터(고려대병원·이대목동병원·가천의대길병원·충남대병원·김안과병원)에서 지난 7월부터 1개월간 내원한 환자 1만2530명 중 망막질환으로 실명진단을 받은 882명을 분석한 결과,…
위절제술 뒤 음주 늘어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사람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성 루크-루스벨트 병원의 비만 영양 연구센터 연구팀이 체중 감량을 위해 위 절제 수술 등을 받은 15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대부분 여성인 이들의 수술 전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46이었다. 보통 BMI가 25이상이면 비만으로…
당 함유량 높은 음료수 많아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음료수의 당(糖) 함유량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무디와 핫초코 같은 음료에 당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음료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류 등 음료 1136종의 당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한 잔(300㎖)에 평균 4.5~10.8g의 당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섬유질·씹기·운동·보충제…
전날 술 한 방울 입에 대지 않았는데도 속이 쓰리고, 몇 숟가락 뜨지 않아 벌써 배가 꽉 찬 느낌이 들고, 수시로 구역질이 나고…. 건강검진을 받으면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이처럼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에서만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바쁜 현대 생활 속에…
영 전문가 “비만은 일종의 식품 알레르기 반응”
저지방 다이어트,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저칼로리 다이어트…. 기존의 모든 다이어트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새로운 이론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비만의 주된 원인은 운동부족이나 칼로리 과다섭취가 아니다. 범인은 식품이 일으키는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이다.
특정 식품이 일으키는 이 같은 민감성 반응은 뇌의…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 진료 받아야
중견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을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영애는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녹화에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중 췌장암에 걸렸던 사실을 밝혔다. 김영애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췌장암 초기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말했다.
김영애는 드라마가…
리코펜, 콜레스테롤과 혈전 막아
토마토를 먹으면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 속에 풍부한 항산화 리코펜(antioxidant lycopene) 성분이 이 같은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 이스턴 핀란드 대학의 연구팀이 46~65세의 남성 1031명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다.
12년에 걸친 이 연구 기간 중 총…
과연 소비자 욕구 읽어낸 것인지…
‘당뇨병을 낫게 해 준다’, ‘비정상적인 발 모양을 정상적으로 복원시켜준다’,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엉덩이가 28% 더 탄력이 생긴다’…. 지난해 이런 황당한 광고 문구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고가의 기능성 신발을 생산 판매해온 일부 업체들이 소비자 단체의 잇단 고발로 된서리를 맞았다.
이후 신발…
가수 겸 배우 황치훈(41)이 5년 넘게 식물인간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밝혀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KBS ‘여유만만’은 최근 황치훈이 투병 중인 병실을 아역배우 출신 김형중이 방문해 위로하는 모습을 3일 공개했다.
황치훈은 결혼한 지 2년여 만인 지난 2007년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까지 식물인간 상태에…
여성은 앉아있는 시간 줄이면 효과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이 당뇨병과 비만을 부르고,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런데 앉아 있는 걸 좋아하면 신장 건강에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경각심을 더해준다.
영국 레스터 대학 연구팀이 40~75세의 성인 56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이 매일 앉아서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