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당뇨

못 말리는 밀가루 중독.... 담배, 술만큼 위험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1) 지나친 탄수화물도 모자란 탄수화물도 모두 건강에 해롭다. 우리의 뇌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혈당으로 분해해서 당을 공급하므로 급작스런 문제는 없다. 그러나 혈당조절능력이 떨어지는 당뇨환자들의 경우 저혈당상태가 되면 간과 근육에…

숨 찰 정도의 신체활동, 조기사망 위험 낮춘다

숨이 차고 땀이 나는 수준의 신체활동이 조기사망을 예방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년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연구결과다. 연구팀이 6년간 20만4542명의 운동 습관을 추적해 어느 정도의 운동 강도가 사망률을 낮추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지 확인했다. 가벼운 수준의 수영이나 친목 목적의 테니스,…

늘어나는 투석환자... 인공신장실 잘하고 있나

국내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인공신장실의 환자안전 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투석액 관리와 관련 전문의 확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3년 10-12월까지 혈액투석을 청구한 72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를 9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다크 초콜릿,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초콜릿이 갖는 건강상 이득은 많은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체중감량과는 관련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초콜릿하면 단 음식이라는 선입견 때문일 것이다. 최근 초콜릿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초콜릿의 ​코코아 성분이 탄수화물과…

내가 울면 함께 우는 심장... 어떻게 돌볼까

건강한 식습관 중요 몸 전체에 피를 공급해주는 심장이 우리 몸의 여러 장기들과 다른 점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나 감정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장기는 심장뿐이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건강식과 활동적인 삶,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심장이 튼튼해지는 생활습관에…

운동 아니라도... 20분마다 일어나 움직여라

포도당·인슐린 수치 낮춰 건강을 생각한다면 2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멜버른의 베이커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걷는 것이 체내의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춰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식사 후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심장 질환과…

비스페놀A 노출 산모, 비만-당뇨 위험

임신 중 비스페놀A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체중이 늘고,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는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 플라스틱 병과 통조림 캔, 영수증 등을 만드는 데 널리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인체에 유입되면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스페놀A에 대한 임신 중 장기 노출의 영향을…

단순히 오래만? 젊게 장수하는 11가지 방법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서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미국의 건강. 의학 정보 사이트 ‘웹 엠디’가 젊게 오래 사는 방법 11가지를 소개했다. ◆매사에 성실하라=80년에 걸쳐 시행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수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TV 한 시간 더 볼 때마다 당뇨병 3.4% 증가

앉아서 시청하는 시간 줄여야 TV를 오래 볼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미국에서 나온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 위험이 높은 과체중인 사람이 TV를 한 시간 더 볼 때마다 당뇨병 발생 확률이 3.4%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지긋지긋한 뱃살.... 숨은 ‘주범’은 호르몬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0)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점차 사람들의 옷이 한결 얇아졌다. 이에 따라 급하게 살을 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누구나 실감하는 문제이지만 나에게 딱 달라붙은 뱃살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뱃살의 근원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습관 등의 생활습관이고 생활습관의 뿌리는 의지와 스트레스사이의…

몸살인 줄 알았더니... 간에 고름이 가득?

간농양은 감염 원인에 따라 화농성과 아메바성으로 나뉜다.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기생충인 아메바에 감염돼 간농양이 생기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1990년대 이후 국내에서 아메바성 간농양은 거의 사라졌다. 대부분 김씨처럼 당뇨병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담즙이 흐르는 담도를 종양이나 담석 등이 막고 있을 때 세균에 감염돼…

서울시민 10% 비타민D 결핍... 20대 여성 최저

20대 여성의 평균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비타민 D 결핍 비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은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인 것으로 밝혀졌다. 뼈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 D가 결핍되면 골절ㆍ구루병(곱사병)ㆍ골연화증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뇨병ㆍ암ㆍ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 높일…

소변 마려 깨는 잠... 몇 번까지 정상일까

새벽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을 깰 때가 있다. 하룻밤 사이에 두 번 이상 소변을 누고 싶다면 야간뇨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경우 낙상사고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소변보는 횟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서면 빈뇨라고 부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밤이나 새벽에 빈뇨가 나타나면 이를 야간뇨라고…

보령제약 꼼수? 혈전예방약 편법 인상 논란

보령바이오파마의 혈전예방약 바이오아스트릭스가 뒤늦은 약가 인상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의원협회는 “보령제약이 꼼수를 부려 편법으로 약값을 올렸다”고 주장하는 반면, 보령제약은 “제도 내에서 생산원가를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했다. 아스트릭스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경색 환자뿐만…

‘허리의 감기’ 척추 통증, 이렇게 잡아라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7) 질환의 개선과 관련한 운동의 효과에 대해 심혈관질환이 가장 많이 언급이 되지만, 빈도로 볼 때는 척추(허리)와 관련된 통증 개선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척추 통증은 생명유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심장질환이나 암과 같이 심각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흔히 먹지만 정말 건강에 안 좋은 식품 5

각 나라의 정부 기관에서는 국민의 식품 안전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이드라인은 안전성과는 관계가 있지만 안전하다는 것이 반드시 건강에 좋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음식, 영양 정보 잡지인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이 흔히 먹는 식품 중에서 건강에 정말 안…

“내가 쓰레기냐? 나도 때론 비싼 몸”

●정은지의 식탁식톡 (9) / 햄버거 혹시 요 며칠 새 패스트푸드 점에서 저를 만나셨나요? 오늘의 주인공인 저는 햄버거입니다. 몸에 안 좋은 정크푸드로 알려져 있지만 저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살을 찌운다’, ‘건강을 해친다’ 등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도 저를 쉽사리 끊기가…

윤영희 교수에게 물어본다

-황반변성은 어떤 병인가? “황반은 망막의 중간에 있는 세밀하고 정밀한 시각을 담당하는 부위다. 황반변성은 황반의 시세포가 죽고 시력이 떨어지는 병이다. 아프지는 않지만, 환자를 우울하게 만든다. 상당수는 천천히 진행되지만 급속히 진행해 시력을 잃는 경우도 있다.” -황반변성의 위험 요인은?…

빛나는 눈... 수년 전 환자 기록도 ‘뚜르르’

눈은 ‘바깥으로 튀어나온 뇌’로 불린다. 눈이 개체발생과정이나 해부학적으로 뇌와 연결돼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마음의 창’이 뇌 활동을 바깥으로 비추기 때문일까? 눈의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에 비유되지만, 필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과정을 통해 늘 뇌와 대화한다, 심지어 꿈을 꿀 때에도.…

통곡물 많이 먹으면 수명 늘어난다

비타민, 섬유질 등 풍부 통곡물을 많이 먹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1990년대 중반부터 2009년까지 미국인 37만명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는 50~71세의 중장년층으로 모두 미국은퇴자협회 소속이었다. 연구팀의 루치 박사는 “정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