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 시간 밖에 자지 않고도 끄떡없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영국의 마가렛 대처 전 총리였다. ‘철의 여인’으로 불렸던 대처 전 총리는 하루에 4시간만 자고 20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이렇게 몇 시간 밖에 잠자지 않고도 이상 없이 살 수 있는 이유가 변종 유전자…
서울-경기 북부 폭염경보...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걸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서울-경기 북부 폭염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전국이 불볕더위를…
아이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자녀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부모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콩, 당근, 시금치처럼 몸에 좋은 음식을 잘 먹으려 하지 않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이 채소와 과일을 먹게 하려면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정보를 주지 않는 편이 좋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당뇨병, 우울증 등 있어도
“왜 이렇게 피곤하지...” 우리 주변에는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계속해서 피곤한 걸까. 미국의 건강·의료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그 원인을 짚었다.
◆탈수증=피로감은 몸에 탈수 현상이 있다는 신호다. 목이 마를…
다이어트를 위해 아예 모든 음식에서 설탕을 배제하려는 사람이 있다. 설탕이 비만의 주범으로 인식되면서 극단적으로 설탕은 입에도 대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 설탕부터 줄이겠다는 생각은 이해할만 하다. 그러나 모든 식단에서 ‘노(NO) 설탕' 선언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최근 영국의 한 과학자 단체가…
피부에 민감한 시대라 태양을 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햇볕을 피하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인 비타민D는 부족해진다. 비타민D의 90%는 햇볕을 쫴야만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이다. 달걀노른자나 생선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양은 나머지 10%에 불과하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비타민D가 부족한 시대를 살고 있다.…
교대근무 노동자 당뇨 위험도 높아
교대근무 남성 근로자들의 2형 당뇨병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근무 시간이 불규칙할수록 위험도는 더욱 높아진다.
중국 화중과기대학교 연구팀이 20만6500명의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 12편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다. 근로자들의 교대근무 스케줄,…
비만도 계산기가 주목받고 있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는 체질량지수(BMI)다.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BMI는 지금까지 비만을 판정하는 잣대로 활용돼 왔으나 최근 이애 대한 적합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비만이란 체지방이 너무 많은 상태로 남자는 체지방이 몸무게의 25%, 여자는 30% 이상일 때를 말한다.…
입안 건강...심장병, 골다공증, 빈혈증 등과 연관
치아나 잇몸 등에 문제 생겨
‘입은 건강에 대해 속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치아와 잇몸 등의 입안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 중 하루인 오늘, 중복 날씨에 걸맞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예로부터 복날에는 삼계탕, 개장국 등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었다. 몸에 양기를 보충하고 무더위로 인한 피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다. 보양식을 먹으면 몸이 따뜻하게 데워지면서 체내 노폐물이 빠져 나가고, 땀이 식으면서 열이 날아가 시원함을 느끼게…
회사원인 김갑수(49)씨는 두 딸을 둔 가장이었다. 큰 딸이 명문대에 합격해 온 가족이 기뻐한 그해, 김씨는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영원히 눈을 감았다. 업무상 잦은 술자리와 폭음하는 습관으로 간암 판정을 받았는데도 출장길에 술을 마셨다가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한 번 들인 생활습관은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 특히 몸에 나쁜 습관은 떨치기 힘든…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가 약 50%, 뇌혈관 질환(혈관성 치매)이 20~30%, 알츠하이머를 제외한 퇴행성 질환이 10% 정도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 중독성 질환, 물뇌증(수두증), 뇌종양 등 매우 다양한 질병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는 뇌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는 퇴행성…
커피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불면증을 야기하고 과민해지며 불안증가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지방을 태우고 육체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당뇨병의 위험성도 감소시켜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최근 '폐경 저널'(Journal Menopause)에 발표된 미국…
부족하면 각종 질환 위험 높아져
한국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약 91%와 여성의 약 96%가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비타민D는 결핍 시 뼈에 필요한 칼슘을 체내에 흡수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및 고관절 골절, 퇴행성관절염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 시킬…
최근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는 대사성 증후군 환자가 늘어나면서 지방간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지방간은 술을 끊고 운동을 하면 좋아진다. 하지만 지방간을 오래 방치해서 지방 간염이 생기면 문제가 달라진다.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지방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건강검진 횟수가 많을수록 심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전체 암 발생 위험도가 낮아지고 사망 위험을 최대 35%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검진은 중복 혹은 과도한 검사도 문제지만 검진을 받지 않다가 증상 발견 후…
아이들의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방학이 되면 아침 일찍 등교하기를 비롯한 규칙적 생활패턴이 흐트러지고 무질서한 생활을 하기 쉽다. 돌아오는 새 학기를 대비해 미리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모의 몫이다.
아이들은 성향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방학을…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비지땀을 흘리는 사람이 많다. 날씨가 더우면 우리 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 자연스럽게 땀을 배출하게 된다. 운동이나 정신적 긴장 등에 의해서도 땀을 흘릴 수 있다. 체온이 상승하면 땀샘이 자극을 받아 피부에 땀을 분비하게 된다. 이 때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 표면의 열을 발산해 체온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처럼 땀은 체온…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유산균의 무리들을 말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요구르트가 첫손에 꼽힌다.
이런 요구르트가 당뇨병 예방에 이어 혈압을 내리게 하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그리피스대학 보건대학원의 쑨징…
심장, 신장, 눈 등에 악영향
영양 전문가들이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하루에 설탕은 어느 정도 섭취하면 적당한가’ 하는 것이다. 이럴 때 전문가들은 리프먼 박사가 말한 ‘설탕은 악마다’라는 말을 다시 되풀이하며 되도록 이면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설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