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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칫솔질 뒤 깨끗이 헹구지 않으면 입냄새

이를 열심히 닦아도 입 냄새를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입 냄새가 심하면 사람을 만날 때도 주눅이 들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입 냄새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구취로 인해 치과를 찾는 사람의 약 90%는 입속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구취는 입속의 염증, 치태(플라그)의 양, 침 분비량, 충치, 불량한 보철물…

영양 덩어리 감귤, 속껍질까지 드세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새벽 운동을 자제하는 사람이 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 쉽고 뇌출혈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귤이 건강 음식으로 좋다. 비타민 A, C, P와 식이섬유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해 초겨울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감귤을 먹을 때 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

암까지....오래 앉아있으면 안되는 이유 5

유방암·당뇨병 위험도 높여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안 좋은지에 대한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캐나다 캘거리의 알버타 헬스 서비스 연구팀이 미국인의 신체 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환자 고통, 환자 보다도 더 아파하는 의사

1995년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의 밴더빌트 대학교 암세포 연구소. 얼마 전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자리를 옮긴 스티븐 D 리치 교수가 첫 제자인 한국인 연구원을 찾았다. 리치 교수는 제자에게 “요즘 연구경비가 너무 많이 나가는 까닭이 뭐냐”고 닦달했다. 연구원은 “쥐에서 특별한 현상을 발견해서 실험을 많이 하고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대답했다. 리치…

해외 의료앱 사용하다 국제소송 날수도

<신현호의 의료법 Q&A> Q>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의료행위와 관련한 것은 의료기기에 해당한다고 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의료용 소프트웨어가 의료기기에 해당하는지 반론도 있지만, 개발자들이 식약처의 감독 지침을 어길 수는 없겠지요?…

오늘 당뇨의 날... 혈당강하 쌀 파격 할인판매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한 쇼핑몰 업체가 혈당강하 혼합곡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인 건강선물닷컴(http://www.healthgift.kr/) 관계자는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혼합곡 ‘지다운’을 당뇨의 날을 맞아 싸게 판매하는 행사를…

일화 당뇨병약 글루콤비정 판매 금지

  (주)일화의 의약품인 ‘글루콤비정500/2.5밀리그램’, ‘글루콤비정500/5밀리그램’이 6개월동안 판매가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주)일화가 이들 품목에 대한 재평가 자료, 즉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약사법을 위반했다”면서 “이달 12일부터 내년 6월 20일까지 판매업무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우울증 몸에도 영향, 빨리 늙게 만들어

텔로미어 길이 줄어들어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지만 방치하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심장질환 등 다른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우울증이 노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연구팀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든 주요 우울장애를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 1900명과 우울증 경험이 없는…

이른 아침 운동할 때 조심해야 할 것들

이른 아침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나...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침(새벽) 운동을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인데,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온이 뚝 떨어진 이른 아침에 밖에 나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두통을 유발하고 고혈압 환자나 노약자의 경우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잠자리에서…

우울한 사람은 뱃살까지! 억지로라도 웃어야

지금 우울하세요? 울적한 기분이 오래 지속되면 뱃살을 걱정해야 할 것 같다. 우울하면 소장이나 대장에 지방이 많이 쌓여 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러쉬대학교병원 린다 포웰 박사 연구팀이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우울증이 소장과 대장 등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이들 여성 가운데는 심혈관질환과…

아직도 아침을 거르세요? 그건 아니죠!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변비가 생기기 쉬우며, 뇌 활동도 저하되면서 쉽게 졸린다. 또한 점심과 저녁에 과식을 하기 쉽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 장기간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아침에 찾아올 배고픈 상태에 대비해 영양분을 피하지방 형태로 미리 저장해두기 때문이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건너 뛰게…

지중해 식단, 청춘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생선·과일·견과류·올리브오일… 지중해식단으로 식탁을 꾸리면 노년기까지 질환 없는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연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육류대신 콩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식물성 기름인 올리브오일로 지방을 섭취하면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피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영양 성분으로 구성된 식단이 바로…

성장기엔 물 충분히... 대체음료는 독 될수도

대체음료 섭취 자제해야 사람의 몸속 수분은 유아기에서 성장기, 성인기, 노년기로 가면서 점점 감소한다. 따라서 아이들 몸의 수분량은 성인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다. 몸이 부쩍 자라나는 성장기 때는 끊임없이 물을 필요로 한다. 세포질은 75%가 물로 이뤄져 있는데, 성장기에는 세포가 분열과 확장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성장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호두,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당뇨에도 좋아

캘리포니아호두협회 발표 캘리포니아호두협회가 지난 7일 한국영양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 참가에 앞서 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호두의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캘리포니아호두협회의 미셸 맥닐 선임마케팅 이사는 “호두와 건강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한 인식이 아주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한국의…

하루 5번씩 먹고도 건강하게 살 빼는 법

치즈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배고픔의 고통을 느끼지 않고 치즈, 요구르트를 자주 먹으면서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유제품을 매일 5번씩 먹으면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호주 커틴기술대학 연구팀이 치즈, 요구르트, 저지방 우유 등 유제품을 하루 5번씩…

비만학회가 따져본 3가지 다이어트법

비만이 몸매 관리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살을 빼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부 다이어트 방법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위험하다. 대한비만학회가 살펴본 다이어트 방법의 장단점을 소개한다. 1. 원 푸드 다이어트(One food diet)…

30대 남자-20대 여자들, 이렇게 살면 안돼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남성은 30대, 여성은 20대에 건강관리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4일 발표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30대에 흡연과 스트레스 인지도, 고위험 음주 비율이 다른 모든 연령대보다 높았다. 30대 남성의 흡연율은 54.8%로 전체성인 남성…

"간질환 환자에 술은 불난 데 기름 붓는 격"

7월 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대회의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간암 치료의 일선에서 암과 싸우는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6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Bridge Over Troubled Water’가 울려 펴졌다. 아시아태평양간암전문가모임(APPLE)의 네 번째 연례행사였다.…

우울증 있을 땐 퍼그...내게 맞는 애완견은?

  장수의 비결 중 한 가지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장수의 비결 중 하나가 애완견이었다. 연구팀의 조지 베일런트 박사는 “연구 결과 행복한 결혼 생활, 좋은 친구와 함께 애완견이 장수의 비결 중 하나로 나타났다”며 “서로 미소를 교환할 6개월 된 아기가 없다면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라”고 말했다. ‘네 발 달린 친구’로 불리는…

아몬드 하루 33알, 건강 만점 체중관리도 OK

  적정량의 아몬드를 꾸준히 먹으면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섭취를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 퍼듀 대학의 리처드 매티스 교수와 제-옌 탄 교수 연구팀이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0월호에 게재한 논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