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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고지혈증약 처방 급증... 50대 이상이 88%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오는 2017년이면 처방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고지혈증 약을 처방받는 여성 10명 중 9명은 50대 이상으로, 갱년기 여성의 약 처방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최근…

식사량 조금만 줄여도 노화 관련 질환 예방

심장질환, 당뇨병 위험 인자 감소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면 매일 조금씩 덜 먹는 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 연구팀은 200명의 건강한 젊은이와 중년들을 대상으로 섭취 칼로리를 제한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칼로리 제한 그룹과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한 그룹에 무작위로 배치했다.…

식전 1분의 고강도 운동, 혈당 조절에 특효

계단 오르기만 해도 혈당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당을 말한다. 척추동물의 혈당은 주로 포도당이며, 뇌와 적혈구의 에너지원이 된다. 하지만 혈당이 높아지고 혈장이 일정 농도 이상 증가하면 콩팥 기능이 한계를 넘어 소변으로 당이 배설된다.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어야 하는 당이 소변으로 배설되면 혈당은 높지만 몸의 조직에서는 에너지가…

여성 간접흡연 피해 심각...카드뮴 농도 급증

담배를 피우지 않는 성인 여성이 간접흡연을 하게 되면 독성이 강한 금속물질인 카드뮴의 혈중 내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이 지난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흡연력이 없는 19세 이상 여성 1490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노출정도와 혈중, 납, 카드뮴 농도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야간 근무자들 밝은 전깃불에 무심했다간...

혈압, 혈당에도 영향 미쳐 해질녘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밝은 전깃불에 노출되면 잠을 푹 잘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혈압, 혈당 유지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18~30세 건강한 지원자 116명을 선별해 두 그룹으로 나눈 뒤 5일 동안 저녁마다 각각 밝은 빛과 어스름한 빛에…

운동은 단순 멋?... 안 하면 간부터 망가진다

주로 앉아서 생활하고 운동을 안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운동을 안 하면 먼저 간이 망가지면서 비만이 유발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능력과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쥐를 선택교배를 통해…

망상, 환각...급증하는 조현병, 예방 가능할까

간호사를 꿈꾸던 K씨(30). 학창 시절 다소 내성적이어도 평범했던 그녀는 왕따를 경험하면서 혼잣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간 뒤엔 부모의 이혼 등으로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급기야 환청까지 들렸다. 자살을 수없이 꿈꿀 만큼 환청으로 고통스러워한 그녀는 죽든 살든 치료해 보기로 결심해 홀로 귀국했고, 병원에서 당장…

의사가 필요 없다? 사과의 놀라운 효과 5

체중 감량에도 좋아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질병에 잘 안 걸린다’는 말은 과연 사실일까.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사과, 배,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들을 먹으면 성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만 명 이상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안토시아닌과…

문제는 설탕... 영국이 ‘설탕세’ 추진하는 까닭

무설탕 다이어트가 유행할 만큼 비만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영국에서는 설탕이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 의견을 분기별로 설문조사하는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브리짓혼이 지난 25일 발표한 소비자지표에 따르면 영국인 4명 중 3명은 설탕이 덜 함유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젊음을 오래오래 유지하는 비결 4가지

두뇌 운동도 필수 사람들은 누구나 젊게 오래 사는 비결을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단지 한 가지 방법으로는 노화를 막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방송의 건강뉴스 담당 편집인인 매니 알바레즈 의학박사가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선크림을 꼭 사용하라=선크림은 피부에 미치는 햇빛의 해로운 영향을…

손에 안 잡히는 내장지방... 사무직 더 위험

오랫동안 앉아만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직장인들은 하루의 반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가끔 운동을 하고 음식을 조심해도 뱃살이 나오는 이유다.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의 비만이 좋지 않은 것은 내장에 지방에 붙는 경우가 많기…

다발성경화증 예방까지...비타민D 얻는 법

햇빛 쬐고 우유 등 먹어야 유전적으로 비타민D가 저하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구팀이 수만 명의 유럽계인들을 대상으로 DNA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가 다발성경화증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주로…

허리 디스크도.... 복부 비만이 ‘주범’

운동요법으로 예방해야 직장인 김모씨(36)는 결혼 후 2년 사이 조금씩 늘어난 뱃살 때문에 고민이다. 여러 번 운동을 하고자 시도했지만 바쁜 업무, 잦은 회식 등으로 인해 시간 낼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는 다친 적도 없었던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원인은 다름 아닌 지나치게 불어난…

감자 고구마, 찌지 말고 튀겨야 혈당 유리

기름에 튀겨 먹으면 안 좋다는 게 상식인데, 이를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감자와 고구마 등 탄수화물로 된 간식거리를 튀겨 먹으면 찌거나 구워 먹을 때보다 혈당이 덜 올라간다는 것이다. 같은 식재료를 쓴 간식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는 최대 3.3배까지 차이를 보였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경희대…

나이차 많고 돈 못 버는 남편 이혼율 껑충

부부의 이혼 과정은 수많은 갈등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 부부의 성격, 재산,가족 문제 등이 충돌하면서 이혼이라는 막다른 길로 치닫는다. 이 과정에서 얻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불면증 등은 심각한 건강상 문제도 일으킨다. 호주 국립대학교 연구진이 결혼 또는 동거 중인 커플 2500쌍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남편이 경제적으로 궁핍할…

만혼시대... 남편 나이 많아도 아이 괜찮을까

초혼 연령이 갈수록 늦어지면서 첫째 아이를 출산하는 산모의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4년 출생통계 확정치에 따르면 첫째아 출산시 산모의 평균연령은 30.97세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0.24세 증가한 것으로 초혼 연령 상승으로 이 수치는 매년 높아질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임신부가 만…

노소 구별 없이... 대상포진 매년 느는 이유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워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젊은 층에도 예외는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48만3000명에서 2014년 64만8000명으로 매년 꾸준히…

식후 커피 한 잔, 소화 돕고 다이어트 효과도

직장인 김소연(여, 34세)씨는 커피를 즐겨 마신다. 설탕과 분말 크림이 들어간 믹스커피보다는 가급적 블랙커피를 마신다. 김씨는 하루 40분 정도의 걷기를 제외하곤 별다른 다이어트를 하진 않지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커피 성분에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일까? 비만 관련 의사들의 학회인 대한비만학회는 “식사 후에…

다이어트 지름길... 몸 안의 독소 빼내는 법

다이어트는 몸 안의 염증과의 전쟁이나 다름없다. 몸 안에 잔뜩 쌓이는 독소를 제 때 빼내지 못하면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체내 독소와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식품, 기름기 많은 육류, 합성보존제 등이 함유된 가공식품 등이다. 설탕, 흰밀가루, 술 등도 이에 해당한다. 특히 트랜스지방은 비만뿐…

멀미에서 대장암까지...생강의 놀라운 효능 4

장운동 자극하고 염증 줄여 중국에서는 이천년 전부터 구역(오심)이나 배탈, 설사를 치료하고 소화를 돕는 데 생강을 사용해 오고 있다.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며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 균, 특히 티푸스균이나…